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탄 사태로 함내 사기가 뚝 떨어진 제국5호...

이번에는 발때만타가 혼자서 자신의 개그에 좋아라 하며 웃고 있는 마리에게 다가가 물었다.

"함장님..."

"뭔가?"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만.."

"그게 뭐야?"

"하이개그를 하시는 이유는 뭡니까?"

순간 얼굴이 팍 굳어진 마리

전 승조원이 긴장했다. 마리는 화가 나면 채찍을 배 여기저기에 휘두르는 버릇이 있었다..

"그럼..."

모든 승조원들이 식은 땀을 흘리며 그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하이개그 말고 안녕하세요개그하게?...응?"

"................"


그날 제국5호의 승조원 4명이 밤을 틈타 도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