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캐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나름 해석해 보던중 2가지의 추측이 나왔음
1. 신캐는 드리간(셰레칸)과 적대이다.
2. 신캐는 셰레칸과 용의 혼혈이다.
그래서 재미삼아 신캐가 나오기 전까지 모두와 함께 떡밥을 풀어보면 어떨까함


1. 신캐는 드리간(셰레칸)과 적대이다 
드리간 서브 퀘스트들을 진행하다보면 용들이 괜히 셰레칸이랑 전쟁을 벌인게 아님을 알 수 있음

트쉬라 폐허의 퀘스트를 클리어하다가 보면 '왜 트쉬라에 드리간의 양식과 다른 제단같은 것들이 지어져있을까?' 라는 질문과 퀘스트를 주는데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셰레칸의 민낯이 드러나는것 


이 세례칸 x놈들은 용을 잡아서 노역을 시켜 건물을 세우거나 강제로 알을 낳게해서 부를 축적했던 것임! 그러면서 후손들에게는
 

이런 선량한 시민 코스프레를 했던것..

 그렇게 용들을 부리며 살아오다가 검은사막 모든 역사와 마찬가지로 드리간의 철광산에서 검은돌이 발견됨 이 때 트쉬라에서 노역을 당하던 녹색용이 날아올라 검은돌을 삼켜버리고 흑화함 그리고 자신의 둥지를 지키기위해 트쉬라에서 전투를 벌이고 사망하는데 이때 녹색용의 피가 현재의 트쉬라를 만들었다고함


아무튼 셰레칸이 용을 부려먹으니 당연히 사이가 좋을 수가 없고 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것이에효 그리고 이 때 셰레칸들과 전쟁을 한 용들의 우두머리 검은용 마크타난 이 위에서 언급된 녹색용임 현재 이 용은 셰레칸 광산로에 몸을 숨기고있음(npc 언급)



그리고 이번 신캐 가디언의 스토리를 보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눈처럼 하이얀 살을 태우고
1)끝없는 겨울의 산(당연히 드리간 우측 아래의 설산)에서 2)용의 이빨이 잠든 땅(드리간)으로 가는 길을 그렸다.


3)신성한 불꽃을 훔친 벼룩 같은 놈의 후예(셰레칸의 후예들)들에게
4)용의 저주(대전투로 인한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처럼 드리간의 스토리와 만나는 부분이 보이고 우호적인 입장은 아닌것 같음 물론 추측일뿐 드리간, 셰레칸을 칭하는게 아닐 수 있음!




2. 신캐는 셰레칸(또는 인간형 종족)과 용의 혼혈이다. 
    or 가디언은 자이언트의 모습을한 용이다.
일단 남자이 여자이 외모를 보면 절때 같은 종족일 수 없.. 이거는 1번의 추측이 맞다는 가정하에 가디언의 스토리를 읽어보며 생각해본것임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벼룩 같은 놈에게 물려받은 뼈를 녹여
  -> 처음에 벼룩 같은 놈(셰레칸)에게 물려받은 뼈가 뭘까 라고 고민했음 (무기가 뼈로 됬나?), 생각해본 결론은 '물려받은 뼈=육신' 이라고 생각함

신이 그녀의 양날개를 꺾고 네 발을 잘랐을 때의 고통을 보여주었다.
  -> 온전한 용의 신체가 아닌 혼혈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로 해석해봄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침묵만이 흘렀던 피를 잠식하고
  -> 결국 태어나기전 또는 태어나기 직전에 한차례 죽음을 경험함
벼룩 같은 놈이 그녀와 약속을 저버렸을 때의 분노로 가득 찬 목소리를 뱉어냈다. 
신에게 목숨을 잃었던 오므아를 다시 살리고
그리고 마침내 그녀를 지배한 흑정령과 계약하여 그 힘으로 신성한 불꽃을 되찾기 위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처음 알을 깨고 하이얀 세상을 마주했을 때 
 -> 가디언 밀양박씨 (박혁거세) 가디언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함(?)
워싸던 따듯한 살얼음으로 오므아의 피로 온몸에 새긴 기억의 단편을 꽁꽁 얼려 낙인을 찍었다. 

 -> 아마 푸른 문신을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싶음


"신성한 불꽃의 주인, 가디언이 고대용의 피를 뒤집어쓰고 사명의 눈을 떴으니"
 -> 가디언과 용이 관계있음을 이야기


그냥 신캐가 나왔길래 인게임 떡밥들과 재미로 섞어서 생각해봄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떰? 우리 출시전까지 행복회로 뇌세망상이나 해봅시다





+부질없는 맵뚫기 (feat. 셰레칸 광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