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땅 파먹는 사람들 -7화- (차후에...)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울고 있던 에요소가 울음을 멈추고 입을 열었다.

 “이 손 치워. 바보야. 훌쩍.”
 “아, 미안.”

 나는 에요소를 안고 있던 팔을 들었다. 에요소는 고개를 돌리며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았다. 그러고는 빨갛게 부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울어서 그런지 눈망울이 정말 예쁘게 보였다.

 “지금 일은…….”
 “어? 뭐라고?”

 에요소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들리지 않았다. 에요소는 됐다는 표정을 지으며 주방에서 나갔다. 

 “에요소, 잠시만.”

 나도 에요소를 따라나가려고 했는데, 앞에 뭔가 찝찝함이 느껴졌다. 에요소의 눈물로 내 옷이 흠뻑 젖어있었다. 이걸 기뻐하면 변태가 되니 그냥 무시하고 주방에 있는 행주로 대충 닦고 나갔다.
 주방에서 나가보니 에요소가 테이블 앞에 서 있었다.

 “에요소, 안 앉고 뭐해?”

 에요소를 보니 뭔가 화를 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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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한달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사실 방학하고 일주일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최고의 항구도시 오사카.
세계문화유산을 수십개나 간직하고 있는 교토 등

일본 관서지방 이곳저곳을 친구들이랑 휘젓고 다녔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대 입대 하기 전에 이룬 것입니다.
07년 12월 18일.. 해군 합격 통지와 함께 입영통지서도 날아왔더군요.

1월 7일 이제 하루하고도 조금 남았군요.
해군에 입대합니다. 함선을 타고 바다를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심 기초훈련이 걱정되는군요.

아주 짧았던 만남이었지만, 
'대항해시대 인벤 일지/소설/카툰'에서 활동하시던 분들 몸 건강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0일 휴가가 폐지 된 관계로 3개월 후에 다시 만나는 것은 힘들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 글 보실지는 아주 의문이지만...
헬리오스 서버 'o0가시버시0o' 길원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늦었지만, 버시봉봉x가시이프 두 분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