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버텨온 유스티엘 연레기온 결국 몰락함


1년 동안 나름의 기준 잡고 운영해 오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유스티엘 연레기온이 결국 해체한다고 함.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썰 한번 풀어봄.

사건의 시작은 아리엘에서 넘어온 마도 한 명임.

아리엘에서 마도 총사 출신이라는 사람인데, 연레기온에 있던 지인 따라 유스티엘로 서버이전 옴.

근데 이 사람이 넘어오자마자 하는 짓이 가관이었음

기존 유스티엘 사람들 무시하는 건 기본이고, 무슨 대단한 특권이라도 가진 사람마냥 행동하기 시작함.

거기다 훈장 욕심은 또 얼마나 많은지ㅋㅋ

아니 연합 레기온에 들어왔으면 최소한 아티쟁 때 레기온장 오더는 따라야 하는 거 아님?

근데 이 사람은 그런 거 없음.

그냥 지 훈장 챙기는 게 1순위임.

고정팟 인원들 끌고 다니면서 레기온장 오더는 개무시하고 지 하고 싶은 대로만 함.

하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나중에는 "오더가 납득이 안 돼서 내 판단대로 했다"는 식으로 말함

아니 그럴 거면 연합에는 왜 들어온 거임?

혼자 다 해 먹을 거면 그냥 따로 레기온 파서 놀면 되는 거 아닌가?

근데 진짜 웃긴 건 여기서부터임ㅋㅋ

정상적인 레기온이었으면 진작에 저 마도를 쳐냈어야 맞음.

근데 하필 저 마도를 데려온 사람이 레기온장이랑 엄청 친한 지인이었던 거임.

결국 레기온장은 기존 유스티엘에서 열심히 해 오던 사람들보다 저 마도 쪽을 선택해 버림ㅋㅋ

여기서부터 사실상 끝났다고 봄.

그 뒤로 어떻게 됐냐?

열심히 하던 사람들 하나둘 떠나기 시작함.

캐릭터 머리 위에 있던 '연' 마크가 하나둘 사라지더니 다른 레기온으로 바뀌기 시작함.

그렇게 쟁 열심히 뛰고 연합 위해 노력하던 사람들은 다 나가고,

결국 남은 건 훈장 챙기는 데 진심인 무리랑 라이트하게 게임 즐기는 사람들뿐ㅋㅋ

그러더니 결국 해체한다고 하더라.

진짜 어이가 없음ㅋㅋㅋㅋ

원래 유스티엘이 바카르마랑 엄대엄은 했어야 맞는 서버인데

아리엘에서 넘어온 마도 한 명이 이렇게까지 판을 흔들어 놓을 줄은 몰랐음.

물론 저 마도 하나만의 문제는 아님.

그걸 보고도 제대로 정리 못 하고, 결국 자기 사람 챙기겠다고 기존 인원들 등 돌리게 만든 레기온장 책임도 크다고 봄.

근데 그 모든 일의 시작이 저 마도였다는 건 부정하기 힘들 듯.

진짜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 흐린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에 쓰는 말인가 싶음.

그리고 혹시 나중에 서버이전 열리면 저 마도 다른 서버로 넘어갈 수도 있으니 다들 참고하셈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냥 게임 접었으면 좋겠음.

종챗에 글 하나씩 쓸 때마다 불편해하는 사람들 진짜 많이 봤고,

가끔 자기 생각이랍시고 오더 올리는 거 보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나 싶을 정도로 답답함ㅋㅋ

그렇게 본인 판단에 자신 있었으면 레기온은 왜 그 꼴이 났는지 부터 생각해 봤으면 좋겠음.

결국 1년 동안 유지해 온 연합이 무너지는 데는 얼마 걸리지도 않았네.

바카르마가 무너뜨린 것도 아니고, 외부 적이 강해서 망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내부에서 알아서 무너져 버림ㅋㅋㅋㅋ

끝까지 자기 사람 감싸다가 열심히 하던 사람들 다 떠나보내고 결국 해체 엔딩.

참 여러모로 레전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