저티어에서 다인랭의 가장큰 문제점은 다름아닌 부케or대리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는거죠.
문제는 이수가 이제 점점늘지 줄진 않을겁니다. 악순환의 고리가 다인랭부터 시작되니까요.

다인랭출현-대리or최소3인이상 랭크게임이 잦아지면서 합류나 운영 외 게임 난이도가 그전티어때보다 올라감-게임 수준이 올라간 만큼 게임 한판한판이 빡센게임이 많음- 본계정으로 어느정도 목표한 티어까지 올리고 부계정으로 즐겜or양학or대리

문제는 저티어에선 저 양학유저와 즐겜유저, 대리유저가 마구마구 뒤섞여 한판 한판이 팀운에 갈리는게임이 되어버립니다.

아무리 고티어라도 자신의 모스트라인이 아닌 유저가 탑 야스오 같은걸 픽해서 골드정도 현지인 모스트픽과 붙으면 과연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할수있을까요?

반대로 고티어 유저가 자신의 모스트로 라인에 선다면 저티어 현지인은 이걸 어떻게 견딜까요?

더 최악의경우는 즐겜유저는 본계정으로 부담되는 픽을 즐겁게 하기 위해 승패에 연연하지않고
양학유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피지컬에 비해 아예 운영 자체를 안하는 유저들도 보입니다.
그들은 그냥 라인전을 찍어바르고 애들을 양학하는게 목적이지 승리가 목적이 아니니까요.
라인전을찍어바르고 상대라이너를 괴롭히는맛으로 게임을 하죠. 그러다가 다른대가 터져나가기 시작하면 이제 같은편에게 실골 수준이 어쩌니 벌레니 하는 욕설을 내뱉고 승패와 상관없이 본인은 즐겁게 게임을 끝냅니다.

반대로 이기기위해 대리를 하는 유저들도 있죠.
이런 유저들이 뒤엉키면서 지금 제가있는 실~골티어는 지금 솔랭으론 한판한판 정말 제비뽑기하는 기분으로 게임을 합니다.

픽창 검색만으로도 이판의 행보를 점치기 힘듭니다.
승률 30프로때 베인이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하드캐리하는 판도 나오고
모스트가 다 시뻘건색인 유저가 고의트롤급 데스를 하기도 하고.

일정티어까지 대리를 받고 본주가 돌리는 계정.
현재 대리가 하는계정.
즐겜을 하는 계정등 엄청난 혼란이죠.
이거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닷지할려면 닷지 패널티시간이 감당이 안됩니다.

결국 지금롤은 본캐 어느정도 목표한 티어찍어놓고 부캐로
즐기는 겜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과정속에 빡겜하는 현지인. 올라가는 대리.
승패상관없는 즐겜러or양학유저 들 속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원하는 티어까지 올라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