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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7 13:22
조회: 8,171
추천: 14
뉴비를 위한 지원가 영웅 선택 가이드 ①들어가기 전에
전사 영웅 선택 가이드를 보고 싶으시다면? (요한나 출시 전에 쓴거라 요한나는 없어요~) 뉴비를 위한 전사 영웅 선택 가이드 ① 뉴비를 위한 전사 영웅 선택 가이드 ② 너무 부실했던 글이라 부끄러워서 다시 팁정게에 올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염치불구하고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지원가들로 말이죠! 먼저 지원가라는 직업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 봅시다. 흔히 AOS 장르에서 서포터란 게임 못하는 애들이 하는 거, 노잼 직업군이라는 편견이 좀 끼어 있습니다. 물론 히오스에도 이러한 편견은 완전히 예외는 아니죠.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히오스에서 만큼은 서포터가 꿀잼이다라고 말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히오스에서도 역시 서포터는 재미 없는 직업군이긴 합니다. 중요한 것은, 히오스에서 서포터가 재미 없는 이유는 다른 게임처럼 서포터가 약하다거나, 팀에 업혀가기 때문은 아니라는 거에요. 히오스에서 서포터가 재미 없는 이유는, 상황이나 조합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부분이 없고, 거의 모든 경우에 팀 안에서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사의 경우에는 크게 팀 안에서의 역할이 적의 폭딜을 받아낸다, 어그로를 끈다, 적의 약한 메인 딜러를 끊어낸다, 진형을 붕괴시킨다 등등 다양한 역할이 있고, 전사는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보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를 그때그때 유기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원가의 경우엔 딸피인 아군을 살려낸다, 가지고 있는 CC기로 들어오는 적을 제압한다. 두가지 밖에 없죠. 다시 말하자면, 지원가는 100번 싸우면 거의 100번 모두 비슷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00번 싸우면 최소 30번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가져가야하는 전사나 암살자에 비해선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죠.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지원가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지원가를 할 때는 오로지 팀이 이기는 데서만 재미를 찾아야지, 다른데서 재미를 찾으려 들면 안된다는 겁니다. 소개해드릴 대부분의 지원가들은 대세특이 다 있고, 특성 유동성이란 액티브 특성 한 두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빠대나 영리 할 때 보면 원힐로 지원가를 골라 놓고, 재밌게 해보겠다고 일부러 대세특을 빗겨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자는 겁니다. 창의적인게 아니라 그냥 트롤링이에요 그건. 1. 리 리 (2000 골드) 초심자 추천도 (4.5 /5) 실제 성능 (2.5 /5) 꿈나라 아기 염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영웅입니다. 이 영웅의 특징은 오토 타겟팅의 장점은 스킬을 잘못된 위치에 쓰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만,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스킬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 리로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게 스킬을 주려면 자신의 체력 관리와(리 리의 힐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우선도가 높게 책정됩니다) 거리 조절이 중요합니다. 히오스 유저들 사이에서 리 리 가 고수용 영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 리의 장점으로는 리 리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집니다. 논타겟기가 없다는 것과, CC가 부실하다는 것. 리 리는 히오스 영웅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논타겟기가 없는 영웅입니다. 그나마 비슷한 처지가 디시였던가 인벤이었던가 리 리에 대해서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리 리로 연습하다가 여기에 CC기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리 리를 버리고 다른 지원가를 잡으라고. 초심자용 영웅이지만, 초심자 단계를 벗어나면 왠지 모르게 내키지 않는 영웅이라고 볼 수 있는 리 리 입니다. 2. 말퓨리온 (2000골드) 초심자 추천도 (4 /5) 실제 성능 (3.5 /5)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택배 안오겠죠...? 그래야 할텐데? 약한 노루입니다. 파라미터는 괜찮아보이지만 눈의 착각입니다. 그냥 약해요. Drug 한다니깐? 역시나 리 리와 같이 2000골 영웅이고, 난이도는 "쉬움"으로 책정되어 있는 영웅입니다. 말퓨리온의 강점은 말퓨의 약점이라면 역시 힐이 도트힐이라는 점입니다. 도트힐이 뭐냐 하면, 스킬에는 데미지/힐의 총량이 한 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데미지/힐의 총량을 지속시간으로 나눠서 1초당 얼마로 나눠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를 도트딜/힐이라고 부릅니다. 말퓨의 모든 힐은 도트힐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로 이 도트힐이 말퓨의 약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한타 상황에서 아군 딜러들의 목숨은 1초를 경계로 왔다갔다 하는데, 그 1초의 상황에 말퓨의 힐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거든요. 도트힐의 문제점은 말퓨 자신의 생존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대부분의 힐러들의 힐은 타인에게 주기 위해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적군 딜러에게 물렸을 경우에 자기가 자신에게 힐을 해서라도 빠져나가야 하거든요. 지원가의 힐은 힐인 동시에 생존기인 셈이거든요. 근데 초당 회복량이 뒤떨어지다 보니 말퓨는 물렸을 경우에 살아남기가 매우 힘듭니다. 물론 이건 10레벨 전후 이야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말퓨의 지속 힐량도 급속히 불어나게 되고, 순간적으로 말퓨를 족치기란 버거운 일이 됩니다. 그래서 위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힐러라고 한겁니다. 초보자에게 있어 말퓨는 글쎄요. 의견이 분분합니다. CC기인 3. 태사다르 (4000골드) 초심자 추천도 (2 /5) 실제 성능 (3 /5) 초월체의 위협으로 부터 스스로를 희생해 세계를 구한 대영웅이지만 시공의 폭풍으로 넘어와서는 돌격병에 한 대 맞아도 자지러지는 태사다르입니다. 비명 지르는거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E로 손이 가는 영웅입니다. 태사다르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을 겁니다. 분명히 서두엔 지원가의 역할이란 딸피인 아군을 구하고, 가지고 있는 CC기로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그런 설명은 하나도 없죠? 네. 그게 바로 태사다르의 약점이자 태사다르를 초심자에게 선뜻 권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태사다르의 개개의 특성들은 분명히 어떤 점에선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성은 지원가에게 요구되는 것과는 조금씩 빗겨나가 있습니다. 그것이 태사다르를 애매한 지원가, 즉 2 지원가의 역할로 스스로를 한정짓게끔 하는 원인이 됩니다. 태사다르는 지원가 이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태사다르는 어쩔 수 없이 2 지원가에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힐러를 맡아줄 수 있는 지원가가 있는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유틸기로 팀에 힘을 보태는 역할이죠. 그런 2 지원가의 역할에 있어서 태사다르는 분명 탁월한 점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지만, 특출 난 것 하나를 가지지 못한 영웅의 한계랄까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웅입니다. 태사다르는 초보자에게 권하고 싶진 않은 영웅입니다. 생존태사의 탁월한 생존력을 보고 초보자에게 추천되기도 하지만 생존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생존해서 뭘 할 수 있는가 겠죠. 이 게임이 웜즈도 아니고 살아남는다고 다인 게임은 아니니까요. 스톰을 이용한 견제는 유용하지만 그 공격력의 증가폭이 미약해 시간이 지날수록 짤짤이 수준에 지나지 않게 되고, 2부에서는 |
느와르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