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신문, 인터넷상의 짧은 댓글등이 지식의 전부로,
마치 스스로 깊게 고려하여 목적을 갖고 가르치려 드는 마냥.
눈에 보여지는대로 믿고 자신의 주관이 흔들려
놀고 먹기만을 반복하는 가운데
당장의  그 밥에 그 나물로 태생이 어찌 나쁘다 볼 수는 없건만,
비판에 비판을 거듭거듭 끊임없이 공격하며,
자기 방어적인 태세를 보이는 그 꼴이
아주 우습다고 볼 일은 아니다.
 
무식이 죄고 벌을 받아야 할 일이 아니라지만,
손 발 모두 묶이고 입까지 틀어만힌 상황에 이르러야
그가 상한 밥을 알아 볼 수나 있겠느냐 말이지.
비판과 비난이 무성한 가운데
눈과 귀로 겉잡아보고 외치는 고함은 듣고
마음속 깊은곳에서 피눈물로 부르짓는
소리없는 아우성을 듣지 못하는
 
오늘날의 우리들은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