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nnews.com/news/202010281244227711

서울남부지검이 28일 오전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이 확인됐다.

증권가 등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KB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어떤 부서를 압수수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남부지검 관계자는 "공보규정상 공개심의위원회 의결 없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이에 관련한 수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B증권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