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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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의 유령 사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인간의 아이들 중 극히 일부는 

태어날때부터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해

그중에는 초능력의 위력에따라 사이오닉 등급을 매기는데

그건 차차 설명할게

테란연합에서는  이런 초능력에 재능이있는 아이들을 유괴/납치 해서 

인간병기로 키워 (내동생 육병기? 잘보고있음)

[소설- 천국의 악마들 (레이너의 옛 전우들) 사진]

여기서 레이너와 타이커스 오른편에있는 저격총을 들고있는 친구는

사고로 해병대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뛰어난 저격능력을 자각하게되는데

마치 초능력처럼 묘사되곤해. 이때만해도 테란에게 사이오닉에대한 능력은

거의 사이비나 다름없는 분야였고 미약하게나마 사이오닉능력을 가지고 있던 릭 키드 역시

그냥 사격에 재능이있는 병사로 취급받아. (나중에 생각나면 천국의악마들 이야기도써줄게)

후에 테란연합에서 미지의 존재와의 접촉, 그리고 알수없는 초현상등을 조사하다보니

이 사이오닉이라는게 과학으로 설명할순 없지만 

사람죽이는일이나 여러일에 쓰기에는 매력적으로 보였단 말이지.

그래서 앞에서 말한것처럼 사이오닉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납치해서 초인간(유령)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훈련소의 케리건 모습)

유괴된 아이들은

각종 비인격적이고 야만적인 실험과 훈련등을 거치며

세뇌와 재사회화를 통해 인격도 감정도 없는 살인병기로 태어나게돼

노바는 어린시절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고 미약하게나마 염력을 사용할수 있었어

하지만 노바는 테란연합중에서도 어마어마한 금수저 가문이었고

가족들은 노바가 그냥 특이한 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노바가 초능력을 쓰는것을 

크게 신경쓰지않았고 노바도 자신의 사이오닉능력을 컴플렉스로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감추고 다니곤 했어

하지만 외계인들의 습격과 멩스크가 코랄의 후예를 이끌고 테란연합에게 쿠테타를 일으키자

위기감을 느낀 노바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들을 안전한 행성으로 보내려고해

노바는  다른행성으로 이동하려는 도중에 갑자기 부모님이 큰 위기에 빠진것 같은 예감을 느끼고

셔틀에셔 내려 집으로 돌아가지만...

반 테란연합의 암살자들에게 부모들은 이미 죽어있었고

노바의 친오빠가 눈앞에서 살해되는 장면을 보게돼

빡돌은 노바는 폭주하고 

순간 강력한 사이오닉 파동이 현장을 덮치자 

테러리스트들과 인근에있던 사람들마저 칠공에서 피를뿌리며 죽고말아

그리고 노바는 도피생활을 하며 슬럼에 흘러가

범죄단에 가입되어 지내다

노바가 있던 행성인 타소니스에 저그떼가 러쉬를오고

테란연합의 해병들에의해 구조되지만

이들이 멩스크의 자치령에 투항하면서 노바는 자연스레

자치령의 유령사관학교에 들어가게돼

유령사관학교 시절의 노바팀 [Team Blue]

이때 노바는 우수한 사이오닉능력때문에 유령중에서도 탑클래스였지만

까탈스럽고 콧대높은 노바의 성격은 팀원들의 팀워크에 방해가되는부분도있었고

노바를싫어하는 생도들도 아주많았다고하네

사진은 노바가 유령사관학교에서 같은 팀으로 지냈던

팀 블루 인데

잘보면 레게머리흑형이보여

맞아 가브리엘토시야

이번에 출시된 블리자드 신작소설 악령

토시는 유령사관학교에서 노바와 사귀다가 깨지고 노바뒤에있는 캐스 툼과 연애를 시작했어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여성팀원중 하나가 토시와 연애를하는 캐스툼과 노바를 시기하고있었지

사실 토시성님은 이러케...여자들마음을 잘후리고다녔습니다.

(부두교에 심취하진말게)

팀이깨지기 전까진... (토시가 유령사관학교 시절엔 라인잘빠진 미남흑형이었던걸로 묘사됨)

토시는 아직도 노바에대한 감정을 잊지 않고있는 상태고... 

하지만 블리자드는 캐릭터들의 연애사업에 그렇게 관대한 게임회사가아니야

토시와 노바가 연애를한다고요?

나중에 팀블루가 무모한 작전에 투입되고 사고에 휘말리게되는데

수많은 팀원들의 생사가 불명한 상태에서 노바의 눈앞에 토시가 위기에빠지자

노바의 감정이 다시한번 격해져 사이오닉파동이 전장을 덮치고

주위의 아군해병이든 적군해병이든 살아있는 모든 인간들이 또다시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를쏟으며 뒈지고말아

이때 토시도 머리에 심한충격을받아 내동댕이쳐지는데

저승문턱에서 헤메고있는때에 노바의 힘으로인해 균열이 생긴 바위틈에서 가스가 새어나오고

토시는 그 가스를 무의식중에 마시고는 각성하게돼

이 가스는 사실 프로토스중에서도 이단인

탈다림 프로토스들이

정신감흥을 증폭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촉매였어

일명 테라진가스

이 테라진가스를 마신 토시는

어마어마한 사이오닉능력을 얻고

자신과 팀을 죽음으로 몰고간 자치령에 대해 복수를 결심하지.

이 테라진가스는 사이오닉 능력이 미약한 인간이 마시기만해도

사이오닉능력이 왠만한 1티어유령급으로 급상승하게돼는데

원래부터 사이오닉능력이 수준급이었던 토시가 테라진가스를마셨으니... 알만하지?

하지만 테라진가스는 부작용이있었으니

심한 금단현상과 폭력성, 그리고 중독성을 가지고있고

원래부터 프로토스가 가공해서 사용하던것을 테란이 사용했으니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이 사고로 정신을 잃은 노바는

자치령으로 후송되고 기억소거 수술을 받고 맹스크의 최측근 유령요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소설 악령시작부분을보면

외딴행성에서 자치령에대한 테러를 진압하기위해 유령요원을 보내는데

이때마다 작전에 투입된 유령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생긴다는 소문이 돌아.

예전 팀블루이자 토시의 연인이었던 캐스 툼은 이작전에 투입되고

유령들이 사라진다는 소문또한 밝혀내기위해 행성에 내려가지만..

사실 이건 과거의 유령동료들을 

자신의 동료로 만들기 위한 토시의 덫이었고

캐스 툼 또한 테라진가스를 마시고 제거됐던 과거의 기억을 점차 되찾으며

토시의 팀에 합류하게돼

그리고 토시는 맹스크의 황궁에 악령팀과함께 직접 

멩스크암살작전을 실행하는데.

멩스크의 방 바로 앞 까지 도착한 악령들은

노바와 자치령유령들의 거센저항에 의해 멩스크암살에 실패하고말아.

또한 이때 토시는 노바가 자기들을 저지하러 올것을 알고 있었고

악령들에게 노바에게 해를가하지 말것을 당부하지.

하지만 악령들에게 자치령의 개들은 죽여아할 적일 뿐이었고

노바역시 황궁에 침입한 적을 상대로 대화로 사건을 해결할 생각은 없었겠지?

결국 악령들과의 싸움에 유령전투복이 못쓰게되자

히오스 노바 악령스킨 [ 만약 노바가 토시에게 합류했다면..? 평행세계 스토리 스킨]

어쩔수없이 악령전투복을 입고 전투를하는데

이때 노바는 미약하게나마 악령전투복에서 공급되던 테라진가스에 노출되어버려

그리고 토시는 노바를 제외한 모든 팀 블루 인원들을 

악령으로 만들어 진실을 보여준 상태였고, 자치령을 전복시키기 위해

노바의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은 토시에게있어 전력에 큰 도움이 될터였어.

노바는 토시와 싸우면서 큰 부상을 입고마는데

토시는 노바를 죽이지 않고

노바는 기억하지못하는 과거이야기와 자치령에대한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노바에게 함께하자고 말하고 사라져버려

노바는 토시의 말과 함께 테라진가스를 마시고

제거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며 자치령에대한 맹목적인 복종과 멩스크의 말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인간으로써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되찾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지게돼.

사건을 마무리짓고 자신의 과거를 알고싶어

노바는 다시 토시를 찾아가 

예전 자치령이 테라진가스에대해 군사적인 연구를 하다 테라진 가스에 대해

부작용이 밝혀지자 프로젝트에대한 모든것을 말소시키고 관련된 인원들을 모조리 죽여서

묻어버리고말아.

하지만 그중에서 살아남은자가 있었으니

그가바로 콜 베넷

그또한 사이오닉능력자였고 테라진가스 프로젝트의 연구원이었기 때문에

테라진가스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잘 아는 인물이었어

하지만 그도 역시 멩스크와 다를게없는 사람이었는데

권력의 야욕에 사로잡힌자였고,

멩스크를 죽인 후에 자치령을 강력한 사이오닉부대로 무력점거한 뒤

 일이모두 끝나면 토시와 악령 팀 등 진실을 알고있는 모두를 제거할 생각을가지고었어

이놈이바로 분노에차있는 토시를 꼬드겨 자치령을 전복시키려 한 장본인이야.

노바는 토시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콜배넷의 함정에 휘말려

토시의 연인이었던 캐스 툼 을 죽인것으로 오해받고

토시의 분노를 사게돼.

토시또한 결과적으로 자신을 몇번이나 배신하고 

자신의 행보를 막아서는 노바를 더이상 가만두고볼수없다고생각하지.

노바는 결국 콜 베넷의 흑막을 알게되고

콜베넷을 제거하고 테라진가스를 가공하는 기지를 날려버린 뒤

(토시는 이때 다시한번 빡친상태)

자치령으로 다시 귀환하면서 이야기는 끝이나.

물론 이후의 행보는 스타2캠페인처럼

레이너특공대를 쫒거나 멩스크의 끄나풀짓을 계속하는데

다시 자치령으로 복귀하고나서 다시한번 정신소거를 당한것같아.

현재는 히오스에서 엉덩이부분에서 1티어를 담당하고있고

히오스 내에서도 특수대사중에 

내가 토시랑 사귀었었다니 믿을 수가 없어. 잠깐, 그 만화에서 내 기억이 지워졌었나? 항상 잊어버린다니까

라는 대사를 치는 등 토시를 언급하기도하지.

노바를 타이틀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거의다 만들어진상태에서

개발취소로 백지화 된 비운의 캐릭터이기도하지만..

(아니요, 전 케리건이 아니에요. 하, 내가 주인공인 게임만 출시됐더라도...)

라는 대사가 히오스에 존재해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고

나중에는

남자중의 상남자 타이커스 핀들레이 이야기로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