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의 종류는 공격력 10 증가부터 전투/생활 경험치 획득량 증가, 기운회복, 잡기나 넉백, 넉다운, 기절 저항 등 다양하다. 단, 별채마다 지정되어있는 버프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별채를 대여할지 잘 고민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별채 이용권의 가격은 일주일에 500만 은화고, 버프를 구매할때마다 10만 실버를 추가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이외 별채에는 가구를 배치할 수 없으며, GM노트에서 예고된 코끼리 탈것 조련 기능은 아직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렌시아 수도에 있는 별채 경매인 NPC 인다야를 만나 별채 초대권을 구입해야 한다. 쿠니드의 별채부터 오베린의 별채까지 총 열일곱가지 별채의 초대권이 있으며 기간은 모두 7일, 가격은 500만 실버다.
별채 초대권은 구입하는 순간 바로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사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쓸 수 없다. 만약 동일한 별채 초대권을 동시에 두 장 구매하게 되면 시간이 동시에 줄어드니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별채별로 초대권이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쿠니드의 별채 초대권을 구매한 경우 카라슈의 별채는 이용을 할 수 없다. 실수로 다른 별채용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별채 초대권을 구매했다면 이제 해당 별채의 위치로 이동해 내부로 들어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별채 내부로 들어가면 관리인 리암과 집사 세라자드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모든 별채가 동일하다.
관리인인 리암의 핵심적인 기능은 일일퀘스트 수주에 있다. 5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리암과 대화하면 지정된 일일 의뢰를 받을 수 있는데, 모든 별채의 관리인은 '리암'이지만 각 별채별로 의뢰 자체는 구분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발렌시아 초입에 있는 카라슈의 별채에서는 바심족 주둔지의 몬스터를 토벌하라는 의뢰를 주는 반면, 수도 발렌시아 근처의 탈리아의 별채에서는 무역품을 운송해 판매하고 NPC와 대화하는 의뢰를 준다. 의뢰의 이름도 '[일일] 카라슈의 의뢰', '[일일] 탈리아의 의뢰'로 다르다. 다만 의뢰 완수 보상은 동일한데, 공헌도 경험치 200과 함께 금괴 1G 5개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리암은 잡화상점 및 수리공 기능을 담당한다. 주력 사냥터 근처에 별채를 대여한다면 사냥 중 쌓인 잡동사니의 판매, 소모품 충전, 장비 수리 등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빠른 사냥을 가능하게 해준다.
집사인 세라자드에게는 금괴 1G를 지급하고 90분간 유지되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버프의 종류는 별채별로 4개씩 지정되어 있으며, 별채 초대권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금괴를 이용해 버프를 구매해야하는 만큼 세라자드는 환전소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금괴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은화를 들고 있는 경우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금괴를 교환하고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단, 버프는 스크롤의 형태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세라자드에게 금괴를 제공하는 순간 바로 적용된다. 전투나 생활 등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구매했다면 곧바로 해당 콘텐츠를 진행해야 무의미하게 금괴를 소모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별채 전용 버프 중 동일한 종류의 효과는 중첩해서 받을 수 없다.
별채별 버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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