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9

디아블로3 대세주류가 오랜동안 타직업들이 장악을 해오면서 야만 성전 힘캐릭들의 아쉬움이 결국 2019
년말 오늘에 와서야 반격이 시작됐지만 그 한의 세월동안 야만용사 성적에 고품질 최적의 밸런스를 
발휘해 온 대지세트(지진,강타)에 관해 다뤄본 유져들만 알고 모르는 대다수는 미련이 없을 미스테리한 
세팅에 속합니다.

컨쩔어야됨?! 래코르 현역유져와 바바는 디2 훨 아니냐ㅋㅋ 디린이들의 입문서였던 황야가 추종자만도 
못한 천대를ㅠㅠ 당해온 사이... 확장팩 수년내내 부동의 2순위 전투태세를 지켜온 대지지진 세팅은 지난 
2018년 전직업세트 상향이후 완전체에 가까운 대균열 성과로써 편안한 드라이브와 강력함의 두가지를 
잡아내며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됐었습니다.






그렇다해도 7직업 유행쫓는 유져들로썬 타직업 OP에 몰려가게 되고 원시템의 등장과 파밍은 저들에게 쏠릴
수 밖에 없었기에 오랜 잠을 청하게 된 대지야만을 구태여 화려하게 장식할꺼라곤 생각치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야만 접속이 뜸해졌어도 희한하게 원시가 쌓여만 갔던 대지세트 파트(들).. 
최근 마침표를 찍으며 그 시간이 어느덧 일년이상 훌쩍 지났네요.

단순히 원시파밍 분량만 따진다면 누구라도 어느 직업에게도 셀수없는 결과물 자랑이 넘치겠지만,
특정 풀세트(12~15파츠)에 집중해 수집한다는건 운빨이 몇배로 작용해야될것이다 생각하니 하나의 업적과
같은 목표물였을 것도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세상 모든 RPG들이 시간투자와 장비빨의 화려함으로 유져성장의 최종목표인만큼 디아블로3의 
소소하고 캐쥬얼한 컨텐츠의 매력은 대균열 힘겨루기와 함께 초보 고수 끊임없는 도우미, 자력갱생 평등한
파밍의 다양성으로써, 징징의 스트레스도 언젠가 희열로 맞이하게되는 승부욕을 놓치 못하나 봅니다.

사실 이런 결과가. 만렙을 향한 스탠서버 및 정식팟 유져들에겐 이미 흔한 상황이겠지만 Full 원시템 도배된
비주얼은 굉장히 매력있으며 특히 프로필장비 100%를 채운 누군가를 부러워 지켜본 기억도 있더래요.


일부.... 



* 시작이 운명이였나...  유일하게 뽑힌 원시 지옥불이 대지인것도 신기하고 
제작을 졸업급으로 뽑는다는건 우주의 운이 내려하니 저정도에서 멈춰야져( 자졸 고대 보유 )





에필로그

이제 곧 2020년
바햐흐로 최근 한달여만에 디아3 전국제패를 장악한 황야분쇄야만의 폭주와 인기몰이는 기존의 OP들을 가볍게
끌어내렸으며 수도사, 성전사와 함께 본격 대세 3인직으로 나서면서 근딜직업의 향연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민간 탈출한 황야에 반해 묵묵히 대균열 차순위의 자리를 지켜온 대지지진 세팅을 인게임내에서도 
전달 리딩도 해왔으나 빨리빨리 풍토로 인해 선망, 폭장, 덩치, 얼보, 가시, 이나 세팅들처럼 초심자들의 지구
이 오래가지 못한 약점이 대지야만에 관한 선입견으로 작용했을것도 같고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세팅구조
변경도 고민해 봐야할 시기입니다.






자, 목표를 이뤘으니 흔한것은 잠시 접고 화려한 시운전을 밟아볼까요~ 지축을 울리는 핫둘셋!

흥미로 본다면 좋지만 역대급 호불호가 되버린 19시즌효과와 파밍(앵벌)유져들에게 완전체 매력으로 다가온
야만용사의 위용, 원시템 도배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바리안의 질주는 오리지날(60)말기도 그러했듯 디아4가 
출시될때까지 추락하지 않는 날개가 되리라 봅니다...™

새로운 불모지로...
DIADEM to be continued .....




쿠키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