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크가 분명히 타 케릭에 비해 강한딜을 뽑고 있는건 누가 뭐래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허크님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숙련을 논하시는데.

 

게임 자체가 할수록 숙련이 되는건 당연한거고 어느정도 밸런싱을 논하고 싶다면 초짜들을 붙잡고 기준을 세우기보다는 어느정도 게임을 해본 분들을 기준으로 잡는게 여러모로 맞겠지요.

 

꾸준히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밸런싱 해보면 분명히 딜 정점에 서있는게 허크입니다.

 

다만 이 허크라는 케릭이 그렇게까지 쉬운 케릭은 또 아닙니다.

 

자기 피 깎아가면서 딜 하는 케릭입니다. 회피기에 무적판정도 없습니다. 봉쇄는 전방 한정입니다.

복수로 다시 피 채운다고야 하지만 그 복수 제대로 못 띄워서 죽는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굳이 표현을 하자면 평범한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높은 리턴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마영전의 시스템입니다.

 

죽음 이라는 리스크가 너무나 가볍습니다. 뒤져서 누워있으면 살아있는 유저가 편안하게 와서 살려주니..

일도 아니죠.

 

그리고 현재 전부 케릭터들 상향평준화 되고 있습니다.

 

이걸 굳이 허크 때문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운영진측에서도 타 케릭터들 개편 후에 허크도 고려해보겠다고 한것은 일단 기다려달라는 소리와 다름 없고요.

 

계속해서 상향추세 타시면서 허크 게시판오셔서 눈구멍 귓구멍 막고 난동 부리는건 무슨 경우인지 좀 묻고 싶네요.

 

그래서 본인들은 계속 상향트리 타고 허크는 까내려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마영전이라는 게임이 몬헌의 뒤를 잇따르다가 던파의 뒤를 따라가는 현 상황이 아주 개같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만.

 

이미 게임이 많이 가벼워 져버렸습니다.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고 각 클래스가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 개편을 요구할 시기이지, 타케릭이 강해보인다고 까내리러 오는건 쓸때없는 에너지 소모입니다.

 

제가 창시타, 허크, 총카이, 듀벨, 기록, 햄오나를 다 17k 이상 찍어놨는데요, 우스갯소리로 현 상황에 오나유저가 와서 난동부리면 불쌍해서라도 이해해주겠는데 타케릭으로 허크게시판 와서 잡소리하는건 정말이지 꼴불견이네요.

 

그렇게 허크가 밉상이라고 투덜대는분들은 여태 한 개편들 전부 무효로 돌리고 예전의 무적 판정 없고 놀칲틴 한방에 나가 떨어져 피깃 띄우는 마영전으로 복귀하고 싶어하는 취향 뚜렷한 유저이길 바랍니다.

 

딱히 그렇게 까지 하드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가 아니면서 허크 일방적으로 까내리러 오시는분들은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납득이 될만한 글이나 써놓고 까세요.

 

그냥 허크 쎄다하면 허크 입장에선 컨트롤 하니까 센건데 뭐 어쩌라고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허크가 극딜하는것도 패턴들 몸으로 다 받아가면서 딜을 하니까 센거지 버프 안받고 치고 빠지는 식 플레이하면 또 그리 압도적인 딜을 뿜어내는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보고싶은 면만 보고 떠들지 말고 전체를 아우러서 정리를 하고 글을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