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명암 도색해봤는데, 사진 몇장 찍어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PS2용 슈로대 임팩트에서 처음 보고 아주 좋아하게 된 기체입니다.
당시에 가조립만 해보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 다시 구매해서 도색해봤습니다.

가조

화이트서페이서->유광블랙(명암)->각색상에 맞게 도장

코어랜더(따로 건든 건 없고 클리어 파츠가 투명이길래 녹색으로 바꿔 줬습니다.)
전면(워싱하기 귀찮아서 걍 동봉된 스티커로 어깨부위 발 부위등 스티커 처리함. 얼굴에 머신건 나가는 부분이 노란색이던데, 이 역시 귀찮아서 걍 패스했어요.ㅋ 이후에 에나멜 컬러가 많이 필요할듯해서 각 색상별로 대량 구매했네요.)

코어랜더 백팩에 장착(가동되는 기믹 살짝 가동해보고 찍었습니다)

역시 빔샤벨


막짤은 사부님과 함께 한컷

(마스터건담은 먹선만 넣고, 무광마감했는데 백화현상이 와서 갓건담 도색할때 같이 유광마감해줘서 어느 정도
복구했습니다. 이상하게 갓건담과 마스터건담 MG등급은 재판된거라 그런가??? 프라표면이 신너에 많이 약하네요.
마스터건담 먹선 지우다가 프라 기본색상 다 녹아서 하얗게 뜨는 현상이 생겨 의아할 정도였고, 모세현상으로 먹선 넣기가 힘들꺼같아서 싸구려 먹선펜으로 날개 부위 그었는데, 마감하자마자 먹선이 퍼져버리는 X같은 현상까지,
갓건담은 포징하다가 팔 쪽 내부프레임 파손이 되는 기이한..겨울에 작업해서 그런가 -_-;)

아무튼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던 프라입니다.
여태 건프라 만들면서 파손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힘들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