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밀전사 알렉vs이세라

최근4일동안 투기장버리고 전사로 등급전만돌리면서 피로해진김에 쉬어갈겸 글하나 끄적거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추종자이며

지금까지 등급전을하며 느껴온것들, 특히 제가 을 왜 채용을 안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현재 등급전의 추세는 대강 이렇습니다. 저는 현재 4등급이고

위니흑마 20
램프드루 20

주문도적 25

콘돔기사 15
거흑 15

기타 5

정도로 거의 보이던덱들만 보이는데요(전사비주류 안습...)

위니흑마, 주문도적, 콘돔기사 상대로는 던 던 올릴기회가 전혀없으므로 생략

그러므로 이 후반캐리를쓴다는건 드루전과 거흑전을 대비하여 써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되었으며

거흑전 기본흐름은 을 올라온 즉시 제거해주며 내필드에 

   중 적어도 하나는 올라와있는, 흑마노필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와 내 하수인을포함한 딜이 들어가고, 거인카운팅을 포함하여 흑기사,난투각을 잡아줘야하는 전사입장에서

알렉스트라자로 피 15를 만들어줘봐야 딜은 쥐꼬리만큼이고

 이런 난감한 필드가 나오거나 의 좋은 제물일 뿐입니다.

적어도 이세라는 그런면에서  어느게 나와도 착실하게 도움되는것들만 모여있고,

알렉과마찬가지 제거용도로도 훌륭합니다.

거흑전에서는 아무래도 알렉이 이세라에비해 무쓸모라는건 방밀전사덕후분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게 드루전이라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램프드루전을 하면 상대 피를 깎을기회가 모든구간을통틀어 거의 없다시피한 전사입장에선 파해법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쌍도끼!)를 채용하고 난 이후 필드제압면에있어 많이 강력해짐을 느끼게 되었고,

실제로도 4,5마나라인이 많이 애매하던부분이 로 상당부분 해소되어 

적어도 내쪽필드에만 하수인하나를 살려두는상황이 가능해지면서 어느정도 필드주도권을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덱수정해가며 돌리고있습니다)

에서 로 다시 4마나라인이 넘어온이유도 이와 무관하지않다고 생각되며, 내필드에만 하수인이 살아있다는것은, 내 하수인이 적본체로 딜을하는상황이라는 소리이고, 즉 알렉의 쓸모하락으로 귀결됩니다.

드루하수인이 필드에 하나살아있는것만으로 피니시가 얼마나 강력해지는지 아시는분들이라면, 이차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알렉의 깜짝한방이 강력하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안정성과 도박수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전 안정성을 택하며,  쪽이 사실 훨씬 끌리고, 또 제 스타일에도 맞는것 같습니다.

알렉방밀돌리시는분들도 아닌분들도 의견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