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국그릇입니다.
술사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하늘을 찌르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상위 컨텐츠를 어느정도 경험했고, 올라가는 위상만큼 복술 입문 유저들도 늘어나서
기본적인 가이드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본 글은 저의 매우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습니다!!!!

1. 복술의 이해

1-1 특화와 회생

복술은 기본적으로 특화: 깊은 치유 '특화: 깊은 치유'를 활용해 빠진만큼 더 채우는 힐러입니다.
데미지를 세게 맞은 만큼  죽음의 일격 '죽음의 일격' 을 통해 회복하는 혈죽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마나관리의 핵심 중 하나이고, 복술을 극적인 힐러로 만들어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희생의 서약 '회생'은 직접 치유 주문이 극대화를 발휘하면 최대마나의 퍼센티지를 회복시켜주는 스킬입니다.
'복술은 가장 중요한 2차스탯이 뭔가요?' 라는 질문에 '치명타'라는 답변이 오는 이유입니다.

'치유의 물결'은 최대마나의 1% (500),  '성난 해일', '치유의 파도', '생명 폭발'은 0.6% (300)
'연쇄 치유'는 0.25% (125)를 돌려주죠. 




1-2 성난 해일

격류  '성난 해일'은 군단이후 복술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근본이고 가장 중요한 스킬입니다.
성난 해일은 어둠땅이 끝나고 그 다음 확팩이 나올때까지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굽이치는 물결 '굽이치는 물결' 때문입니다.
'치유의 물결 ' 시전 시간 20%감소 or '치유의 파도' 극대화율 40% 증가라는 사기 패시브를 100% 발동시키죠
비슷한 매커니즘인 신기의 빛 주입 '빛 주입'이 치명타시 발동이란걸 생각하시고 감사한 마음을 가집시다.

두번째는 역시 성약스킬인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와의 궁합때문입니다.
어둠땅 베타때 처음 본 이후로 지금까지 몇번을 생각해도 정신이 나간 스킬입니다.
만과 토템 '만과 토템'도  연쇄 수확 '연쇄 수확'도 충분히 좋은 스킬임에도 생각조차 못하도록 
수 많은 콤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강력한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는 복술의 기본적인 힐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난 해일 > 치유의 물결 or 치유의 파도 > 성난 해일 > 치유의 물결 or 치유의 파도
어떤 힐을 하건 첫 힐은 성난 해일이 손에 가도록 익히시길 바랍니다.



1-3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

격류 '성난 해일'을 익혔으니 베이스 힐인  치유의 물결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  '치유의 파도'를 알아봅시다.

복술을 하면서 가능하다면 '치유의 파도'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팅을 1초정도 빨리한다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마나소모도 크고, 힐량도 적습니다.
회생으로 돌아오는 마나 리턴은 더 절망적이죠.

치유의 파도가 가지는 메리트는 앞서 설명한 '굽이치는 물결'을 이용해서 
현 시점 기준 크리율 60+이상의 힐을 할 수 있다. 정도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세팅을 통해 치명타를 많이 올려서 20, 30, 40 올릴수록 '치유의 파도'가 가지는 메리트는 떨어집니다.

1.4초 / 1,4초 치유의 파도 두번을 캐스팅해서 2만힐을 하는동안 
1.9초 치유의 물결 한번으로 1.8만힐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정말 위급한 순간! 
습관처럼 써둔 '성난 해일'을 통해 띄워져 있던 '굽이치는 물결'을 이용해서
0.9~1.1초 치유의 파도 극대화를 터뜨려 파티원을 위기에서 구한다! 

정도의 상황이 아니시라면 치유의 물결을 쓰시는 습관을 키우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파밍 초반인 만큼 치유의 파도가 밥값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4 치유의 토템과 폭우의 토템, 그리고 치유의 해일 토템

치유의 토템 '치유의 토템'은 '폭우의 토템' 때문인지 예전 인식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꽤 중요한 치유기입니다.
복술이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오프힐이며, 부상자를 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힐이죠.
거기다 힐량도 상당해서 성해 도트힐의 3.5배 정도 힐을 합니다.

쿨마다 유효힐로 돌린다면 치유의 해일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을 10명한테 쓴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네, 맞습니다. 치유의 해일 토템은 생각보다 굉장한 힐 스킬이 아니었습니다!
...라고 하기엔 치유의 토템이 그만큼 강력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치유의 토템을 사용하신다면 꼬박 꼬박 누르는 습관을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폭우의 토템 '폭우의 토템'은 치유의 토템의 소중함을 잊게 만든 스킬입니다.
그만큼 좋은 스킬입니다만, 무조건 좋은 토템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 좋습니다....




1-5 복술의 꽃! 이었던 연쇄 치유와 치유의 비

연쇄 치유 '연쇄 치유'는 복술을 정의하는 스킬 중 하나였지만, 현시점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난한 상황에서 연쇄 치유를 사용하는 경우는 
앞서 설명했던 사기 패시브 '굽이치는 물결'을 '연쇄 치유'도 발동시킬 수 있기때문에 
'성난 해일'이 부족한 상황에서  '굽이치는 물결'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정도가 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주력 치유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시점에선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포기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치유의 비 '치유의 비' 광역 도트힐입니다. 레이드에선 말할 것도 없고, 쐐기에서도 꽤 준수한 힐을 뽑아주기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면 항상 '치유의 비'를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여러분은 이미 1인분을 할 수 있는 복술입니다!
복술을 어느 정도 이해했으니 좀 더 실전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복술의 세팅






2-1 스탯

여러분이 어떤 컨텐츠를 즐기던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은 지능과 체력입니다.
특히 복술은 모든 2차 스탯이 어느 정도 밥값을 해주기 때문에, 템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소홀히 해도 되는 스탯은 가속입니다.

기본적으로 채우는 힐러에게 가속은 사치스탯입니다.

남들이 1번 캐스팅할때 힐을 2번 캐스팅해서 1만의 생명력을 회복
치명타 극대화를 노려서 1만의 생명력을 회복
지능과 유연성을 올려서 1만의 생명력을 회복

모두 같은 체력을 1만을 채워주지만 가속은 그만큼 마나소비도 늘어나기 때문이죠

치유의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이 지금보다 중요하던 시기엔 가속도 보다 중요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에 극단적으로 말하면 0이어도 괜찮습니다.

나머지 2차스탯의 경우 여러분이 즐기는 컨텐츠에 따라 맞춰주면 됩니다.
향후 스탯이 여유가 생기면 취향에 따라 가속을 맞춰주세요


2-1-1 레이드

치>유>=특>가 

메인 3개 컨텐츠 중 치유의 비 활용도가 가장 높으며, 
한번의 전투에서 가장 긴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마나 수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희생의 서약 '회생'의 중요도가 가장 높은 컨텐츠이며 그렇기에 치명타를 최우선으로 챙겨줍니다.

특화 자체가 힐효율은 나쁘지 않으나, 예기치 못한 큰 딜이 들어오는 상황보다는 
예정된 큰 피해와 주기적이고 자잘한 딜이 많이 들어오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치명타와 유연성을 위주로 파밍해주시면 
됩니다.


2-1-2 쐐기

초고단(현시점 15++++) 특>=치>유>가

고단 기준으로 가장 불규칙적이고 가장 큰 딜을 견뎌야하는 컨텐츠입니다.
순간 순간 강력한 딜을 매꿔야 하기때문에 고특화와 고치타로 한방 한방 높은 힐을 뽑아내야합니다.

불규칙적인 상황이 많아서 1장에서 언급했던 치유의 물결보단 치유의 파도를 쓰는 상황이 높아지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치명타의 우선도는 조~금 내려갑니다. 
'굽이치는 물결'을 치유의 파도로 사용하게 되면 치명타보정이 40%가 되기때문이죠.
따라서 받은 피해만큼 힐량이 증가하는 특화의 중요도가 조금 더 올라가게 됩니다.

굽물+치파의 크리보정이 있기는 하나 앞서 말했듯이 '치유의 파도'가 마나효율이 극악이기도 하고
전투 한번 한번은 레이드나 PVP보다 짧을 수 있지만, 시클을 위해서는 게임템포가 빨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치명타를 2순위 혹은 1순위와 같은 급으로 챙겨주는게 좋습니다. 
거기다 특화도 치명타와 함께 했을때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유연성은 고단에서 들어오는 예기치 못한 딜을 견디는 뎀감도 지원해주며 평균 힐량도 늘려주기 때문에 
기초체력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단수가 낮아질수록 특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1-3 투기장

유>>특>치>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연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여주며 
평균적인 힐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투기장의 경우 마나회복에 대한 패널티가 붙어있고, 치명타 그 자체의 계수나, 힐 스킬들의 계수가 
바깥세계와 다른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3개 컨텐츠 중 가장 낮습니다.

특화는 마나 회복 옵션이 빠져있고, 빠진 체력만큼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으나
부족한 치명타의 자리를 매꿔줄 힐량 뻥튀기 옵션입니다. 또한 복술의 경우 특화의 효율이 매우 좋기때문에
투기장에서는 2순위로 채용하기 부족함이 없는 옵션입니다.





2-2 성약

사실 쓰다보니 스탯보다도 앞에 있어야 할 것 같았으나....



2-2-1. 강령군주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는 앞에서도 언급했으나, 신의 스킬입니다. 복술을 완전체로 만들어준 성약스킬
이스킬이 왜 좋은지 이제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2-2-2. 벤티르 

연쇄 수확 '연쇄 수확' 말드락서스의 명예로운 강령군주들에게 무릎을 꿇었으나 벤티르의 성약스킬 역시 매우 좋습니다. 
향후 고치명 세팅이 되고 연쇄수확의 치명도관을 쓸만큼 여유로운 스펙이 되면 
강령군주의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성약스킬입니다.

강령군주가 복술의 기본스킬과, 전설등을 융합한 화합의 콤보라면, 
벤티르는 교만한 컨셉답게 스킬자체의 파괴력으로 어필하는 느낌입니다.


2-2-3. 키리안

만과 토템 '만과 토템'은 굉장히 정직한 스킬입니다. 토템을 활용해서 제일 술사 느낌나는 스킬이라는 것이 장점이네요.
키리안의 '만과 토템'은 위 2개의 성약스킬보다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힐러 최강 결속 클레이아, 그냥 좋은 결속 펠라고스 커플의 위력으로 어느정도 준수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2-2-4. 나이트페이

영혼의 형상 '영혼의 형상'이 이쁩니다. 랩터 정령이나 늑대 정령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고르세요






2-3 전설

가이드에서 가장 주관적인 영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후 전설을 2개, 3개 끼는 날이 오겠으나 그런건 고려하지 않고 
1전설을 쓴다면 쓸만한 전설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3-1. 원시 해일의 핵

복술 콤비네이션의 마침표입니다.
'성난 해일' 4번 시전시 공짜 성해라는 이 옵션은 '태고의 파도'와 결합하여 
이론상 10타겟 광역 치물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현재 성난해일의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강령군주가 아니어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현시점 모든 성약구성원이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가능한 1티어 전설입니다.


2-3-2. 대지의 조화

투기장 1티어, 쐐기에서도 2~3순위로 차용가능한 전설입니다.
복술의 오프힐인 대보의 회복량 증가 + 대보타겟에게 치물 시전시 대보 중첩 회복이라는 단일타겟 최강 옵션입니다.

75%미만이라는 낮은 제한 조건은 레이드에서도 탱커 전담힐이 가능하게 만드는 옵션입니다.
물론 레이드에선 광역힐의 중요도도 매우 높기에 채용은 못하겠지만 :)

거기에 치물을 쓰면 보호막 스택이 회복된다는 점은 대지보호막 리필에 사용되는 글쿨을 없애준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합니다.


2-3-3. 조나트의 자연집중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전설입니다. 
치유의 물결, 치유의 파도 사용시 연쇄치유의 힐량 10%증가,최대 5중첩의 효과는 후에 말하겠지만, 기복과 같은 원리로
태고의 파도를 통해서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고의 파도 > 치유의 물결 이후 조나트를 통해 5중첩 연쇄 치유를 바로 날릴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연쇄치유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투자되야하는 선행조건이 많은 지금 상황에서 메타에 맞지 않고
원시해일의 핵과는 달리 강령군주가 반강제되는 전설이기 때문에 메인으로 쓰이기엔 아직 이릅니다.


2-3-4. 파멸의 연쇄

쐐기에서는 연구가치가 높은 전설입니다. 
그외에서는 사용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쐐기는 고단으로 갈수록 힐러에게 높은 힐과 동시에 딜도 요구하게 되며
힐을 하면서 딜을 지원할 수 있다는 부분은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그 어떤 컨텐츠 보다 굽물의 활용이 중요한 쐐기에서는 성난 해일만으로는 굽이치는 물결이 부족할 수 있기에,
그 부분을 즉발 연쇄치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유용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3-5. 깊이 뿌리내린 정기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 
제가 쓰고 있습니다만 잘터질땐 잘터지고 안터질땐 안터집니다 ㅠ.ㅠ

3개 컨텐츠 중에선 쐐기에 가장 잘맞고 레이드에 가장 안맞습니다.

쐐기의 경우 중간 중간 마나탐을 가지기는 합니다만 길게 보면 3~40분의 전투나 다름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 터져주는 승천이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투기장 역시 적절한 상황에 터져주면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만
레이드는 평균 6분내외의 전투에서 아예 안터지는 경우도 있고 정말 잘터지면 평균 3회정도의 발동을 보여주는데
기본 지속 6초로 새로운 설계를 하기엔 부족하기때문에 가장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외에 장점이라면 정술, 고술로 특변하더라도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2-3-6. 영혼 나그네의 해일토템 / 선조의 계고

둘을 묶은 이유는 딱 둘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설 영역은 특히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1전설로 쓰기엔 부족한 친구들입니다.

블러드를 켜는 상황은 힐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 상황이 좀 길어지더라도 변함이 없습니다.

해일토템 전설 역시 비슷한데, 앞서 말했듯이 연치의 효율은 기대 이하기에 그냥 쓰기엔 효율이 너무 낮고
치물을 쓴다 치더라도 애초에 마나효율이 좋은 스킬이기에 마나 이득을 보고자 쓸 수 있는 전설은 아닙니다.

결국은 치물 캐스팅을 줄이는 쿨기로서의 가치가 큰 전설입니다
최소 굽물, 극한으로는 범람까지 활용하여 0.5초대의 힐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스탯부분에서 설명했듯이 복술의 기본 가속이 낮은 경우가 많기에 글쿨이 느려
굽물까지 돌려가면서 힐을 하는데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깡치물을 올리는 일이 많아질테고 이는 결국 굽물,범람을 활용한 치물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치유의 파도가 적용되었다면 훨씬 쓸만했을 것 같습니다.





2-4 도관

캐릭터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하는 잠재 도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약도관 역시 언급하게 되면 상황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4-1 휘몰아치는 해류

가장 무난하고, 쓰기 쉽고, 확실한 성능을 보장합니다.
치유의 토템 or 폭우의 토템 사용시 성난해일, 치유의 물결, 치유의 파도 치유량  26%증가 3회 (200레벨 기준)

주력 힐스킬 버프를 30%가까이 시켜주고 1회가 아니라 3회라는건 매우 강력한 성능입니다.
잠재도관을 1개 쓸 경우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면 좋습니다.



2-4-2 거센 장마

치유의 해일 토템 사용시 20초간 치유의 비 치유량 95% 증가 (200레벨 기준)

확실한 광파이를 보장하는 도관입니다.
치해토가 3분쿨기라는 점이 아쉽습니다만 힐량 증가폭과 지속시간이 파괴적이기 때문에 
단기결전의 초반부 레이드는 기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4-3 대지의 포용

대지의 보호막이 대상에 대한 자신의 치유량 추가로 7% 회복(200레벨 기준)

단일 대상을 주기적으로 치유하는 경우 나쁘지 않습니다.
2-3-2 대지의 조화 전설을 쓴다면 함께 쓰기 좋은 도관입니다.

그러나 잠재가 1칸뿐인 현재 주력 도관으로 쓰기엔 위력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2-4-4 자연의 테두리

연쇄 치유의 주 대상이 받는 치유량이 12% 증가합니다 (200레벨 기준)

말그대로 주 대상만 올려줍니다.. 연쇄 치유 전체의 힐량증가랑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조나트나 만조 같이 연치를 보강해줄 다른 옵션들과 함께하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3. 복술의 특성




15라인 
15라인은 그나마 취향껏 고려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1. 격류 격류

성난 해일의 첫 번째 치유량이 20%만큼 증가합니다

> 기본적으로 어느 컨텐츠건 몰아치는 해일의 중요성이 올라갔기 때문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옵입니다.


2, 기복 기복

세번째 치유의 물결 또는 치유의 파도의 치유량이 50% 증가합니다.

> 수시로 치물 치파를 땡기는 쐐기에서 효용이 제일 좋습니다.
또한 기복을 발동시킨 후 태고의 파도+치유의 물결을 시전할 경우 태고의 파도 치물도 추가 효과를 받습니다
또한 태고의파도로 3타겟 이상 치유의 물결을 넣을 경우 3회 사용판정이 되어 연달아서 기복 치물을 쓸 수 있습니다


3, 생명 폭발 생명 폭발

3800의 치유량 다음 직접 치유주문의 효과 35% 증가

>가장 적은 마나소모로 효율적인 힐을 해주는 요소입니다.
생명폭발 + 성난해일 / 생명폭발 + 연쇄치유 / 생명폭발 + 치유의 물결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복으로 인한 성난 해일 버프는 첫 틱 힐만 증가지만
생폭 + 성해의 경우는 이후 추가 도트힐 전부 35% 증가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연쇄치유 도관과는 다르게 3타겟 연치 모두 힐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태고의 파도와 조합해도 다타겟 강화 치물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총평 : 현재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격류 / 설계힐의 극대화는 기복 /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은 생명 폭발






25라인 
25라인은 모든 라인 특성중에서 가장 변동이 적은 라인입니다.


1. 정기의 메아리 정기의 메아리
성난 해일, 치유의 토템, 용암폭발이 2회 충전됩니다. 쿨을 초기화 시켜주는 능력은 주문을 1회 충전시킵니다.

> 바꿀일이 거~~~~~의 없습니다.
치유의 토템(폭우의 토템)과 성난해일을 2충전으로 만들어주는 핵사기 특성입니다.
정말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곤 정기의 메아리가 우월합니다.

2. 물길 물길
자신의 치유의 비 또는 성난해일의 효과를 받는 대상의 치유량을 20%증가 시킵니다.

> 단일 대상을 치유하는데에 있어 매우 강력할 수 있습니다. 
켈타스 신화에서 기복과 물길을 조합한 트리의 인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연쇄 치유의 힐량을 극대화 하는 용도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3.  쇄도하는 대지 쇄도하는 대지
대지의 보호막 충전을 3회 소모하여 주위 아군 최대 3명의 생명력을 충전하나당 2000 만큼 회복시킵니다.

> 아무런 시너지도 없고, 기존 중첩을 소모해야하며 정기의 메아리나 물길의 효과를 생각하면 굉장히약합니다. 
대지의 조화 전설을 사용한다면 써봄직 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의 메아리가 너무 강력해서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총평 : 대부분의 상황에서 정기의 메아리 / 물길은 특정환경에서 고려할만 하다 / 쇄도하는 대지는 시기상조



30라인 
생존, 유틸라인 패스하겠습니다.



35라인 


1.  선조의 활력 선조의 활력 
치유의 물결, 치유의 파도, 성난 해일, 연쇄 치유에 첫번째로 치유된 대상은 10초동안 생명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 첫번째라는 툴팁은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이는 연쇄 치유에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나머지는 효과를 받는 사람들 마다 버프를 얻습니다. 
태고의 파도로도 발동 시킬 수 있으며 고단 쐐기나 레이드에서 쓰기 나쁘지 않습니다.


2.  대지의 벽 토템 대지의 벽 토템
10미터 아군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일정 피해량이 토템에 이전됩니다.

> 투기장에서 필수로 사용해야할 특성입니다. 자잘하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받아내는데에 매우 강점이 있습니다.
레이드 로그, 미터기 힐을 잘찍고 싶다면 쓰면 좋은 옵션입니다.
성능자체는 매우 좋은 특성이지만 한방 한방이 아픈 고단 쐐기에선 그 가치가 바래질 수 있습니다.


3. 선조의 보호 토템 선조의 보호 토템
30초동안 20미터 내에 아군이 사망하면 토템이 사라지면서 아군이 윤회할 수 있습니다.

>술사 고유의 생존기인 윤회를 부여하는 토템
5분쿨기이며 10%체력보너스가 있지만 쿨타임이 너무 길기때문에 쐐기에서 채용하기엔 어렵습니다.

투기장 역시 5분의 쿨다운이 매우 큰 패널티이며, 대지의 벽이 워낙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기용하지 않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살려야하는 트라이단계의 레이드에선 채용할만 합니다 :)

총평 : 쐐기에선 피뻥효과의 선조의 활력 추천 / 투기장은 대벽토를 빼기가 어렵다 / 레이드는 상황에 따라 :)


40라인 
생존, 유틸라인 패스하겠습니다.



45라인

1. 범람의 치유 범람의 치유
굽이치는 물결을 소모하면 다음 치유 능력의 시전 시간이 20%만큼 감소합니다.

>굽이치는 물결 효과와 함께 쓰면 치유의 물결 시전시간이 1.4초대로 줄어듭니다.
사실상 치유의 파도급으로 치유의 물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범람을 쓰게 될 경우 치유의 파도를 안써도 되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단일 힐 + 마나관리가 중요한 쐐기에선 제법 기용할만하고, 투기장에선 거의 고정으로 사용합니다.


2.  폭우 폭우

12미터 내의 최대 6명의 아군에게 폭우를 내려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효과를 받은 대상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씩 증가합니다.

> 군단 유물무기 스킬에서 변형된 형태의 특성입니다.
준수한 힐업기이지만 범람과 폭우의 토템에 비해서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3,  폭우의 토템 폭우의 토템

치유의 토템을 대체합니다.
자신의 모든 치유주문의 힘을 비축합니다. 파괴되거나 지속시간이 다하면
모든 부상당한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 힐량을 비축했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터뜨릴 수 있다는 점
부상당한 아군을 우선으로 하여 유효힐량이 매우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복술을 설계형 힐러로 만든 특성입니다. 
예정된 타이밍에 들어오는 데미지를 회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특성입니다.


총평 :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가 중요한 경우 범람의 치유 / 예상이 되는 딜을 견디는 경우 폭우의 토템




50라인

1.  만조 만조

마나를 20,000만큼 소모할 때마다 만조효과 부여
다음 2회 연치 치유량 10%증가, 이전될때 힐량 감소 없음

> 격아에서 어둠땅으로 넘어올때 스탯 압축의 효과로 마나가 10만에서 5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나소모량은 격아일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2만입니다. 
즉 과거엔 마나 20% 소모할때 만조효과를 받았다면, 지금은 40%를 소모해야 만조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추가로 과거엔 20%의 힐량증가였으나 지금은 10%로 너프되었습니다 
현재는 매우 사치스러운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샘솟는 물살  샘솟는 물살

전방으로 넓은 원호 범위내의 아군을 치유합니다.

> 연치의 주타겟 힐량은 약 4천 힐량감소를 감안하여 3타겟 치유를 할시 기댓값은 약 1만입니다.
샘솟는 물살은 연치보다 마나소모도 적고 캐스팅도 짧으며 타겟 제한없이 1인당 3천후반의 치유를 합니다.

광역힐이 필요한 레이드는 특히 1순위로 채용하는 것이 좋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만조 연치보다 
우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3.  승천 승천

15초동안 물의 지배자로 변신합니다.
모든 치유효과가 복제되고 치유효과는 20미터내의 아군에게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 3분쿨기 20초 지속의 강력한 쿨기입니다.
3분 쿨기답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레이드에서 쓰기에는 딱히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일 대상에게 폭발적인 힐을 퍼부으면서 아군도 겸사겸사 회복하는 개념의 스킬이기때문에
순간적으로 단일 힐이 많이 필요한 쐐기와 투기장에서 채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평 : 단일힐이나 순간적인 위기를 넘기는 상황(쐐기or 투기장)에서는 승천 / 
수시로 광역힐을 챙겨줘야 할 경우 ( 쐐기 쫄구간or레이드) 만조 혹은 샘솟는 물살
그러나 만조보다는 대부분의 경우 샘솟는 물살이 좋다



마치며...


새벽에 방종하고 충동적으로 써내린 글이다보니 내용이 난잡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투기장, 레이드, 쐐기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 글도 쓰려고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그 이전에 복술이 어떤 힐러인지 알아야하지 않나 싶어 전체적인 개념을 먼저 작성했습니다.

오탈자 혹은 이해가 안되는 것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