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속을 올리려고 많이 고민들하시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마찬가지 고민을 했었고,

 

현재 마을 스텟 기준 49 공속 54 공속 65 공속을 모두 운용중인 상태 (세개 다 만크리 만밸런스)에서

느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아스나의 샌드위치로 인해 68 공속을 운용중입니다.*

 

통상적으로 13강 이하의 무기를 사용중인 허크분들의 평균적인 공속은 30 전후일듯 한데요~

 

최소키 기준으로 밸크를 포기하면서 공속 20~30 가량을 올린다고 엄청나게 빨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주 조금 빨라졌구나 정도입니다 아주 조금요..

 

당장 전투에 들어가서 노 각성 상태일때와 4각성 상태일때의 공속을 비교해보시면

 

엄청나게 빨라졌다기보다 약간의 가속이 붙었구나 정도의 체감입니다.

 

 

 

그럼 공속은 어느 상황에 필요하느냐

 

만크 만벨 공상한 상태에서 딜량의 증가를 원할때 바라보게 되는것이 공속입니다.

 

최종세팅급의 장비와 보스와 캐릭터에대한 이해도가 극에 달한 정예맴버들 순회팟에서는

 

딜량 0.3~1% 차이로 1234위가 갈립니다. (레이드 당 딜로스 시간 5초 미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딜을 초월하고 싶을때 다리 손 발의 균열작과 신속악세의 조합으로 공속을 올리게 되고

 

극한의 딜링을 뽑아내려 할때 필요한게 공속입니다.

 

 

 

말뚝딜 또는 말뚝딜에 근접한 제압기 릴레이 상황 기준으로

 

만크 만벨 공상한 상태에서 공속이 20가량 빠르고 관통력 각성제(16,000골드) 또는 변신을 한다면 공속 차이로 인한

딜량의 갭은 상당한 수준으로 벌어집니다. 

웨어 울프까지 사용하면 순간적인 폭딜은 상상이상으로 나오게 되지요 (물론 만크 만벨기준으로)

 

허나 크리와 밸런스가 뒷바침 안되는 상황과 관통력 각성제 or 변신상태가 아닐때 공속의 효율은 ..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109 이상의 상태에서 밸런스를 80대로 깍고 공속 조금 올리는건 뭐 크게 티가 나진 않습니다만,

 

밸런스를 나락으로 떨구면서(69이하) 올린 공속은 그저 쇼맨쉽에 불과할뿐이라는걸 말씀드리려 합니다.

 

 

허크의 딜량을 결정하는것은 만크리 > 만밸런스 > 공속 순서입니다. 

 

재미만을 위해 크리 및 밸런스 떨구면서 공속 올리시려는 분들은 꼭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한 며칠 재미있다가 후회하실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신속한 인챈트 자체도 고가의 인챈트에 속하고 성공확률마저 높지 않은 8랭크 인챈트 입니다.

 

즉 공속이 생각보다 시원찮아 후회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주 무기 접두사인 "번쩍이는" 을 지우고 "표범의" 를 바르시려는 분들도 말리고 싶습니다.

 

크리티컬이 넘쳐나는 제 세팅에서도 번쩍을 지우고 표범을 바를까 몇날며칠을 생각해봤지만,

 

크리티컬 7의 가치는 공속 8 밸런스2의 가치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결론으로 고민을 종결 지었습니다.

 

 

허크는 타 캐릭들처럼 스매쉬를 위해 1234 평타를 빠른공속으로 휘둘러야 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다이렉트로 2타4타 스매쉬를 넣을 수 있는 허크의 메커니즘에서 공속의 중요성은 타 캐릭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공속에 대한 기대 또는 그간 봐왔던 짤막한 영상으로 느꼈던 공속의 환상보다는

 

현실적으로 관통력 각성제와 변신의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역경직으로 인해 공속체감이 상당히 떨어짐을 꼭 염두하시길 바라며, 공속세팅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심층적으로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장비세팅 질문은 리플이나 인게임 대화를 통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