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군대

6코스트에 2/2 몹을 3마리 소환, 그 턴 엔드 후 주금이라는 요상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물론 돌진 붙음)

사실 이 카드는 굉장히 재밌는 카드입니다.

당장 현재 나온 카드들 만 생각해보더라도 숲의 영혼(4코, 아군 하수인에게 죽음의 메아리로 2/2 몹 소환)

이라든가 야생의 포효(3코, 내 캐릭 전부에게 3 공격력 부여)

단검 곡예사(2코, 아군 하수인 소환시 무작위 적 대상에게 1데미지 부여)

바다거인(10코, 필드의 하수인 하나당 코스트 1 감소) 등과 어느 정도 연계성이 보이지만..

사실은 저 6코가 너무 커 보입니다.



적에게 데미지 6을 줄 수도 있고, 다른 카드의 연계도 돋보이지만 아직 나온 카드들의 한계인건지

쓰고는 싶어도 막상 손이 쉽게 가질 않네요.

급할떄 상대 필드 클리어를 클리어 하거나 약간 부족한 데미지를 줄 순 있어도

솔직히 저 위의 카드들을 드루덱에 넣기도 그렇고, 실제로 넣더라도 연계 가능성은 그리 높지도 않고..

좋은 연계 카드는 연계하면 굉장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연계를 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도 써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자연의 군대는 6코스트가 너무 커보입니다....

1코만 줄어들어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