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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din 대한민국감독  어이쿠늪이네 입니다.

 

앞서 엔진 업데이트 이전에 4-2-3-1 and 4-1-4-1에 대해서 글을 적었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my=post&category=전술&l=16595

전술은 위의 글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슈틸리케 감독님 전술입니다. 제가 감히 허허허)

틀과 운영 방식에는 커다란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엔진의 유연성에 대해서, 그리고 적응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또 글을 적습니다.^^

 

*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은 링크를 통해서 한 번 읽어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에 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 글에서도 기본적인 내용은 다루겠습니다.^^)

 

1. 새로운 엔진에 대해서

 

 

 

먼저 새로운 엔진이 나오고 나서 플레이를 해보니 이전과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선수(사람)들의 움직임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선수 한명으로 긴 거리를 빠른 속도로 공격진행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현실적으로 한 선수에 의존해 공격진행을 하기에는 다소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지컬 부분에서도 흑형, 백형, 우리형? 할 것 없이 어느정도 현실성 있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충돌이 있었는지, 어떻게, 어떠한 모션을 취할때 충돌이 생겼는지 너무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엔진에서는 소수의 선수들에게 너무 치중되어졌던(예를 들어 예전에는 공격수, 중앙수비수의 비중이 매우 컸었죠. 지극히 저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4-1-1-4 같은 극단적인 포메이션이 성황리에 있었기 때문이죠),것이었다면

지금은 전체적인 밸런스에 중점을 더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마디로, 전술과 포메이션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선수와도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를 구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이것을 꼭 기억하시고 글을 읽어 주시고, 플레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2. 왜 4-2-3-1과 4-1-4-1의 조합인가?

 

저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모티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슈틸리케 감돌의 4-2-3-1와 4-1-4-1의 스위칭전술을

기반으로 하여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해외 EPL이나 프리메라등 많은 팀이 4-2-3-1을 이용하죠

저의 짧은 지식으로 이해하기에는 먼저 중원의 장악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3백을 이용하면 중원을 5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투자할 수 있지만, 윙어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상대편의 사이드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4백을 기반으로 둔 4-2-3-1은 중원에 2-3 이라는 5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놓고 공격수를 1로 놓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보아도 1의 위치에 있는 공격수는 깊숙이 내려와주거나 사이드까지 커버해주는 넓은 활동반경을 보여줍니다. (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도 마찬가지죠)

이처럼 요즘 현대 축구의 흐름은 fixed 한 축구가 아닌 flexible 한 축구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원톱체제는 조금 힘들지 않나? 특히나 대한민국 같은 선수진에서 뛰어난 원톱은 아직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물론 드실겁니다. 하지만 flexible 이 단서입니다. 중원의 미드필더들의 활발한 공격과 원톱의 연계플레이로 인해 어떻게 보면 점유율을 가져가다가 공격시에는 4-1이 모두 공격 가능한 5명의 공격자원이 상대의 수비를 상대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고 우리가 빠른 역습으로 나아갈때, 상대방 수비 진영에는 많으면 3~4명 적으면 2명의 수비수가 위치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적어도 4-1 에서 4명 이상의 공격가능한 자원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수적인 우위를 가져 공격에 이점을 확실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3. 포메이션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하하하 이제 포메이션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글과는 큰 틀의 차이는 없습니다.

간단히 변한 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윙백의 변화

엔진이 업데이트 되면서 윙백의 위치가 안정적으로 잡혀졌습니다. 예전에는 LWB로 놓으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킥오프부터 내려가서 3백이 되기도 했습니다. 위치잡기가 많이 어려웠죠, 지금은 어딜 놓아도 4백형성을 킥오프부터 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김진수 선수는 확실히 올려줬습니다. 활발한 오버랩이 특징이니까요.

 

2. 센터백의 변화

윙백의 위치가 안정적이 됨으로써, 자연스레 센터백의 위치도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조금 옮겼습니다.

예전에는 김진수선수 커버를 위해 김영권 선수를 왼쪽으로 많이 빼면 아예 3-2형태로 김진수 선수가 앞쪽 미드필더로 가버리더라구요, 지금은 그점이 보완되어 조금 왼쪽으로 옮겨주어 안정된 포백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CDM의 변화

박주호 선수도 센터백이 불안정함으로 왼쪽으로 조금 더 옮겨놨었는데 지금은 안정화되어 조금 더 중앙으로 왔습니다.

RDM 으로 놓아서 기성용 선수가 올라가면 CDM자리 전체가 비기 때문에 전반적인 4-1-4-1에서 1의 커버가 가능하구요

센터백이 세트피스나 전진으로 인해 공백이 생기면 그자리를 바로 메꿔줍니다. 이 포메이션에서 중요한 자리입니다.

 

4. AM들의 변화

기성용 선수는 이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LCM으로 놓아서 수비 및 공격에 두루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업데이트 후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구요.

큰 변화는 CAM이었던 구자철 선수의 RCM으로의 변화입니다. 제가 원하는 4-2-3-1과 4-1-4-1의 조합은

수비시에 기성용선수가 내려와 4-2를 만들어주고 공격시에는 기성용 선수가 올라가 4-1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CAM으로 놓으니 CAM칸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성용 선수의 공격 가담이 확 줄고, 구자철 선수가

과하게 손흥민선수 자리까지 스위칭을 시도하여 약간의 틀이 깨졌습니다. 그래서 구자철 선수를 RCM으로 내렸더니

조금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조금 더 인사이드 컷을 위해 LF와 겹치는 자리에 놓았구요, 이재성 선수는 RM으로 놓아 좀 더 활동 범위를 늘렸습니다.

 

5. 공격수

공격수는 ST보다는 CF가 좀더 연계플레이에 적합하여 놓았습니다. 답답하신 분들 께서는 ST로 놓으셔도 됩니다.

ST로 놓더라도 CAM자리가 비거나 CF자리가 비어 있으면 상당히 수비가담이 높은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변화는 선수들의 수비가담이 더욱 강화되어졌기 때문에 공격 시 빌드업의 중요성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수비도 한층 더 쉬워진 것이 좋네요^^

 

 

4. In Game.

 

 

매니저 모드에서의 움직임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킥오프 및 전개>

 

킥오프 후 상대 공격에 수비하는 모습입니다.

 

 

상대 공격을 막고, 기성용 선수를 통해 다양한 공격루트로 전개가 가능합니다.

 

 

 

<수비>

 

박주호 선수의 커버입니다.

 

 

기성용 선수의 4-2로의 전환입니다.(공격 후)

 

<공격>

 

윙백의 적극적인 오버랩

 

 

 

4-1 형태의 공격입니다. 홍철 선수의 오버랩도 보이네요

 

 

오버랩 후 크로스 장면입니다. 이때도 반대쪽 윙백은 좀 처진 위치에서 역습에 대비합니다.

 

 

5. 전술수치

 

 

전술수치는 이전과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워낙 선수들의 수비가담이 좋다보니, 팀성향을 공격적으로 바꾸고

수비에서의 압박을 좀 낮추었습니다. 이외에는 크로스나 전개속도에 관해서는 개인취향에 맞게 조절하셔도 무관합니다.

 

6. 새로운 선수 '박주영'

 

 

 매니저 모드를 보다가 박주영 선수의 침투를 잘 살린 장면이 나와 편집 하였습니다.

 

 

 

저는 박주영 선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박주영 선수가 등장했군요.

15 선수들을 쓰는 것이 저의 원칙이지만, 박주영 선수는 10박주영을 먼저 5카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10박주영 후기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릴게요.

먼저 침투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감아차기도 궤적이 매우 좋구요

또! 박스 안에서, 또는 밖에서의 슛모션이 굉장히 빠릅니다.(다른 한국 선수들이 느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d를 떼고도 좀 딜레이가 있던 선수들과는 달리 수비수를 달고도 d를 떼면 빠르게 슛모션이 나가는 것이 자주 보입니다.

슛모션은 선수들의 개인차가 있는 거 같네요^^(추측입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한국 국대를 하면서 이번 업데이트에 기대가 많았습니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피지컬부분에서의 개선이 많아져서 수비하기가 좋아졌고, 공격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전술과 포메이션에 의존하게 된 것 같네요.

저는 한국 국대를 기반으로 글을 작성 하였지만, 이 전술을 다른 선수들로도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시면서

좀 더 실축다운, 뭔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적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바뀐 한국 선수 후기에 대해서는 적지 못하였네요.

기회가 된다면 글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모두 축구를 즐기는 피온유저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