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피랑 치확 고민하시는 분들이 아직 계시더군요....

 

미궁 7단계 무기로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종종 보여서 이렇게 글 하나 올려 봅니다.

 

별 건 없습니다.

 

효율성을 고려하신다면 다음 두 가지를 보시면 됩니다.

 

1 . 치명타 시 <-- 이 문구에 영향받는 스킬이 많지는 않은지...?

2 . 딜량이 더 나오는 것.

 

1번의 경우는 참 중요하죠. 딜량을 떠나서 중요한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스킬들을 꼽자면

 

- 권사 = 치명타 시 다음 시전하는 폭권 내력소모 없음.

- 기공사 = 한기무공 치명타 시 한파무공 사용 가능.

- 검사 = 발도 치명타 시 일섬 시전 가능, 일섬 치명타 시 최대 2회 연속 사용 가능(총 3회)

 

뭐 위와 같은 스킬들이 존재하죠.

 

특히 권사님들은... 치확vs치피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합니다.  현재 자기 스펙을 가지고 계산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계산의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떤 무공의 스킬 데미지가 800 ~ 1200이고, 이는 적의 방어력을 모두 무시했을 때 들어가는 데미지의 범위죠.

 

평균값인 1000으로 계산을 해 봅시다. 어떤 값을 집어넣어도 비례하기 때문에 어떠한 스킬의 데미지를 넣어도

 

크고 작음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계산은 100회 쳤을 때 확률적으로 정확히 발동한 상태라고 가정했을 때의 한 대당 기대데미지값을

 

계산 해 놓은 것입니다.

 

1 . 기본 치명타피해량 200%, 기본 치명타 50%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126000 + 37000) / 100 = 1630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13000 + 50000) / 100 = 1630

 → 이 때엔 값이 서로 같군요. 13% 확률증가나 26%의 데미지증가나 값이 같군요.

 

2 . 기본 치명타피해량 220%, 기본 치명타 50%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데 데미지 = (142380 + 37000) / 100 = 1793.8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23000 + 50000) / 100 = 1730

 → 차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통 미궁 스펙 정도면 근 220% 가량의 치피가 나오게 되는데요,

     보통 섞어보패로 50%가량 맞추고 치피 220%가량이 되면 치확 무기가 좀 더 좋은 딜을 보여주게 됩니다.

     (보통 검,권의 스펙)

 

3 . 기본 치명타피해량 300%, 기본 치명타 50%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189000 + 37000) / 100 = 2260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63000 + 50000) / 100 = 2130

 → 치피를 확 올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치확의 승리로 답이 나옵니다.

 

이처럼 기본+아이템에 의한 치피량이 높을수록 치확무기의 효율성이 증가합니다.

 

그럼 이번엔 반대로 치확을 올려 계산을 해 보죠.

 

4 . 기본 치명타 피해량 200%, 기본 치명타 55%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136000 + 32000) / 100 = 1680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24300 + 45000) / 100 = 1693

 → 기본 치명타 5% 증가시켜 계산했는데 약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치피무기가 좀 더 좋은 딜을 보여줍니다.

 

5 . 기본 치명타 피해량 200%, 기본 치명타 70%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166000 + 17000) / 100 = 1830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58200 + 30000) / 100 = 1882

 → 이번엔 치확을 확 올려 70%로 계산 해 보았습니다.

     4번의 계산보다 좀 더 큰 차이를 보이며 치피무기의 딜이 더 높게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200%, 50% 기준으로 봤을 때, 치확이 상대적으로 높으면 치피무기가,

 

치피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치확무기가 딜이 더 나오는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 기공사나 암살자 등, 기본 치명타가 높은 캐릭터들은 어떨까요?

 

역사 마찬가지로 풀파밍 스펙 정도(치확 55%, 치피 220%) 로 계산 해 보자면

 

6 .기본 치명타 피해량 220%, 기본 치명타 55%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149600 + 32000) / 100 = 1816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135300 + 45000) / 100 = 1803

 → 오, 치확무기가 좀 더 높게 나옵니다.

     그럼 한 가지 경우를 더 보도록 하죠. 언젠간? 나올지도 모르는 고스펙으로 계산을 해 봅시다.

 

7 . 기본 치명타 피해량 300%, 기본 치명타 70% 기준일 경우,

- 치확무기 기대 데미지 = (249000 + 17000) / 100 = 2660

- 치피무기 기대 데미지 = (228200 + 30000) / 100 = 2582

 

보이시나요? 값이 같게 나온 50% 및 200%의 계산에서 두 변수값이 동시에 증가할수록

 

치확무기가 좋아진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저런 고스펙이 나온다면 그 때의 아이템들은 치확이든 치피든 더 높은 옵션을 가지고 있겠죠...?

 

 

 

자, 결론은~~~~~~

 

 

 

현재 템 스펙 증가 추세로 보아선 지속적으로 치확이 우월하다고 판단되며,

 

그래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선 자기 캐릭터 스펙으로 계산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이 계산법은 정확한 확률을 바탕으로 계산했고, 실전에선 확률적인 문제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게 되오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산법>

 

현재 스펙으로 토대로 계산,

어떠한 무공이든 평균값을 내어 계산에 넣는다.(ex : 폭열신장 = 1658 ~ 1814 의 평균값은 1736)

 

100대 때린다고 가정, 무공 데미지의 평균값을 A, 자신의 치명타율을 B, 자신의 치명타피해량을 C라 한다면

 

 ▶ 치확무기 = 치확 13% 증가, 치피무기 치피 26% 증가.

 

치확무기를 착용했을 때의 평균 기대데미지 계산공식

 = [ A * C * (B+13) + A * {100 - (B+13)} ] / 100

 

치피무기를 착용했을 때의 평균 기대데미지 계산공식

 = { A * (C+26) * B + A * (100 - B) } / 100

 

뭐, 치피 218%인데 원래는 이게 2.18배로 계산해야 맞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단지 소수점의 차이에 불과합니다. 어느 쪽이 더 커지고 작아지는 변화는 없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제 기공사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여 판단을 해 보자면

 

치명타 53.09%, 치명타 피해량 226.35%이고 폭열신장의 데미지가 1658 ~ 1814 이고 평균값은 1736입니다.

 

위 공식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 치확무기 착용 시 기대 데미지 = [1736 * 2.2635 * (53.09+13) + 1736 * {100 - (53.09+13)}] / 100 = 3185.6352434

- 치피무기 착용 시 기대 데미지 = {1736 * (2.2635+0.26) * 53.09 + 1736 * (100-53.09)} / 100 = 3140.1221964

 

저도 치확무기 꼈을 때의 기대 데미지값이 좀 더 높게 나오네요.

 

그냥 결론은 이미 위에 적었지만....

 

 

 

 

 

 

 

 

 

 

 

 

 

 

 

 

 

 

 

 

 

 

 

 

 

 

 

 

 

 

 

 

 

 

 

 

 

 

 

 

 

 

 

 

 

 

 

 

 

치확 쓰세요..........

 

 단! 발도 자세 은신 등의 특별한 경우는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발도나 은신 상태에서의 능력치를 토대로 계산해 보시면 답 나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