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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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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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에서 평균 깔개까지의 여정 (3/29 ~ 7/27) 2편 [종굴과 성역]암굴이고 뭐고 어찌저찌 버티다 보니까 조율도 하고 돌파도 하고 드디어 루드라도 가게 됨. 근데 이것도 씨발...온 세상이 종굴방이었음.진짜 어디를 가든 종굴종굴종굴ㅋㅋ 후발 뉴비 입장에서는 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더라 결국 또 내가 방 팠음 '트라이방' '초보방' 등등 이런 식으로 방 만들어서 나 같은 개좆밥 8명 모아서 몸으로 박기 시작함. 몇 번 터지고, 몇 명 나가고, 다시 구하고 반복하다가 겨우 클리어했는데 솔직히 감흥은 그냥 그랬음. 근데 가더가 나왔음ㅋㅋ 아 다음 던전 갈 수 있겠다 싶었고 근데 종굴은 여전히 없었음. 종굴방에 너무 한이 맺혀서 사무실에서도 일은 안 하고 펫작만 존나 돌렸음ㅋㅋ 그러다 작은 안됐지만 종굴은 생겼음. 아마 한 달? 한 달 반 정도 됐을 때였던 것 같음. 아르카나는 당시 봐도 뭔 소린지 잘 모르겠더라. 이해하려고 해도 머리가 안 들어감ㅋㅋ 그래서 그냥 생각을 바꾸고 어차피 다시 만들 일 생기면 다시 만들지 뭐. 하고 시간 날 때마다 쩔만 받아두고 재료만 모았음. 그리고 아툴 랭커들 검색해서 '음... 대충 이렇게 찍는 거구나.' 하고 비슷하게 따라 함ㅋㅋ 강화도 그냥 무지성으로 눌렀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 용케 여기까지 왔다. 그러다 투력이 350쯤 되니까 종챗에서 누가 그 정도면 침식 상자팟 가면 되겠네. 이러더라. 근데 딱 10~15 정도가 부족했음. 그래서 스티그마 작업 시작, 어비스 회랑 이런것도 이때나 알았음 ㅋㅋ 차피 아리엘이라 먹을것도 없지않았을까 처음엔 하층 가서 스티 캐다가 계속 뒤지고. '아 씨발 여기 너무 조금 주는데?' 싶어서 중층 올라갔는데... 거긴 지켈 형님들 세상이더라ㅋㅋ 스티 하나 캐려고 뛰어가면 죽고. 부활해서 또 뛰어가면 죽고. 또 뛰어가면 또 죽고. 진짜 한 20초에 한 번씩 뒤진 것 같음. 나중에는 죽는 것도 익숙해져서 아 또 죽었네. 이러고 다시 뛰어감ㅋㅋ 그렇게 지켈 형님들한테 얻어터져가면서 스티 하나씩 모았음. 어찌저찌 350 찍고 드디어 침식 상자팟 입성. 도전 횟수 날려가면서 상자 하나 먹는 날도 있고 두 개 먹는 날도 있고. 팔찌는 여전히 심연팔찌끼고 그래도 아르카나 하나씩 맞춰가니까 슬슬 투력이 오르더라. 400 직전쯤 되니까 계산이 섰음. 이제 스티를 더 하든 아르카나를 끝내든 해야 400 찍겠다. 그러던 와중에 3넴 350 트라이방이 있길래 바로 들어감. 침식도 웃긴 게...온 세상이 지배팟, 부캐팟이었음. 그래도 다행인 건 트라이방은 꽤 있었음. 그래서 트라이.또 트라이. 또 트라이.또 트라이. 근데 이 던전은 패턴보다 사람이 더 어려웠다. 꼭 한 명이 사고 침. 그 판은 그 사람 때문에 터짐. 다음 판 가면 또 다른 사람이 사고 침. 그러다 나도 물몸 궁성이라 바고트 평타 한 대 잘못 맞으면 바로 누움ㅋㅋ 그러면 또 욕먹음. 계속 반복됨. 처음엔 안 죽던 사람도 트라이 오래 하다 보면 집중력 떨어져서 실수하기 시작하고. 도전 횟수는 점점 사라지고.진짜 구조적으로 존나 불쾌한 던전이라고 생각했음. 이쯤 되니까 레기온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싶더라.도움 좀 받으면 편하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레기온도 못 들어감ㅋㅋ최소남툴이 안돼거나 이런 조건 걸려 있어서 신청도 못 했음. 후발 뉴비는 갈 데가 없더라.그러다 2만두방이었나? 암튼 그런 방 가다가 드디어 한 번 클리어함. 득템은 없었음. 근데 타이틀을 얻었다는 게 너무 좋더라ㅋㅋ 이제 이 타이틀 있으면 그래도 파티는 좀 껴주지 않을까? 그 생각만 들었음,후발이라 타이틀방이 너무 많았거든. 타이틀 없으면 또 트라이방부터 시작해야 했으니까. 그리고 본캐로 한 번 뚫어놓으면 부캐는 그래도 좀 편하겠네. 이 생각도 했음. 얼마 안 가 지배자도 달았고 그때쯤 투력이 400 정도였던 것 같음. 3편 - 크로메데 업데이트, 궁성 인식 박살, 남툴 거절, 영웅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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