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컨 의존도 90%, 마컨 없이는 0.3인분도 힘든 pvp 스킬셋

2.원툴 스킬에만 의존하는 조건부 캐릭

타직업들은 순간적인 진입과 동시에 cc기를 넣는 스킬들이 주류인데
자이는 순간적인 진입이 아니라 '나 들어간다', '나 들어가는 중이다'
하고 뻔한 투우를 하듯 의미없는 진입기가 다수가 아닌 전부.

마컨을 이용한 pvp가 개발자가 의도한 밸런싱이 아니라면
마컨이 없다는 전제하에 자이는 진짜 예능, 개그캐릭일 수 밖에
없음.


진입 cc기인 라밤맹밀만 봐도 먼저 쓰고 맨몸으로 우다다 진입하다가
상대가 나중에 쓴 맨몸 순간 진입 cc기에도 판정이 밀려서
역으로 cc 당해버리기 일쑤고


포식자는 진짜 널뛰기 예능용 스킬 그 자체


용뚫도 날바 버프 입고 빠르게 들어가서 기습적인 맹습으로
경직을 먹이면 꽤 준수한 연계 진입 cc기가 될 수 있지만
애초에 템포 빠른 직업들 상대로 상대 압박을 피해가면서
적재적시에 평타 2타 + 날바 버프를 사용하고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겁나 패널티
그리고 대부분의 용뚫은 마컨에 의존하기 때문에
거리와 슈아를 길게 쓰고 상대를 유린하기 위해
소수쟁이든, 떼쟁이든 바로 앞 1:1 대치 상황에선
날바 구르고 용뚫 쓰진 않음
만약 마컨이 사라지면 용뚫도 그저 나 들어간다? 하고
우다다다 쓰는 조건부 예능(투우)진입기.
마컨이 없어지거나 없는 전제로 한 밸런싱 상태라면
용뚫 충돌 판정에 발키리 찬돌처럼
경직이나 넉다 판정 줘야함
그 다음 연계로 밥상인데.. 밥상 이게 제일 문제
띄우기가 적용되는 판정 범위가 진짜 너무 협소함
범위는 넓게 부채꼴 형태인데 띄우기 판정이 적용되는 범위는
진짜 바로 앞 코딱지만하고 그 외의 나머지 범위 판정인 경직은
몹한테만 들어가는데 경직까지 대인cc로 바뀌면 개사기고
띄우기 판정 범위만 늘려주는 거 진짜 필수라 생각


그리고 흐름기인 진형파괴도 진입 cc기인데
나름 형태만 보면 전승쿠노 초승달베기처럼 그나마
사용 능력에 따라 평타치는 진입 cc기가 될 수 있는데
문제는 cc가 순간적으로 들어가는게 아님
맨몸으로 한 번 폴짝 뛰고 판정 들어가는 것도 그다지 준수한
진입 cc기는 아니지만
폴짝 - 팍! 이 아니라
폴짝 - 쉬고 - 팍! 이렇게 들어감
결국 상대 판정에 다 밀림


그리고 진입기인 도약을 보면 이건 뭐..
마컨 편법으로 백도약 진입 연계가 아닌 이상
정공법대로 앞도약 접근 사용하다간 그냥 나 들어간다
나 잡아갑쇼 꼴
마컨이 대중적이지 않을 땐 자이 형님들이
대부분 후퇴기로 많이 썼지만
하지만 최근
본 스킬의 추가로 추가타 바운드가 몹 적용에서 다시
대인 cc로 바뀌었는데 열심히 써본 결과 1:1 난전에서
기습적으로 앞도약 꼴아박기로 뽀록터지면 좋긴 한데
역시 앞도약은 선후딜 때문에 리스크가 크고 뽀록성이 강함
눈썰미만 좀 좋은 상대면 너무나도 쉽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어서
최소한 앞도약 선딜이라도 크게 줄이면 본스킬 찍고 쓸만할 듯
그리고 도약궁.. 마컨 없으면 벽궁 아닌 이상.. ㅋㅋ
마컨 사라진다면 진입 딜계수를 줄이고 좌클 착지 가능하게 패치해야함


전승 바위밀치기는 모르겠음 애초에 끝판정도 넉백이고
거리조절도 없이 무대뽀로 튀나가는 이걸 이용해 진입해서
cc 성공하기가 다른 분들은 쉬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이 쓰기에도 너무 힘들었고 또한 넉백 이후 cc연계로
상대를 죽일 각이 잘 나오긴 할까? 물론 넉백이 안 묻고 잡기
연계로 나가면 좋긴 하겠지만 전승 바밀이 과연 훌륭한
진입기가 될 수 있는지는 잘 쓰시는 분들이 판단 내릴 수 있을
거라 봄 빠르긴 엄청 빠르고 거리도 상당하지만


5년 간 자이만 해왔던 유저이지만
4.12 이후로 가장 크게 피해본 캐릭한테
너무 신경 안 써주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만 듦
재희는 4.12 이후 현재까지 그 몇 년 사이에
몰벼 슈아 줬으니 크게 한 건은 해준 거 아닌가?
이렇게 퉁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
잘 모르나 봄


몰벼 200%는 너프가 맞고
첫타에만 cc 적용시키고 딜을 줄이든 양심껏 너프하고

거신병은 요즘 고스펙 상향평준화 시국에선 딜 너무 안 나옴
그래도 어느 스펙 밑에선 딜만 준수하게 나오면 1:1이든
떼쟁이든 무한넉다 너프했었다 한들 사기인 건 맞음
철장갑포에 다운스매쉬를 없애면 된다고 생각하
보통 거신병 맞고 나면 철장갑포에 다운스매쉬 특화만
찍어줘도 상대는 후속타로 계속 맞아대니 사기니 뭐니
잡음만 많은데 결국 상대 입장에선 사기 맞고 전직업
3분 스킬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것은 맞음

개발자 분들 진짜 밸런스 잡고 싶으면
엉뚱한 걸로 주고 빼고 조삼모사짓만 하지말고
확실히 오밸인 부분들은 확실하게 너프하고
확실히 쓰레기인 부분들은 확실하게 버프 좀 해주셈

얘는 이거 하나 사기라서 나머지 부분들은 쓰레기여도 된다
얘는 이거 3개 쓰레기니까 이거 1개는 사기여도 된다
밸런스는 복합적인 부분이다
이런 안일하고 게으른 핑계 때문에
자이 같은 원툴 캐릭이 나오는 거고
직업이든 스킬이든 버려지고 묻혀지는 거라고 생각함

본인은 4.12 이전이 황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당시 생태계 교란종인 다크나이트, 미스틱 같은 신캐 적폐 놀이만
안 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다채롭고, 더욱 액션감 있는
pvp 황금기 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4.12 이후 스킬 cc, 슈아, 전가 다 분리하고
cc 2회 리미트까지 거는 무리수까지 걸면서
pvp의 핵심 뼈의 축을 아예 바꿔놓고
어떻게 스킬 구조, 세팅들은 그 전과 동일하게 유지시킨 건
정말 이해가 안 감

각 스킬 cc, 슈아, 전가 다 해체시켜놓곤 그에 따른 스킬 구조와
밸런싱 조절? 뭘 했는지?

그나마 한 건 cc 2회 리미트에 따른 콤보 딜구조 문제로 인해
급조해서 각 스킬 딜량만 손보고 잡기 스킬 데미지 전반적으로
확 땡겨서 올린 것 밖에 없잖음

이후에는 전승이다 각성이다 나뉘어 나오면서
pve 쪽 딜 조절이랑 쿨타임 패치 밖에 없잖음

4.12 때 거점이든, 자결이든
기존 활발하게 잘 돌아가던 pvp 핵심축을 뜬금 다 비틀어 놓았으면서
그에 따라 제대로 된 밸런싱 조절도 안 할 거면서
무슨 생각으로 그따구로 패치한 건지 아직도 의문

솔직히 최근 펄어비스 최대 근속이 2년이라는 정보를 듣고
아 그냥 이젠 여긴 밸런스고 뭐고 없구나
개발자들이 눈팅을 해서 보든, 아니면 제가 직접 문의를 하든
결국 어떠한 형태로든 했든 건의, 제안이 아닌
그저 푸념의 형태로만 끝나는 거구나 이런 결론까지 도달함

그래서 전 현재 pvp로 쿠노, 하사신 전이 육성 중이고
물론 밸류도 지르도 생활도 겸하며 나름 생활로 갓겜이라
생각하며 즐기는 중이지만

pvp는 4.12이후 지금까지 행보를 통틀어도 개씹망 게임 맞고

애초에 pvp 근본, 엔드컨텐츠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가다간 기존 유저들도 잡음 생기고 이탈하고
유입은 더더욱 없고

이렇게 게임에 애정 쏟고 아끼며 하던 저 같은 유저들도
나중엔 결국 게임이 망한다고 하면
왜 이런 게임이 망하지? 왜 이런 게임이 망했지?
이런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결국엔 망하네, 결국엔 망했네 하고 깔끔히 생각하고
후회 1도 없이 정리할 듯

여기가 자이 직업 게시판이라고
비단 자이 밸런싱 하나로 문제될 게 아니라
너무나도 손 볼 것들이 많은데
재희는 진짜 fgt 이런 거 왜 열었는지 의문





그리고 폭쇄 이후 철포 나가는 건 뭐 있으면 좋지
하고 하겠는데

평타 2타 이후에 철포 나가는 건 안 나가게 수정해줬으면 함

평타 2타 이후에 철포 쏘는 것보다

폭쇄 이후 철포 쏘는 것이 훨씬 빨라서

애초에 평타 2타 이후에 쏠 이유도 없는데

이거 때문에 평타 2타 이후에 기동사격을 못 씀 ㅡㅡ

아니 애처에 폭쇄 이후든 평타 2타 이후든

cc도 못 넣고 1차징으로 데미지 쥐꼬리 데미지로

쿨만 날리는 건데 뭔 생각과 의도로 넣었는지..

이미 슬롯 철포가 있는 상황에

뭐 폭쇄 철포는 있으면 안 좋을 건 없는데

평 2타 철포 연계는 좀 지워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