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아니고 하소연글입니다.

몇주전에 아레나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사람 거의 없는 새벽타임에 아레나를 들어갔는데

들으시면 누구나 알만한 PVP 네임드분이 

아레나 10승도 안되는 피뷥뉴비분 상대로 1:1로 과외하고 계시더군요.

공격 회피 잡기의 가위바위보부터 잡기가 걸리는 범위,

공중콤보, 기상타 등등 친절하게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던데

제가 봤을때 부터만 해도 거의 2시간넘게 가르쳐주셨는데

다음날 새벽에 아레나를 들어가니 그 뉴비분이 어뷰징하고 계신걸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또 얼마전엔 길드에 아티따고 싶다는 분이 계시길래(스팩도 공방30K정도는 나오는 허크입니다.)

제가 1:1로 기본시스템, 0타로 뛰운후에 공중콤보 같은거 가르쳐드렸는데

열심히 설명해줘도 그분의 반응은 아 그냥 재미없네요, 작할래요. 이게 다였습니다.

허탈해서 그냥 이기는것만이 목적이면 제자리에서 봉쇄만 하세요 하고 나와버렸네요.


저역시 PVP를 처음할땐 잡기도 모르고 한초남발하다 죽는 쌩초보였습니다.

심지어 뛰우기 공중콤보가 있다는걸 500승 넘어서야 알정도로..

그때마다 든 생각이 잘하는분한테 쫌 배우면 빨리 늘거같다란 생각을해서

PVP 처음하시는 뉴비분들 있으면 저부터라도 가르쳐드릴려고 했는데

이런일을 겪다보니 지쳐서 누가 물어도 대답도 잘 안해주게됬습니다.

초보분이 신청하시면 그냥 다른방가거나 적당히 허공에 평타쓰다가 일부러 맞고 죽고 끝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