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i5-8400/지포스 1060 사용자입니다.

검은사막 게임 자체 프레임은 50~70정도 나오는데, 
흑정령모험과 제작노트가 매우 끊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해결을 봐서 공유해봅니다.

게임설정-화면설정-품질 에서 제일 밑에 있는 저전력 옵션을 켜면
흑정령모험과 제작노트가 렉이 걸리지 않습니다.



다만 게임 프레임이 5~10정도 떨어지는건 감안 해야하더군요.
그래서 불편하지만 사냥할 땐 저전력 옵션을 끄고,
사냥 외에는 저전력 옵션을 켭니다.


(아래부턴 뇌피셜입니다)
왜 그런지는 나름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작업관리자에서 그래픽카드의 사용률이 저전력 옵션을 끄면 100%가까이 사용률이 나오는데,
저전력을 켜면 90%대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즉, 저전력 옵션 OFF 시 게임의 3D 그래픽 표현에만 GPU 자원을 100% 가까이 사용하는데,
그래서 오히려 흑정령 모험이나 제작노트 같은 게임 내 또다른 그래픽요소 표현을 하기에는 자원이 딸려서
렉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전력 옵션 ON 시 게임 3D 그래픽 표현에 사용하는 GPU 자원을 90%정도 까지 사용하고,
10%정도는 남겨두게 되는데, 이 10%정도의 자원이 남아서 흑정령 모험이나 제작노트 같은 또다른 그래픽 요소
표현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중저사양 컴퓨터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 중에 게임 프레임은 괜찮은데,
흑정령 모험/제작노트만 렉이 걸리시는 분은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컴퓨터 업글을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당분간은 이렇게 옵션 조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