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입니다!


지난 GM노트에서 드리간 지역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풍경들을 먼저 만나봤다면

이번에는 드리간 지역의 새로운 아이템이나 즐길 거리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사막을 여행 중인 모험가라면 눈독 들일만 한 탐험과 보상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잘 익혀두도록 합시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새로운 채집 미니게임 라키아로


“고대 드리간의 고산 지대에서만 자랐던 라키아로는 매우 희귀한 약초의 일종으로,

검은 기운에 오염돼 모두 소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단비와 함께 찾아온 ‘드리간의 기적’으로 라키아로가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고산 지대뿐 아니라 야생 어디에서든 라키아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귀한 약초라 지역 곳곳을 탐험해야 할 것입니다.”


라키아로는 새로운 채집 미니게임입니다.

새롭게 얻을 수 있는 전용 호미를 착용한 상태에서 라키아로를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해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의 목표는 귀하디 귀한 라키아로의 뿌리를 모두 찾거나, 주변의 흙이나 돌을 모두 파내면 됩니다.

라키아로의 뿌리를 잘못 건드리면 손상이 되니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야할 것입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만으로 전략적인 승부를 즐길 수 있으며, 뿌리 손상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희귀한 라키아로를 발견한 뒤, 상처 없이 캐낸다면그 뿌리는 어마어마한 값에 거래될 수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전용 호미를 이용해 라키아로의 뿌리를 무사히 채집하자...! 




 

대량 가공의 등장


대량 가공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한 번에 하나(1회분)의 재료만 가공할 수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가공 도구인 마력의 마노스 가공석을 장착하면 여러 개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마력의 마노스 가공석은 마노스석을 포함해 몇 가지 재료를 구한 뒤 공작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마력의 마노스 가공석은 가공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분리돼 있으며,

어떤 가공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편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재력 돌파를 통해

대량 가공에 필요한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으니, 각 대도시 창고지기 NPC 주변에 터를 잡은

소위 가공 생활러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헌도 필요 경험치 감소


신규 지역 드리간 출시와 함께 공헌도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기존에는 일정 수치가 되면 추가 획득에 더 긴 노력을 부여해야 했는데요,

이제 패치가 되면 공헌도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 총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상위 수치가 아니라 전체적인 레벨 대에서 필요 경험치 총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제 갓 시작하는 모험가분에게도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력한 제작 무기 용살자


드리간의 수도 드벤크룬에서는 강력한 각성무기인 용살자의 무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드벤크룬의 기술력이 더해진 이 무기는 단델리온제 강철 주괴에 준할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드리간 지역을 포함한 사냥터에서 특별한 재료를 얻어야 하며,

이 재료를 드벤크룬 무기 단조 공방을 통해 정제해야 합니다.

여기에 각종 생활 콘텐츠 등으로 획득한 재료들은 같은 방식으로 가공해 최종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구도 복구는 기억의 파편은 물론 새로운 아이템 정제된 검은 기운 잔해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 무기는 무작위로 뽑는 것이 아닌 내 캐릭터에 맞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묵묵히 게임하시는 분들, 더 강력해지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내 사랑스러운 ‘부캐’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에게 용살자의 무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용살자 외에도 제작 무기는 앞으로도 계속 더 다양한 방면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용살자!





흉포한 붉은 용 가모스


붉은 용 가모스는 검은용 마크타난의 수하로서, 과거 드리간 땅에서 셰레칸 종족에 대적했던 용입니다.

당시 성체가 아니었던 가모스는 셰레칸의 강력함 앞에 큰 부상을 당하고 어딘가로 숨어들었으나,

그의 추종자들의 도움으로 회복해 다시 드리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모스는 새로운 월드 우두머리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우두머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면모를 보일 것입니다.

거대한 그의 둥지 안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흉포한 용에 맞서 승리를 거두면 다양한 전리품을 거둘 수 있습니다.

희귀하게 구할 수 있는 가모스의 심장은 강력한 힘이 소용돌이 치는 기운으로 변형시켜

기존의 우두머리 보조무기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비늘 등도 새로운 수정 제작에 쓰이게 됩니다.


또한, 용의 알을 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부화한 새끼 용은 모험가들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다루기 어려운 말썽쟁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드리간의 새로운 사냥터


드리간 지역에서는 우선 3곳의 사냥터가 추가됩니다.

자욱한 안개와 함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트쉬라 폐허, 붉은 용을 숭배하는 가크툼의 안식처인 붉은 늑대 부락,

그리고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셰레칸의 묘까지, 새로운 사냥터는 여러분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줄 것입니다.


우선 트쉬라 폐허는 기존의 초승달 신전과 비슷한 밸런스이며, 이곳을 지배하는 강력한(수문장급) 몬스터가

종종 출현할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노란색 등급의 새로운 반지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붉은 늑대 부락은 한 마리 한 마리가 바실리스크와 비슷한 힘을 가지게 되며, 파란색 등급의 새로운 반지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부락 곳곳에는 감옥이 있는데요,이 감옥을 파괴해 수감자들을 많이

해방시키면 강력한 간수급 몬스터가 출현할 예정입니다.






셰레칸의 묘는 낮과 밤의 밸런스가 달라지는 사냥터입니다.

낮에는 필라쿠 감옥 급 몬스터들이, 밤에는 라이텐 급의 몬스터들이 출현합니다.

이들은 한 마리 한 마리가 매우 강력하고, 다양한 액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과 달리 PvP를 하는 기분으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셰레칸의 묘에서는 새로운 노란색 등급 허리띠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드리간 사냥터 전역에는 용살자의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드롭되며,

모아서 가져가면 잠재력 돌파에 도움이 되는 수집형 전리품 역시 드롭됩니다.


또한, 드리간 업데이트 이후에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새로운 사냥 및 전투 콘텐츠가

계속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미리 만나보는 드리간의 모습 2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위 소개해드린 콘텐츠 외에도 드리간에서는 새로운 경험들이 가능합니다.


드리간의 선조격인 셰레칸의 과거 이야기와 거대한 붉은 용에 맞서는 드벤크룬의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지게 됩니다.

언급한 것들 외에 신규 우두머리 방어구 1종을 포함한 장비, 착용 부위 없이 여러 개를 착용했을 때

세트 개념으로 효과를 보는 조합 마력의 수정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드리간 업데이트와 함께 연맹 시스템 도입 및 새로운 점령전 시즌도 준비하고 있으니,

이 부분 역시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더나은 검은사막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