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통 전 소산사막 때 사냥중에 좀 유명했던 육식 길드 애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악의적으로 계속 죽이고 도망가면 쫒아와서 죽이고
일챗하고 티배깅하고 아주 난리 부르스를 쳤는데

이유는
'내가 사냥터 강림했는데 감히 니가 안 꺼져서'
사냥터 자리도 안 겹치는데 왜...?

당시 난 에이징 커브도 아니고 게임이랑 자결 1:1도 열심히 했었어서
스펙도 교복 이상에 컨도 좋은 편이었는데
저 악의적인 필드 PK 짓에 동참하기 싫어서
그냥 이악물고 도망다니며 사냥만 계속 함
한 한두시간 정도 괴롭히더니 없어짐
이와 비슷한 사건들 수도 없이 여러번

그리고 섭통 후엔 극강/반극 길드들이 그냥 초식 패고 싶어서
별 같잖은 이유로 쟁 걸고 도합 몇 달씩을 괴롭히면서 통제함
마을 밖을 마음 놓고 나가질 못했고 사람들 힘들어 하면서 많이 떠남
    
그밖에 유명 공성 길드에서 쉬러 왔다는 커플 2명이
거점 해보자고 선동한 후에 자기 스펙이랑 컨빨로 추종자들 만들고
내분 일으켜서 길드 반파시킨 사건도 있었고

스파이 심은 후에 마을 밖에 나가면 귀신같이 쫒아와서
사람들 패고 괴롭힌 적도 많았고

길드 안에서 항상 쟁으로 문제 일으키는 금쪽이들 축출했는데
쟁 길드 들어가서 쟁 걸고 괴롭힌 적도 있었고

선칼, 막피, 필드쟁 절대 금지하는 초식길드라는 소문 다 퍼져서
별 듣보잡 저스펙 하꼬 콩고기들 길드가 시비 턴 적도 여러번이고

자게에도 계시는 중범 4척인 어떤 대양 변태 아조씨가
또라이 해적놈들한테 잘못 걸려서 벨 테러 당한 것도 여러번

기타 등등 썰들 겁나 많음
저때마다 길드 관리자들 뇌는 찢겨나갔음


그때마다 사람들 다독이고
대응하지 마세요, 똑같은 짓 하시는 거에요, 저런저런 토닥토닥
이짓거리 무한반복수행했는데
그래도 지쳐서 떠나는 사람들 많았지


한때 쟁삭제 후에 대체 컨텐츠라도 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 내줬던 내가 병신이었다


콩고기 니넨 그냥 암세포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