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남았는데" 보름이면 활동 종료하는 사참위



박병우 / 세월호 진상규명국장


"다른 것들도 조사가 병진되서 가고 있기 때문에 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빠른 시일 안에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앵커 / 보름 남은 시간에 참사 원인 뿐 아니라 구조 방기 등 산적한 과제를 풀어내기엔 불가능한 게 현실입니다.
앞선 두번의 기구에 비해 절반 수준도 안되는 조사인력에 올해 감염병 상황으로 대면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개정해 사참위의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조사인력 보강, 수사권 부여 등 권한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옵니다.


정성욱 / 고 정동수군 아버지
"성과가 이렇게 나고 있는데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회는 국회의 힘을 발휘해서 좀 더 (조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앵커 / 현재 국회에는 계류 중인 사참위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된 법안은 2개.  

4*16 가족협의회는 전국 27개 지역을 순회하며 사회적 참사 특별법 개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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