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말하지만 히오스를 감싸도 돈다고 정상이나 비정상 
또는 히오스를 까거나 잘못된부분을 지적한다고 정상이나 비정상 
이런소리를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같은뜻을 말하는거라도 반대측입장에서 납득할수 있냐 없냐를 고려해볼만한 
내용이라도 담으면서 비판하든 쉴드를 치던 하면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다른의견을 말하것 역시 이런저런 이유에서다 라는걸 오목조목 따지면서
자기주장 펼치는것 정도 역시 문제가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과열되더라도 대화가 되는선에서 니생각과 내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마무리 짓는다면 
불만을 토로하든 쉴드를 치던 서로의 생각을 부딫히더라도 인정하거나 공유하거나 공감하거나
등의 순기능이 이루어지겠죠.
그게 원래 정보공유 이외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목적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히오스인벤만의 문제는 아니죠.
요즘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어떠한 주제를 두고 그 주제만을 갑론을박 하기보단
자기 생각과 다른이를 까는데 열올리는 경향이 생긴지 오래입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호불호문제로 넘어갈수 있는 그러한 문제를 두고
다투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자주 일어나기도 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히오스에 대해서 나쁘게 글을 거의 쓰지않습니다.
오히려 좋은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또는 본인은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는식으로
글을 몇번쓰기도 했죠.

그렇다고해서 현재히오스의 문제점을 전혀모르는것도 아니며
히오스 해온기간이 짧아서 못느끼는것도 아닙니다. 여러분과 똑같은유저이고
똑같은 경험을 해온사람이죠.
그래도, 제 자신이 할만해서 한다는것은 저의 생각일뿐이고
사실여부는 사실여부겠죠. 

매칭불균형이나, 등급전시스템의 허술함 같은건 실제로 많은유저들이 겪으며
불쾌함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죠.
이건 확실히 개선점을 찾아야할 사실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호불호를 논하기 힘들거라고 봐요.
왜냐? 사실이기 때문이죠..
혹여, 불균형매칭이나 등급전에서 실력차가 많이나는 사람들과 붙는걸 더 선호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아마 없을거라고 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히오스가 좋다.
또는 자기는 게임을 재밌게 하고있다 라는 발언은 그냥 
개인적인 호불호나 취향으로 치부할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험치분배방식 역시 
공동경험치이기에 생기는 폐단역시 알고있지만 분명히 장점이 있다면 있다고 느끼는분들도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팀플레이 단위의 운영요소로 역할을 분담한다는 자체만으로 이러한시스템을 더 재미있게
느끼는분들도 있거든요.
저역시 그렇고요.

하지만, 이런시스템을 더 좋아한다고 해서, 몇몇분들은 히크리트취급하거나
다른사람들이 똥치워주니깐 더좋다고 느끼는 버스충이라고 취급해버리기도 하더군요.

저는 이런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봐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에서 서로 다른걸 인정하고 마무리 하면 될부분이고,
어차피 인벤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이걸 더 선호하는사람이 일부라도 있다는점을 가지고
블리자드가 참고해서 공동경험치 시스템을 고집하거나 그러진 않을거라는거죠.

그리고 히오스의 영웅업데이트 속도라던가
영웅패치 속도같은건 개인적으로는 그냥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편이에요.
이전에 2018년 히오스에서 해온것이라며 짧게나마 정리한 글도 있었고
그러한글을 적은 이유는 히크리트라서 히오스를 마냥쉴드 치고싶은게 아니라
살펴보니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꾸준히 패치해주고 업데이트 해주긴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속도면 나쁘지않다 정도의 의견인겁니다.

(2018년 히오스 패치 굵직한거 요약한것)


아무튼, 이렇게 적긴했지만 위에서 말한 정말 커뮤니티를 커뮤니티 답게 즐기는분들도
많은거 압니다.
다만...현재 히벤은 너무 다른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까는데 열올리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또한 히오스는 분위기자체가
이미 까는게 대세인 분위기이기도 하고요.
그도 그럴께 깔만한 요소를 다분히 제공하고 있거든요. 달리말하면 현재 히오스의 시스템적인면에
불만을 느끼는사람이 많다는거죠.
저역시 그렇고요.. (불만을 안느껴서 안까려고 하고 좋은쪽으로 생각하려는게 아니에요)

이런와중에 분명 제가 아니라도
모든게 좋거나 모든게 안좋거나가 아니라
어떤부분은 마음에 안들지만 어떤부분은 괜찮다 또는 상관없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거거든요.
그런사람들이 어떤부분은 괜찮다고 말하기 힘든분위기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사실, 부정적인 글만 연쇄되는게 좀 안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그럴만한 요소를 히오스가 제공하긴 했지만, 깔건 까더라도 또 다른생각을 가진분들이
괜찮다라는 부분을 이야기했을때, 그걸 서로의 생각이라는 부분에서 인정할수 있는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징징되는글 보기싫으면 차단하거나 게시판에 안오면 된다고 말하시는분도 계시더라고요.
뭐 저역시 그러한식의 조언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헌데 차단한 사람이 제글을 보고 저격글을 쓰기도 하더라고요.
제글에 댓글이나 글을 못달도록 설정을 해두었는데.
뭐 차단까지야, 할수있지만 왜 보기싫은쪽이 알아서 피해야 하나? 라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제가 상식적이라는 말을 하고싶은건 아니고요)
상식이 있는분들이면 대화가 안될것 같거나 그냥 보기싫은게 있으면 위의 말처럼 차단하거나 피할거에요.
왜냐? 어차피 서로 얼굴보고 하는대화도 아니고, 부딫히는게 의미가 없으며 같이 진흙탕 싸움을 하기싫을
거니깐요.
 
근데, 이런생각도 들어요.
분명 저아니라도, 그냥 전반적인것이 아닌 부분적인 부분에서 이러한건 마음에 든다고
말하고 싶거나, 또는 너무 부정적인 글이 연쇄되는걸 안타까워 하시는분들도 계셧을 텐데
그러한분들이 자기주장을 펼치다가 진흙탕 싸움을 걸어오는분들이 있으면 피하고 안보고
싶어서 커뮤니티 떠나고 하다보면 결국은 그러한 사람들 밖에 안남게되는건 아닐까요?

아무튼, 대세적인 생각이나 마인드를 저도 인정하고있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냥 저도 똑같은 유저라서 몸소 느끼고 있어요.
다만, 그걸 게시판에 와서 푸념늘어놓듯 늘어놓아봐야 의미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냥 내가하는게임 나라도 재밌게 즐기고 이왕이면 커뮤니티에 좀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참여하시는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오지랖이겠지만요 씹선비.. 이런말 듣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