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GPU 기사에 실린 스위치 2 라이트 화면 크기 비교 이미지 (출처: 게임GPU)

러시아 하드웨어 매체 게임GPU(GameGPU)가 닌텐도가 휴대 전용 기기 닌텐도 스위치 2 라이트를 2027년에 내놓을 수 있다고 11월 2일 보도했다. 게임GPU는 근거로 업계 보도를 들었지만,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게임GPU에 따르면 이 기기는 기존 닌텐도 스위치 2의 7.9인치보다 작은 7.1인치 1080p 화면을 쓰고, TV 출력용 독과 분리형 조이콘이 빠진 일체형 디자인이 된다. 유럽판은 EU 규정에 맞춰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했다. 예상 가격은 299달러(약 40만 원)로, 기본 모델보다 200달러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칩은 엔비디아 T239를 삼성전자의 개선된 8나노 공정 8LPU+로 만든 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공정 자체는 실제로 공개된 기술이다. 국제전자소자학회(IEDM) 2026 공식 일정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월 14일 8LPU+ 논문을 발표하며, 이전 8LPU 대비 성능 12% 향상, 전력 15% 절감, 면적 8% 축소를 내세웠다. 다만 논문 초록이 밝힌 주요 용도는 차량과 로봇, 엣지 AI용 칩이며, 닌텐도나 엔비디아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 공정과 스위치 2 라이트를 처음 연결한 것은 닌텐도 특허 분석 블로그 닌텐도 페이턴츠 워치(Nintendo Patents Watch)의 10월 21일(미국 태평양시) 글로 보인다. 그러나 작성자는 10월 27일 글을 수정해 "명백히 추측성 글"이라며, 일부 매체가 이를 루머로 보도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블로그는 화면 크기나 가격, 출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닌텐도는 스위치 2 라이트에 대해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게임GPU도 사양과 출시 시기는 잠정적인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게임GPU, Nintendo Patents Watch, IEEE IEDM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