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체스터법칙은 다수전 게임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긴하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우리가 단순 뺄셈을 한다고 치면


100명 vs 30명은 70명이 생존한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전투란 그런 단순한 뺄셈이 아니죠


란체스터 법칙에 관한 간단한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의 항공공학자인 프레데릭 윌리엄 란체스터(Frederick William Lanchester, 1868 ~ 1946)가 세계 대전의 공중전 결과를 분석하면서 발견한 원리들. 제1법칙과 제2법칙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호간의 성능이 동일할 경우 다수가 소수를 쉽게 이길 수 있으면서 그 피해도 훨씬 적다는 것.

즉 다수측 생존자는 더 많다는 것입니다.

√100²-√30² = 95.3939201417

즉 70명이 아닌 95명 혹은 96명이 생존합니다.

단 이 경우 기습같은 상황이 아니라

전면전이며 무기나 실력 등 다른것을 배제했을때 입니다.

이리로 치면 실험체간 성능이나 티어에 따른 실력차이 등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는거죠

그렇게 볼때

3 대 2
2.2360679775


3 대 1
2.8284271247


이걸 체력비율로 본다면(3명생존을 300%로봄)

3대2는 223%

3대1은 282%

이렇게 사실상 어떻게하든 인원수 비례가 안맞을때 3명 모두 생존한다는 결과값이 나옵니다.

이건 조금 문제라고 봅니다.

이리에 있어서 변수가 될만한 사항을 볼까요?

abc(하이에나)

기습

도주하는 척 적 빨아들이기

이거 말고 더 있나요?

체급차를 만든다던가 이런건 같은 티어라면 사실상 큰차이가 없어집니다...

말하자면 변수가 더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바란다에 계속적으로 5일차에도 부활이 가능해야한다는 의견이 올리오는 이유는 이 인원수가 극복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abc가 전략적으로 유효할때도 있지만 이걸 순전히 전략으로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게임시스템상 이걸 완화하는 식으로 패치가 될 수 밖에 없고

이러면 진짜 거의 변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 솔로모드에 있었던 처형인효과의 재도입을 건의 드립니다.

과거 솔로모드당시에는 하이에나대책이었지만

그것도 겸해서 전투시 변수가 되어주지않을까 싶습니다.

처형인 효과는 단순히 설명하자면 상대 체력을 50%이상 깍고 죽이게 되면 내 체력을 일정부분 회복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제 이걸 팀단위로 나와 팀이 상대 체력 50%이상 깍은 후 막타를 친 사람(1명)은 체력 회복을 하도록하는거죠

단 광역 공격이 주력인 실험체의 경우 과할 수 있어 회복후 일정시간 더효과를 받지 못하거나 회복효과를 줄이는 방안도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처형인효과가 아니더라도 이리에는 피지컬적인 부분에 관한 변수가 더 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