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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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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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에서 평균 깔개까지의 여정 (3/29 ~ 7/27) 完[무스펠,PVP]무스펠 나왔을 때는 솔직히 난 갈 생각도 안 했음. 그때 기본이 600~700 형들이 가던 시절이었고, 궁성 인식도 거의 바닥 찍고 있던 때라 저건 나랑 상관없는 컨텐츠다.'이 생각부터 들었음ㅋㅋ 그래도 목표가 하나 생긴 거니까 일단 투력부터 올리자 싶어서 파랑브로치도 끼고 이것저것 맞추다 보니 어느새 550쯤 됐고, 마침 보통 모드가 나왔음. 이건 그래도 도전 횟수 무한이고 시간 제한도 널널해서 마음 편하게 트라이할 수 있었음. 또 시작이었음.도전.터짐.도전. 한 4일 정도 박았던 것 같은데 그때 쯤 첫클함 당연히 득템은 없었음.근데 이상하게 침식 처음 깼을 때랑 똑같더라. 아이템보다 칭호 먹은 게 더 기뻤음. 아이템보다도 이제 이 칭호 있으면 파티는 좀 껴주겠지? 이 생각이 더 컸음. 600 트라이방이 좀 보이길래600 찍으면 어려움 갈 수 있겠다 싶어 가더도 영웅 제작했는데...한 번 터짐,씨발 ㅋㅋ 한 번 더 제작했고 다행히 성공, 빛은 안 났지만 그걸로 만족했음. 격돌 룬도 실패가 많아 좋은건 못썻지만 그래도 바꾸고,마석도 다시 맞추고,조율도 다시 하고. 방어 돌파도 해야 된다길래 그것도 하고. 진짜 되는 거 하나 없이 돈만 빨려 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어찌어찌 딱 600 맞춤. 근데 600 찍었다고 갑자기 세상이 달라지는 건 아니더라ㅋㅋ 여전히 신청하면 거절.또 거절. 가끔 운 좋게 껴주는 방 하나 들어가면 그게 하루 게임 끝. 그렇게 어렵게 무스펠 어려움 트라이를 시작했음. 근데패턴이 어려운 게 아니라 사람이 어려웠음, 짤패턴 하나 잘못 맞으면 전멸. 8명 중 한 명만 실수해도 리트. 분탕 한 명 끼면 끝. 심지어 정상인 8명이 모여도 사람인데 실수를 안 하겠냐. 원래 잘하던 사람도 트라이 오래 하면 집중력 떨어져서 한 번씩 실수하고. 못하는 사람은 원래 계속 못하고ㅋㅋ결국 A가 실수.다음 판엔 B가 실수. 그다음엔 내가 실수. 그다음엔 또 다른 사람이 실수. 이게 진짜 수건 돌리기마냥 계속 반복됐음.디코 참여방도 가보고.공대도 바꿔보고.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그때는 솔직히 언제깨려나싶더라. 그러다 어느 날. '600+ 2신호 딜러'이런 방이 있길래 들어갔음. 난 당연히 트라이방인 줄 알았지. 1넴 깨고 2넴 앞에서 포스장이 갑자기 "기사시죠?" 이러는 거임. 속으로 '기사...? 뭔 기사?'하고 있었는데ㅋㅋ 알고 보니 내가 들어간 방이 2신호 가능한 딜러를 구하는 확클 숙련방이었음. 나는 2신호 트라이방인줄 알았지;; 트라이를 많이했다 보니까 다행히 기믹은 다 알고 있었고, 네, 남는 거 아무거나 할게요. 하고 그냥 했음. 그리고 그날 첫클했는데 기운 두 개 먹고,무기도 먹고. 유일 브로치도 먹었던 것 같음.지배자도 그날 같이 땄던 것 같고. 무엇보다 타이틀이 생겼다는 게 제일 좋았음. 이제는 파티 좀 편하게 다니겠구나. 이 생각에 기분이 좋더라.다음 주도 무난하게 클리어했고, 득은 없었지만 그냥 깨는 것 자체가 좋았음. 그러다 성역이 10인으로 바뀐다는 얘기를 들음. 솔직히 운영진 하는 거 보면 뭔 일이 생길지 몰라서ㅋㅋ 10인 되기 전에 한 번은 더 깨야겠다. 싶어서 시간될때 빨리했던거같음 그리고 챕터1 됐는데처음부터 목표였던 PVP 준비 시작 닥사하면서 모아놨던 어포랑 훈장 다 털어서 후발이긴 했지만 교복이라는 5백 5천 2응도하고 회피작도 하고 마석도 조금맞추고 펫작도 맞추고... 씨발ㅋㅋ근데 회피 망했다는 얘기 나오고. 궁성도 PVP 너프 먹은상황이더라 진짜 신이던 시절은 한 번도 못 즐겨봄,이게 제일 아쉽다. 그래서 지금은 생각을 바꿈. PVP는 잠깐 미루고 PVE부터 종결 보자 하고하는중 그래도 교복 맞추고 나니까 어비스에서 지령정도는 할수있어서 좋더라 현재는 830 그냥 평범한 평균 깔개 정도는 된 것 같음. PVP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돌이켜보면 나는 라이트 유저인지 헤비 유저인지도 잘 모르겠음. 돈은 대충 250~350 정도 쓴 것 같고. 평일엔 퇴근하고 새벽까지 하고,잠은 3~5시간 자고. 사무실 가면 모바일 켜놓고 쩔받거나 어비스 닥사 돌리고. 거의 그렇게 4개월을 보냈음. 스스로는 상위 1% 뉴비였다고 생각함ㅋㅋ내가 시작했을 땐 진짜 뉴비가 거의 없었음. 던전도 없어서 외국인들이랑 몸 비틀면서 올라왔고, 트라이방 하나 생기면 그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음. 250쯤 회랑 처음 트라이하던 시절. 광폭만 보고 계속 터지다가 같이 트라이하던 형 하나가 "약하긴한데 본캐로 와볼게요!"하고 350 호법으로 바꿔 와서 끝까지깨줬던 거. 그때 같이 있던 초행 파티 사람들끼리나중에 높은 던전에서 또 봅시다. 하고 헤어졌는데.지금도 남아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닉네임은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아직 기억난다. 욕도 진짜 많이 했고,게임보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적도 많았음. 내가 시작했을 때가 아이온2 저점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퇴근 전에 시간이 너무 안 가서 혼잣말하듯 써본 일기입니다ㅋㅋ 그냥 제가 뒤늦게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면서 느낀 감정들 주절주절 적어봤네요. 대부분 넘기셨겠지만 혹시나 내용 보신분은 혹시 저처럼 시즌2 늦게 시작해서 아직도 하고 있는 형들 있으면 댓글 한 번 달아주세요ㅋㅋ ![]() ![]() 괜히 반가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혼자서 솔플만 해왔는데 레기온 컨텐츠가 생긴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리엘 서버 레기온 괜찮은곳 들어가고싶습니다! 상위 1프로 뉴비를 데려갈 레기온을 구합니다 ㅎㅎ 1편 [암굴] https://www.inven.co.kr/board/aion2/6388/245459 2편 [종굴과 성역] https://www.inven.co.kr/board/aion2/6388/245478 3편 [인식박살] https://www.inven.co.kr/board/aion2/6388/24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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