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카탄 문제는 나중에 얘기하고 우선 아래 문제부터 얘기함.

동단델과 동용살의 시세는 몇년동안
표기공 1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카프라스 필요개수의
차이만큼의 격차를 보여왔고 그 갭은 대략 30억정도를
오랜 기간 유지했음.
그리고 동단델,동용살과 유단델,유용살의 시세 차이는
해당구간에서 표기공 8이 가지는 가치 차이였음.
즉, 한단계라도 더높은
보너스공을 얻는 공구간을 맞추기 위한 표기공의
가치를 기준으로 시세가 결정되어 온것.

문제는 전승이 나오고부터 시작됨.
펄업이 전승스킬의 공격력을
주무기표기공x0.7
+각성무기표기공X0.3
+주무기표기공에 따른 보너스공
+그 외 검별,쿠툼 등의 옵션에 나오는 몬공 등
으로 정하면서 실질적으로
각성무기표기공에 따른 보너스공을
위 공식에서 배제하면서
각성무기 표기공의 가치를 없다시피 만들어 버림.
동단델과 유단델의 가격차, 동용살과 유용살의 가격차를
고려할때 펄업의 의도는 논외로 하고 결과적으로
동각성무기 오너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갈긴거.

그 동안 펄업은 인터뷰 등에서 피셜로 지속적으로
전승에 각성무기의 기여도를 30%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음.
얘네들이 피셜로 밝힌 의도가 실현되게끔
전승스킬 딜공식을 짠다면
주무기 표기공×0.7
+각성무기 표기공×0.3
+주무기 표기공에 따른 보너스공×0.7
+각성무기 표기공에 따는 보너스공×0.3
+그 외 검별, 쿠툼 등의 옵션에 나오는 몬공 등
로 짜면 됨. 간단함

그런데 전승딜 공식을 저따구로 짠거 보면
둘 중 하나임.
빡대가리가 짰거나 혹은 펄업이 의도적으로 뒤통수 갈긴거.

난 전자가 맞다고 보는 이유가
바로 극카탄때문임.
펄업은 이벤트가 아닌 항시적 퀘 보상템을
엔드급 아이템의 장~광 수준에서 몬공 얼마 붙여주는
수준을 넘게 하진 않았음.
이번 카마실비아 악세도 그 정도 수준.
극카탄의 성능은 애초에 광정도 각성무기를 가진 유저가
통상 분포하는 (표기공+보너스공)×0.3정도의
효율을 보이게끔 설계할 예정이었다고 생각함.

내가 보기엔
극카탄 옵션 설정한 개발자랑
전승스킬 공식 정한 개발자가 서로 다른 부서 소속이고
극카탄 옵션 정한 개발자는 당연히 두번째 딜공식이
적용되겠지 생각하고 극카탄 옵션을 설정했는데
전승스킬 공식 정한 개발자는 착각해서 공식을
첫번째 공식으로,
저따구로 짜는 바람에
극카탄이 에바템이 되어버리고

결국엔 이 사단이 난거라고 생각.

그냥 두번째 공식으로 가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옴.

템 옵션을 꼴리는대로 바꾸는 선례를 남기면
유저들은 도대체 뭘 믿고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