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 자체는 없어져야하는게 맞긴함.
근데 콩고기 제외하고 기존 유저들이 쟁 패치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단순함.

여러 유저가 병신길드한테 쳐맞고 있을 시 반응이

1. 아 좆같은게임. 다신하나봐라.

2. 아 좆같은 새끼들 다른길드 가야겠다.

3. 아 십새기들 내가 쎄져서 줘패준다.

대략 이 세 케이스가 있다고 할때 결국 패치에 반발심 갖게되는 유저는 3번유저임.
근데 얘들이 기껏 스펙업 쳐하고 이제 저항 좀 하나??? 싶으니 갑자기 쟁이 사라짐. 

그럼 여기서도 걍 '어휴 쟁 없어져서 다행이다. 이제 맞을 일 없겠네' 하는 유저도 있겠지만
'아 좆같은게임 이제 스펙업해서 올라왔더니 뭔 쟁을 하루아침에 없앰?' 하는 유저도 있는거임.

근데 그 패치 이후 얘네 뭐라고했음? "오랫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시도하고 또 시도하면서 내린 결정입니다."
근데 그 아무도 오래 고민했다는거에 공감을 못 하는데 그 시점에서 기존유저들이 펄어비스에 대한 
기존에도 박살나 있던 신뢰에 더 이상 믿음을 못 주는거지.

매번 책임회피성 발언 및 패치만 하는데 그게 문제아님?

그래서 지금 이탈해버린 콘크리트층 유저들은 이미 저기서 1차적으로 떠날준비 하고있는 상황에 이후 연달아 터지는 상황들 때문에 이탈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