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와 실버 에서 탈출 할때 가장 중요한건 팀원수준을 잘 인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 처음엔 HGC를 꾸준히 시청하고 운영법을 따라해보며 그렇게 티어를 올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함께 플레이 하는 유저는 그냥 '한타밖에 못보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빛나래 폴스 소냐로 운영하면서 겜돌리는 조합을 짰는데 소냐가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게임이 터지고 빛나래한테 정치하더군요.
그러므로 제가 브실 영리에서 탈출할때 드리고 싶은 팁은 3가지 입니다.
1.운영과 중반 후반 한타 동시에 잡을수 있는 캐를 연습하자.
2.맵마다 쓸수있는 캐릭하나씩과 힐러 셋을 연습해놓자.
3.2라인맵은 바텀에 서자.

1.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폴스타트 나지보 소냐 한조 레오릭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위 캐릭터는 대부분 캠프가 빠르고 라인정리가 어느정도 되며 후반에 강력한 캐릭터들 입니다.
참고로 브실에선 이렐보다 소냐 레오릭이 더 쎕니다.
2.같은 경우엔 맵마다 하나씩 자신있는 캐들을 하나씩 연습해놓으면 거의 대부분 게임에서 픽을 미리 짜볼수 있습니다.
어차피 상대 조합을 카운터 치려고 해도 지금 같이 게임하는 분들은 그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영웅폭은 더럽게 좁고 전문가 원챔이거나 자신없다고 하던거 하시거든요.
그러므로 맵마다 자신있는캐 하나씩 연습해서 탄탄한 조합 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힐러셋은 만약 팀에 힐러가 없을시 본인이 해야하기 때문에 힐러셋 연습하라 추천드리는 겁니다.
(필자는 볼스카야 용둥 거미여왕은 나지보 불지옥은 레오릭or소냐 영전은 한조or바리안 브락시스는 한조 알터렉은 연전연승 거강 바리안을 연습했습니다.)
(힐러셋은 지금 메타에서 유지력 최강 말퓨or데커드 궁사기된 알렉 캠되는 레가르 딜러 따기 쉬운 카라짐등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티란데 절대 하지마세요 했을때 좋았던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3.은 전 원래 솔탑 유저 였습니다. 이렐 사무로 소냐 레오릭 바리안 말티엘 등등등 솔탑캐들은 거의 대부분 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접었어요. 왜냐면 솔탑에서 백날 이겨줘도 바텀 메이지들은 항상 뒤지고 그러면 바텀 유지력 안나오고 탑 갱킹오고 바텀 갱킹 가려면 탑 밀리고 악순환만 반복되서 2라인 맵은 그냥 본인이 원딜을 하거나 힐러를 해서 메이지 세이브 위주로 했습니다.

브실에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한때는 남탓만 진짜 오지게 했었죠.
근데 그냥 같이 겜하는 사람이 진짜 발로 겜하나 싶을정도로 못하거나 뉴비인가 싶을정도로 이해도가 낮아도 그러려니 하고 방법을 찾으니 겨우겨우 탈출한것 같습니다.
얼른 골드도 탈출해서 골드 탈출 팁도 적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