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남 그리핀 대표가 전화로 ‘임대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진혁이도 전화로 임대 간다고 했다.



저희는 일 때문에 바빠서 (계약하러) 못 올라간다고 했다.



그리핀 측이 몇 번이나 대구로 오겠다고 했는데 내려오지 않았다.



(전화로) 연봉 얘기를 했다. 처음에는 ‘1년 6개월 2억 원, 초반 6개월 6000만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초반 6개월에 4000만원’이라고 하더라.



이유를 물으니 ‘어머님 돈에 집착 하시네요’라고 조규남 대표가 말했다.



학생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거라 당연히 연봉 협상이 중요한데 말을 이상하게 하더라.



숫자가 내려가니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