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하이델 서버에 서식중인 베피라고 합니다.

 

벌써 세번째 노드관련 글을 쓰게되네요.

 

자원욕심이 많으나 느긋한 분들을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노드를 공개합니다.

 

노드와 창고, 일꾼고용을 위해 사용된 공헌도는 총 188개입니다.

 

또한 저는 '행운'이라는 스텟을 믿고있기 때문에

 

모든 노드의 기준은 '숙련된 인간 일꾼'으로 되었음을 인지하셔야되며

 

네임드일꾼을 사용하시면 약간의 공헌도 변화가 있고 좀 더 빠르게 자원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 행운이 20인 네임드 인간일꾼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통합하는게 보기편해서 패스했을뿐입니다.

 

 

 

 

이런 노드가 탄생하기까지는..

 

1. 기존에는 각 마을마다 제공되는 창고와 일꾼을 활용하자는 취지였지만

지금은 위의 내용을 포함하고 최대한 자원을 한곳에 축적시키는 노드를 추가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드는 칼페온을 중심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제 노드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자급자족을 위한 노드일뿐 수익률이 큰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고수익을 노리거나 단기간 많은양의 생산품을 얻을 수는 없고 축적시키는 용도입니다.

 

3. 기존의 내용은 해역중심이었으나 실러캔스가 업데이트된 직후(펄낚사건x) 더이상의 해역컨텐츠는

수익을 위한 수단일뿐 즐길 수 없는 것이다.. 라는 제 생각이 포함되어 해역관련 노드는 모두 배제했습니다.

 

4. 야생들풀(잡초)을 구하다보면 자연스레 얻어지는 꿀풀, 여명초 등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생각되어

노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100%확률 채집가능한 수액도 최대한 제외했습니다.

 

5. 요리를 중점적으로 하시는분들한테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는 노드입니다.

닭고기나 벌꿀같은 생산노드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6. 이렇게 노드를 연결하면 만들고싶은 것들은 대부분 만들어보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요리제외)

다만 고강을 위해 대량생산은 어렵다는점이죠.. 말그대로 그냥 자급자족하는 정도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7. 총 일꾼의 수는 38명이며 이중 1명은 칼페온지역에서 여분으로 남는 제작용 일꾼입니다.

실제로는 37명분 생산노드입니다.

 

 

 

길드마크가 표현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칼페온지역입니다.

 

* 붉은수정, 진흙수정 등 수정류 4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연금술을 위해 필요한 흔적관련 노드 6곳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칼페온지역에서 노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원목, 광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칼페온지역에서도 획득가능하나 효율면에서는 메디아지역이 뛰어나기에 노드를 옮겼습니다)

 

* 정령의 잎사귀, 핏빛나무 옹이, 수도사의 가지, 붉은나무 혹 등 희귀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메디아지역과 분할하여 가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칼페온+메디아 - 노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가루획득)

 

* 맵 전체의 일꾼을 운용하기 위한 맥주용 곡식류 노드 5곳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굳이 5개까지 연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곡식이 너무 많습니다.)

(요리스킬의 레벨에 따라 4곳까지 줄여도되고 6곳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추가 공헌도로 좀 더 연장가능합니다)

 

* 채소, 과일도 각 1개씩 노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을 위해서)

 

* 평소에 사용되지 않는 노드를 제거하면 10개의 공헌도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케플란을 경유했던 이유는 석탄과 삼나무를 위함이었지만

 

석탄은 메디아쪽에서 연결해주어야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제거했고

 

삼나무를 위한 오제고개는 케플란과 칼페온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한개의 노드를 위해 굳이 케플란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올비아 마을처럼 바로 코앞의 노드였다면 생각이 달라졌을수도 있었겠지요.

 

 

 

 

 

 

 

 

다음은 이번에 추가된 메디아 part1지역 입니다.

 

* 붉은수정, 검은수정 2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칼페온지역에서 노드를 통해 얻을 수 없던 편백나무, 아카시아나무, 아연광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루비원석, 고목나무껍질, 오팔 원석, 백금광석 등 희귀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칼페온지역과 분할하여 가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칼페온+메디아 - 노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가루획득)

 

* 연금술을 위해 필요한 흔적관련 노드 1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평소에 사용되지 않는 노드를 제거하면 1개의 공헌도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공헌도가 남아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디아지역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고민한 점이 몇개 있습니다

 

먼저 고목나무껍질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옹이를 더 생산하여 껍질로 교환할 것인가?

(둘다 편백나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희귀재료입니다. 사용되는 공헌도도 똑같습니다.)

 

저는 그냥 필요할때 꺼내쓸 수 있는 껍질을 선택했습니다.

(옹이를 원하시면 북부고원과 소산주둔지를 해제하고 엘릭사원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로는 알로에냐 계피냐에서 본인은 알로에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알로에로 만들어지는 요리가 적중률을 올려주더군요.

(계피를 선택하신다면 공헌도 1이 적게 들어갑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알티노바의 경우는 칼페온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본문의 의도인 중심점과 약간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티노바를 통해 얻어지는 재료들은 제 노드를 기준으로 타리프마을과 많이 중첩되기 때문에

 

굳이 직접적인 연결이 되지 않더라도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이 노드에서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중복하여 연결하면 좀 더 많은 자원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백금광석이나 정령의 잎사귀, 핏빛나무 옹이 등이 있겠습니다.

 

 

 

검은사막이 시기를 거듭할수록 자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가 말하는 자원의 가치는 수익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도가 너무나도 적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메디아가 업데이트되면서 나온 그루닐 세트가 단순히 붉은수정을 통한게 아닌

 

붉은수정도 들어가고 검은수정도 들어가고 하는 변칙적인 상황을 연출했더라면

 

생산노드를 활용하는분들이 많이 늘지 않을까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최대한 짧게 쓴다고 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 길이감이 있네요.

 

제가 생각한 노드보다 분명 더 효율적인 노드를 구상하신분도 있을거라 짐작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공유하고 지적받고 하면서 점점 더 효율적이게 변하는 것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활용하실분들 활용하시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3.2일자로 루툼족 주둔지가 트렌트가 아닌 칼페온으로 표시되기에 남는 일꾼을 활용, 공헌도소비가 3감소

총 18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