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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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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호법성 해부...ㅋ본격 아이온 해부 - 1. 호법성
아스펠서버 천족 39 수호성 테스트서버 천족 50 치유성 테스트서버 천족 50 호법성 을 가지고 있는 1월군입니다. 이 글은 천족 수호성 39, 천족 치유성 50, 천족 호법성 50 레벨을 달성하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비교적 아이온을 많이 플레이했다고 생각하나, 모든 클래스를 사용해본 것이 아니고 마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편향된 시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무언가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대상을 논한다는건 사실 해서는 안될 잘못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온은 현재 제가 최근 4개월동안 가장 재밌게 즐긴 게임이고, 경험치가 빨리 오르는 테스트서버지만 이 정도 했으면 입을 열어볼 입장 정도는 되지 않나 싶어서 시작해봅니다. 아이온은 분명 괜찮은 게임입니다. 서비스 시작한지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밑바탕이 확실히 잡힌 게임 시스템은 얼마나 공을 기울여 만든 게임인지를 알 수 있게 하지요. 그리고 그 결과로 이미 몇십개의 서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릴만큼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칭찬으로 시작한다는건 깔게 많다는 소리죠. 몇차례에 걸쳐 나누어져 올라갈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최고레벨까지 키워본 사제 계열의 두 클래스인 치유성과 호법성을 비교해보고, 그간 느꼈던 아이온의 장점과 단점(아무래도 단점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춰지겠지만) 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장비착용 + 버프 + 진언(공격력/방어력/치명타) 장비 전부 해제 + 버프 해제 + 진언 없음 (일명 누드샷) 최종 스티그마 : [고취의 주문 I] , [생명의 주문 III] , [쾌유의 주문 I] , [필멸 강타 I] , [강화의 진언 I] 1. *솔로잉* 상향된 호법성? 아이온 1.1 패치에서는 레벨 제한을 50까지 해제했는데요, 단지 최대레벨의 해제에만 그친 것이 아닙니다. 캐릭터의 밸런싱에 미묘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죠.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이 바로 호법성입니다. 기존 스킬들의 강화 스킬도 많이 늘었고 ([승리의 진언 III] -> [승리의 진언 IV] 등) 새로운 스킬들도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새로 생긴 스티그마인 [쾌유의 주문] 은 부족했던 호법성의 힐 능력을 보강한 스킬로 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42레벨에 익힐 수 있는 [관통쇄] 가 호법의 두번째 혁명이라면, 45레벨 스티그마인 [쾌유의 주문] 은 호법의 세번째 혁명이 될겁니다. 첫번째 혁명은 뭐냐구요? 당연히 [질주의 진언] 이겠죠. 48레벨에 익힐 수 있는 추가된 새 스티그마 스킬인 [필멸 강타] 도 호법성의 솔플 사냥에 꽤 도움을 줍니다. 1분에 한번 조건부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라는 점에서 [열파격] 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에 스티그마 슬롯 하나를 투자하는 것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 호법성에게 아주 유용한 스티그마 스킬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과 [필멸 강타] 의 조건이 되는 기절스킬이 호법성에게 많다는 점, 랜덤 데미지를 통해서 큰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스킬이라는 점, 기절 - 밀려남 으로 상대방을 연속해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라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힐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그마 슬롯 하나가 아깝지는 않더군요. 아쉬운데로 괜찮습니다. 스티그마 슬롯이 그렇게 빡빡한 것도 아니고, 스킬 성능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오드의 약속] 같은 스티그마를 즐겨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슬롯이 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바람의 약속] 애용자인지라...이거 1.1 패치 갓 되었을때는 쿨이 10초였다던데 그 때 써보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10초면 진짜 좋을거 같은데... 2. *PvP* 호법성? 호구성! 아이온의 8 클래스들을 살펴보자면, 근접 전투형 클래스로는 검성/수호성/살성/호법성이 있고, 원거리 전투형 클래스로는 궁성/마도성/정령성/치유성 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근접 클래스 중에서 호법성이 가장 취약한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호성의 방어력은 말할 것도 없고, 살성은 특유의 회피능력과 각종 회피스킬들을 동원하고, 폭발적인 공격력을 이용해서 수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상대를 밀어붙입니다. 검성은 판금을 입을 수 있고, 높은 생명력을 가지면서 [집중 막기] [균형의 갑옷] 등으로 상대의 공격에 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호법성은 힐링스킬을 보유하고 있기에 사냥에서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죽을만큼만 맞지 않는다면 사냥이 한번 끝나고 힐링을 하고 다시 사냥을 하면 되죠. 이 점에서는 치유성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대인전(PvP) 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치유성에게는 어지간한 상대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스스로에게 힐을 할 수 있는 충분한 힐량과 다양한 회복스킬들이 존재합니다. 은근슬쩍 상대방에게 [섬광] 같은 스킬로 실명을 걸어놓으면 더욱 생존률이 올라갑니다. [신성한 기운] 이나 [응징] 같은 지속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을 이용하면 자신은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서 스스로에게 힐을 하고, 스킬데미지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공/수 양면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습니다. [속박] 같은 스킬을 통해서 상대를 묶어놓고 도망갈 수도, 도망가는 상대방을 도망가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호법성은 다릅니다. 일단 스스로에게 힐을 하기 시작하면 상대에게 반격을 할 기회를 놓혀버리게 됩니다. 힐량도 치유성에 비해 부족하고, 힐링 스킬의 종류도 부족합니다. 상대방을 일순간에 처치할 수 있는 화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의 공격을 [소생의 주문] 같은 알량한 회복스킬과 약간의 물약만으로 버틸 정도의 방어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나마 믿을 구석은 짧은 쿨의 스턴스킬인 [관통쇄] 와 법봉의 넉백효과 정도인데...관통쇄의 스턴은 대인전에서는 특히 더 안터지는 느낌이고, 방패의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법봉을 버리고 전곤+방패를 선택했다면 넉백마저도 바랄 수 없습니다. 결국 패치를 통해서도 호법성의 대인전 능력은 거의 나아진 것이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호법성의 궁극스킬이라고 볼 수 있는 [차단의 주문](스티그마 [차단의 장막]) 이나 [질풍의 주문] 이 쿨타임이 조금만 짧았어도 또 모르겠습니다만... 50래벨 스킬 [차단의 주문] 과 31레벨 DP스킬 [질풍의 주문]. 무척 좋은 스킬들인데......쿨타임 좀 어떻게 안되나? 그나마 어비스에서는 눈곱만큼 나아진 점이 있다면, 46레벨에 익히는 비행스킬인 [쾌속의 주문]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도망치는 상대를 쫒아갈때도, 상대의 공격을 피해 도망칠때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쫒아가도 잡을 능력은 별로 없기에 (관통쇄나 한번 더 날려보는 정도?) 거의 도망갈때 쓰이곤 합니다만. 30초라는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점만 주의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정도' 라고 말했지만...이거라도 어딥니까. 3. *소규모 2~3인파티* 최고의 파트너 호법성 이미 한 아이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듯 호법성의 능력은 소규모파티에서 가장 빛을 발합니다. 소규모 파티의 사냥터는 주로 일반 필드 몬스터를 빠른 속도로 사냥하는 것(이른바 '닥사')과 애드 걱정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정예지대인데요, 이런 지역에서는 몬스터 하나의 화력으로 파티에 입히는 데미지 정도는 호법성의 힐량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뿐더러, 제대로 데미지를 입기 전에 파티의 공격력으로 몬스터를 녹여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호법성의 진언과 힐링이 살짝 더해지면 죽을 일 없고, 피탐도 엠탐도 필요 없는 안정적인 무한사냥이 가능해지죠. 물론 호법성의 자리에 치유성이 들어가도 되겠지만, 치유성의 [신성한 기운] 이나 [응징] 같은 지속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은 이런 식의 빠른 사냥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파티원이 입는 경미한 피해는 치유성의 힐량으로 볼때 과도한 '오버힐'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들이 겹쳐져서, 호법성의 힐링으로도 파티사냥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의 사냥터에서는 치유성보다 호법성이 더 선호되는 경우도 발생하죠. 주력 힐링스킬이라고는 이거 하나가 전부이지만 이거로도 그럭저럭 먹고살만은 합니다. 이거 하나로 커버가 안될 경우에는 위에 언급한 새 스티그마 스킬 [쾌유의 주문] 을 섞어주면 오케이. 4. *대규모 파티 or 포스단위* 아직은 좀 어정쩡 하지만...진언의 힘으로! 파티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호법성의 능동적인 역할은 점점 작아집니다. 특히 파티에 치유성이 있을 경우는 더욱 그렇지요. 딜러들과 같이 껴서 뎀딜에 주력하기엔 내가 너무 힐에 소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 내 데미지가 들어가고는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보통 이런 경우 강력한 보스몬스터나 정예몬스터를 잡는 경우가 많으니) 일반 몬스터에게는 잘만 터지던 기절이나 넘어뜨리기 등도 강력한 몬스터들을 상대로는 거의 무용지물이기에 더욱 역할이 없어보이죠. 뒤에서 곱게 힐만 하자니 치유성의 화끈한 힐량에 자신이 초라해지고 뭔가 진언을 켜놓고 있는거 외에 할 일이 없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죠. ...맞습니다. 사실 아직 이런 파티에서 호법성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불의 신전이나 혁명단 비밀연구소 정도의 파티규모 인던 정도면 모르겠는데, 만약 대규모전투나 어려운 보스 레이드를 가는데 치유성이 없고 호법성만 있다면 조용히 GG 치고 그 파티를 나오는 쪽이 현명할지 모릅니다. 호법성의 힐량은 분명히 한계가 있거든요. 치유성과 같이 있으면 할 일이 없다, 치유성이 없으면 파티를 포기해라. 그럼 대체 호법성은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정답은 '가만히 있는다' 입니다. 사실 이런 파티에서 호법성에게 바라는 것은 진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진언은 파티 전원에게 효과가 들어가기에 파티원이 많을수록 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그것 만으로도 호법성이 파티에 하나 쯤 들어가있을 가치는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역할은 '보조힐러' 입니다. 치유성이 정줄 놓고 있지 않는 이상 메인탱커에게 호법성까지 힐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호법성이 해야하는 역할은 애드가 나거나 힐 어그로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이 치유성에게 붙었을 경우 치유성을 힐해서 치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일이죠. 치유가 맞기 시작하면 자신에게 힐링을 시전하게 되고, 그럴 경우 다른 파티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에게 힐을 소홀히하다가 치유성이 죽어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할일이 없다고 너무 적극적으로 딜러들 사이에 껴서 공격에 치중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힐을 해야하는 상황이 언제일지 살피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역시 위에 언급한 [쾌유의 주문] 의 추가로 힐량이 증가되고 [승리의 진언 IV] [방패의 진언 IV] 로 강화된 진언을 보유하게 된 호법성은 활약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증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드라웁니르, 인드라투 등의 고레벨 인던 파티를 모집할때도 '치유성이 있지만 안전을 위해 호법성을 하나 더 넣고 가고 싶다' 는 식의 러브콜이 꽤 많이 오는 편입니다. 5. *그 외* 최고의 채집성 = 호법성 분명 현존 최고의 이동속도를 낼 수 있는 클래스는 살성입니다. 그러나 살성의 [질주] 스킬이 정신력을 계속 소모하는데에 비해 호법성의 [질주의 진언] 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스킬입니다. 가끔 변신 아이템을 이용해서 자이프 형태로 변신해서 채집을 뛰는 살성도 존재하지만, 변신 역시 변신아이템을 이용해야 하고 변신중에 정상적인 전투를 할 수 없기에 선공몬스터에게 걸리면 피곤해지지만 호법성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엄청나게 넓어진 테오보모스 필드, 그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채집물(?)들을 채집하기에는 역시 호법성이 최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패치로 특별히 다른 클래스들에게 이동속도 관련된 스킬이 추가되지 않았기에 당분간 이동과 채집에 관해서는 호법성을 따라올 클래스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6. *마무리* 약간의 아쉬움들이 묻어나오는 클래스, 호법성. 치유성을 키운 이후 호법성을 키우면서 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은 크게 세가지로, -부족한 회복스킬 -아쉬운 방어구와 무기 -애매한 진언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회복스킬의 부족은 힐량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여기서 호법성에게 더 다양한 힐스킬과 더 높은 힐량을 주게 된다면 이젠 반대로 치유성이 완전히 몰락해버릴 수도 있습니다(치유성은 지금도 많이 무너졌긴 하지만^^;). 바로 치유성이 가진 [정화] 나 [청명] 같은 상태 이상 회복스킬이 호법에게도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현재 이 스킬들은 치유성의 고유스킬로, 대규모 파티사냥이나 포스급 레이드에서 상태이상에 걸린 파티원들을 치료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치유성이 더욱 소중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레이드규모의 파티에서 원거리에서 딱히 할 수 있는 공격도 없고 근접해서 광역마법을 맞게되면 더더욱 파티 전체에 민폐가 되고, 원거리에서 진언만 켜놓고 '내가 힐을 할 타이밍은 언제일까' 보고 있으면서 파티원들이 상태이상에 걸렸을때 그 조차 해제해주지 못하고 바라보기엔 너무나 할 수 있는 역할이 적습니다. 소규모파티에서도 마찬가지로, 파티원이 출혈이나 중독 같은 상태이상에 걸렸을때 상태이상 해제스킬이 너무나 가지고 싶더군요. 치유성보다 쿨타임이 길고 정신력소모가 크고 스티그마 스킬이라 할지라도 상태이상 회복 스킬을 보유할 수 있다면 호법성의 위치가 더욱 보조힐러로서 확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법성과 치유성은 둘다 사제계열의 클래스로, 사슬계열의 방어구 / 전곤 및 법봉의 무기를 완벽하게 공유합니다. 이 바람에 문제가 좀 생기는데, 장비를 공유하는 것에 비해 두 클래스가 필요로 하는 장비옵션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치유성이 마법증폭력이나 마법적중이 필요하다면 호법성은 공격력이나 물리치명타, 공격속도 같은 옵션이 필요하죠. 그 때문에 옵션이 마구 뒤섞여있는 방어구와 무기 중에서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것을 찾아가려니 선택의 폭은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법봉과 전곤+방패는 어느쪽이 딱히 우월하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므로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방어구에 붙는 옵션들만은 어떻게 좀 수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진언중에 특히 좀 애매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소생의 진언] 과 [총명의 진언] 입니다. 켜놓기만 해도 회복이 된다는 점은 무척 좋아보일 수 있지만, 이 회복량이 너무나 작습니다. 쓰여져있는 수치만큼의 양이 한 6초에 한번씩 회복되는 듯 보이는데, 이걸 켜놓고 전투를 하느니 차라리 그냥 전부 공격적인 성향의 진언으로 켜놓고 전투를 빨리 끝낸 다음 잠깐 앉아서 쉬는게 훨신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이래서야 거의 진언 자체의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봅니다. 과거 호법성과 관련된 글을 봤을때 [총명의 진언] 을 켜두고 있으면 정신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로는 이게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전투할때는 공격적인 진언을 켜고 잠깐 쉴때는 이런 회복계 진언으로 변경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을 마치고 다시 전투를 할 준비를 갖춘다는 의미 정도면 모를까... 좀 더 공격적인 진언과 방어적인 진언의 효용성 구분을 확실하게 해서 각 진언들을 호법성들이 보다 적절한 조합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전반적으로 호법성은 재밌는 클래스였습니다. 제가 흔히 어떤 게임을 해도 곧잘 선택하곤 하는 '팰러딘 형 캐릭터'(어느 한쪽도 확실하진 않지만 보조적인 성향과 공격적인 성향을 모두 갖춘 전천후 캐릭터) 에 가장 근접한 형태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이런 클래스를 바라고 예전에 아스펠서버에서 수호성을 골랐던 거였지만...호법성쪽이 보다 제 취향에 맞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비교적 초보자들에게 권할만한 클래스입니다. 솔플 능력도 괜찮고, 최근 조금씩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향패치로 파티플레이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구요. ...월등한 힘으로 상대종족과의 PvP 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을 포기한다면 말이죠. 이속신발을 장만하기 어려울 때에도 비교적 빠르게 나오는 질주의 진언 덕분에 어느정도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구요. 특히 위에 언급했듯 빠른 이속을 바탕으로 채집능력이 괜찮은 편이니 초보유저가 채집을 바탕으로 돈을 벌기에도 괜찮을 듯 하네요. 만약 아이온을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호법성을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내일은 치유성에 대해 작성해 볼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고요함 뒤에 폭풍이 찾아오듯, 비교적 잔잔한 내용들 뒤에 아이온 전반에 대한 신랄한 까대기가 이어질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천족 수호성 39, 천족 치유성 50, 천족 호법성 50 레벨을 달성하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비교적 아이온을 많이 플레이했다고 생각하나, 모든 클래스를 사용해본 것이 아니고 마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편향된 시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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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그부그 ll여신ll
내가 버프 돌리랴 고생이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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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