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12)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M에 상아탑 2층이 추가 되었다. 최소 레벨 80부터 최대 84레벨까지 1층보다 강력해진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그에 맞게 좋은 아이템들을 드랍한다.

더불어 신규 보스 몬스터 코룬이 추몰, 한손검 1티어 영웅 무기인 '소드 오브 발할라', 비전의 수하자, 에라토네의 벨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 입장 방식을 변경, 하루에 1시간씩 이용하던 것을 크루마탑처럼 1주에 7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1. 어떤 속성 반지로 대미지 감소 시킬 수 있을까?

상아탑 2층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속성 약점이 물이다. 이를 통해 불 속성 공격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실험 결과도 '불 속성 반지로 대미지 감소'되는 것을 확인 했다.

다만, 1층과 달리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감소되는 폭이 크다고 하더라도 속성 반지만으로 사냥이 수월하지는 않은 편이다.

속성 반지 없다면 대략적으로 150~200 정도의 대미지를 입으며, 속성 반지를 쌍으로 착용하더라도 체력 회복제(빨갱이)로 HP를 유지하기 어려운 편이다.


▲ 상아탑 2층은 불속성 반지로 대미지 감소 된다




■ 2. 사냥하기 위한 스팩은 얼마나 되야 하나?

캐릭터 레벨 59, 클래스 영웅 등급 이도류 이아나에 무기는 +9 미혹의 이도류를 착용했다. 여기에 방어는 132, 대미지는 리덕션 15(원거리 17, 마법 17), 스킬 저항은 89로 세팅했다.

이후 생존을 위한 불 속성 반지 착용 세팅과 명중을 최대로 끌어올린 세팅 2개로 나눠서 실험을 시작했다.


▲ 기본은 방어 132에 대미지 리덕션 15, 스킬 저항은 89



먼저 불의 수호 반지 (+45%), 불의 반지 (+15%)를 착용한 생존 타입은 총 명중 105(기본 96 + 정령탄 명중 +9)로 세팅이 되었다. 첫 타겟은 80레벨 상아탑 가디언 안내자로 약 20% 정도의 명중률을 보였으며 처치하는데 약 45초 ~1분 가량 소요되며 체력은 60%를 유지했다.

다음 83레벨 상아탑 엘프 관리자에게는 약 10% 미만으로 명중률이 떨어졌으며, 3분이상 공격해도 죽이지 못하고 체력이 바닥나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 명중 105로는 83레벨 상아탑 엘프 관리자는 포기



명중 세팅은 +5 피닉스 링과 +3 미스릴 반지를 착용한 것으로 방어력이 2 올라 134, 총 명중은 113(기본 104 + 정령탄 명중 +9)이 되었다. 동일하게 첫 몬스터는 80레벨 상아탑 가디언 안내자로 약 35% 정도 명중률이 나왔으며, 처치하는데 25 ~ 30초로 줄어든 대신 체력은 30% 정도가 유지되었다.

83레벨 상아탑 엘프 관리자에게는 약 20% 정도 명중률을 보였으며, 처치하는데 약 45초~55초 정도 걸렸다. 그런데 문제는 체력이 10% 미만으로 떨어져 고급 체력 회복제(주홍이)를 약 20개 사용해만 처치가 가능했다.

현재 상아탑 2층은 명중 130이상은 되어야 원할한 사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불 속성 반지를 쌍으로 끼고 대미지 리덕션 40을 넘겨야 체력을 유지하며 사냥이 된다고 한다.


▲ 명중 세팅으로 113까지 끌어올리면 몬스터를 조금 수월하게 잡지만 체력 유지는 힘들다




■ 3. 사냥 가능하다면 노려야할 몬스터는?

상아탑 2층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몬스터는 악령 4종이다. 광기의 상아탑 파괴악령은 권능의 망토(방어력 +5, 치명타 시 추가 대미지 +5)를, 광기의 상아탑 부패악령은 테르시의 부츠(방어력 +5, INT +2, MP 회복(틱) +8, WIS +1)를, 광기의 상아탑 저주 악령은 폴리네의 부츠(방어력 +7, STR +2)를, 광기의 상아탑 기생악령 네비츠의 부츠(방어력 +6, DEX +2, WIS +1)를 드랍한다.

더불어 축복의 반지(방어력 +1, 치명타 저항 +20%), 라키시스의 모자(방어력 +5, MP 회복(틱) +4) 등 다양한 희귀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 상아탑 2층 주요 드랍 아이템



* 상아탑 2층 재료 드랍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