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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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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말 잘하누 한번봐라 눙물지금 아이온2는 애초에 전통적인 의미의 ‘퓨어탱커 게임’이 아니다. 살성, 권성, 수호, 검X, 호법 모두 막기가 있고 기본 막기 횟수도 동일하다. 오히려 검X은 돌자 쿨을 활용하면 막기를 사실상 무한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어서, 수호만 특별히 몸빵이 가능한 구조라고 보기도 어렵다. 다른 근접 직업들도 어글을 먹고 버틸 수 있고, 일부 직업은 피흡까지 갖추고 있다. 그런데 수호가 이번에 딜이 올라오니까 ‘수호 체급을 내려라’, ‘딜러급이면 체방을 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기 직업은 ‘딜러니까 체방을 올려달라’고 한다. 수호에게만 ‘탱커니까 딜이 강하면 안 된다’는 기준을 적용하는 게 과연 맞나? 개발진도 이미 수호를 전면 딜러화하는 방향을 선언했다. 현재 게임 구조에서 수호만 유일하게 탱킹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근접 직업들은 기본적인 방어 수단을 공유하고 있으며 검X처럼 수호보다 막기 유지력이 더 뛰어난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수호가 어글과 생존에 특화되어 있으면서 딜러들과 경쟁할 정도의 딜을 갖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다. 정말 밸런스가 문제라면 수호만 끌어내릴 게 아니라 각 직업의 딜, 체방, 생존력, 어글 능력을 전체적으로 놓고 봐야 한다. 자기 직업의 딜이 부족하다고 해서 수호의 딜을 깎으라는 건 결국 상대 직업을 끌어내려서 자기 직업을 올려달라는 주장과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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