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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링글스 입니다.
Micron Crucial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좀비' 일 것입니다. 바로 좀비같이 끈질긴 생명력 (?) 덕분에 탁월한 안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인데요. SSD가 저장 매체라는 특성상 안정성과 신뢰성이 가장 우선시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Micron Crucial SSD 제품들은 그동안 '좀비 SSD' 로써 상당한 인기와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고급형 모델 M550과 보급형 모델 MX100은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성능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마저 파격적일 정도로 상당히 훌륭했기 때문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왔었고, 국내 SSD 시장에서 적잖은 영향을 미쳤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MX100의 후속작이자 M550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대체하는 Micron Crucial MX200 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Micron Crucial MX200 Series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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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MX200은 연속 읽기: 555MB/S, 연속 쓰기: 500MB/S, 4K 읽기/쓰기: 100,000 / 87,000 IOPS의 성능으로 전작의 M550 보다 좀 더 성능이 향상되었고, 마벨 88SS9189 컨트롤러 + Micron Custom Firmware를 그대로 적용하여 기존과 같이 성능적으로나 안정성 면으로나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MX100과 동일한 Micron 16nm MLC 낸드플래시를 탑재하였으나 80TBW의 내구성 보증으로 기존보다 약 10%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기존의 M550, MX100은 72TBW)
 
MX200이 출시되고 나서도 M550의 후속작이다! 아니다 MX100의 후속작이다! 라는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M550의 후속작으로는 이미 M600이 작년 하반기에 출시되었고, OEM 채널로만 제한적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M600의 리테일 용으로써 MX200을 출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Micron Crucial SSD 제품 라인업 상으로는 MX100의 후속작이고, 포지션 상으로는 M550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대체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제품은 딱 봐도 가격이 매우 베리 훌륭하게 착해보이는 250GB 모델이며, 7인치 사이즈 제품의 MX200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Dynamic Write Acceleration' 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쓰기 성능과 안정성을 높힌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의 M550이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MX200 250GB 역시 상당히 기대하는 바가 크고, 새롭게 적용된 Dynamic Write Acceleration은 과연 전체적인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얼른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출발~ 고고씽~
 
Micron Crucial MX200 250GB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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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은 전작의 M550에서 소소한 부분만 변경되었을 뿐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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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250GB로 256GB에서 6GB가 OP 영역으로 할당되어 있으며, 실제 OS 상에서 232G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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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 Crucial SSD 제품은 유통사가 아스크텍과 대원CTS 2곳입니다.
이 정품 스티커가 있어야만 유통사에서 3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챙겨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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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에는 포함된 구성품에 대한 안내와 새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미개봉 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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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Crucial MX200 250GB, 9.5mm로 두께를 맞춰주는 스페이서, Acronis True Image HD 활성화 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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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본체 역시 미개봉 씰이 부착되어있어 새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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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캐쉬 메모리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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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포트는 하우징 안으로 매립된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포트의 내구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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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두께를 9.5mm로 맞출 수 있도록 스페이서가 지원되고, 탈부착이 쉽게 양면 테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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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인치 드라이브 장착 공간이 9.5mm 인 노트북에 장착시 이렇게 상단부에 스페이서를 붙여서 장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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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에서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바로 툴리스 형태로 하우징이 제작된 점입니다.

일반적인 볼트 체결 방식이 아니다보니 분해하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표시가 나게됩니다. 따라서 향후 A/S에 있어서도 사용자 과실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분해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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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www.noteforum.co.kr 의 MX200 250GB Review 중)
 
낸드플래시는 MX100과 마찬가지로 Micron 16nm MLC 가 사용되었고, 32GB 8개 단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550은 20nm 16GB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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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www.noteforum.co.kr 의 MX200 250GB Review 중)
 
컨트롤러는 이미 안정성으로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마벨 88SS9189가 탑재되었으며, 캐쉬 DRAM으로는 Micron LPDDR2 1066 MHz 512MB 가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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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성능 좀 보러 가보실까나~
Storage Executive 살펴보기

 
잘 나가는 메이저 SSD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자사 SSD 관리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은 네임벨류에 비해 그동안 SSD 관리툴을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MX200과 BX100을 출시하면서 드디어 'Storage Executive' 라는 관리툴을 선보였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orage Executive 다운로드 링크: http://www.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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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관리툴로써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기능인 드라이브 정보, SMART 정보, 펌웨어 업데이트, 초기화 정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의 경우 MX100으로 실험해본 결과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기존처럼 USB 부팅디스크를 만들어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빠르게 수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되고, 다음 버전에서 OS 최적화나 간단 벤치마크, 수동 트림 기능 정도는 꼭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능 테스트 #1 - Benchmark 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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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ystem & Set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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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및 드라이버 정보입니다.
 
SSD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CPU 전력관리는 모두 OFF 상태에서 측정하였습니다.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IRST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측정하였습니다. 
 
 
 
 
Micron Crucial MX200 250GB Disk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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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DiskInfo로 확인해본 Crucial MX200 250GB의 디스크 정보입니다. 기존과 동일한 마벨 88SS9189 컨트롤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기능이나 드라이브 특성은 거의 동일합니다.
 
 
 
 
Benchmark Tools 테스트
CrystalDisk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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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O Disk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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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SD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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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s Storage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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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mark Tools 테스트 결과
 
MX100과 비교시 읽기 성능은 거의 비슷한 반면, 확실히 전반적인 쓰기 부분에서 눈에 띄게 성능 향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사용자는 일반적으로 OS를 설치한 후에 벤치마크를 수행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OS 설치 직후 테스트를 진행하였지만, 거의 스펙에 가까울 정도로 성능이 잘 나와주었습니다.
 
그리고 MX100이 보급형에 위치한 제품이긴 하지만, 거의 하이엔드급 제품에 준하는 좋은 읽기 성능을 지니고 있다보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MX200은 약간의 4K 성능이 향상된 MX100의 쓰기 부스터 버전' 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성능 테스트 #2 - DIRTY Test & Dynamic Write Acceleration

 
CrystalDisk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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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O Disk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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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SD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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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s Storage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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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SD Benchmark - GOOD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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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il's Storage Benchmark - GOOD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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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테스트 결과
 
사용 가능한 전체 용량 232GB에서 50% (약 116GB), 90% (약 210GB)를 채워 DIRTY 상태에서 테스트한 결과, DIRTY 50% 상태에서는 앞선 OS 설치 직후의 테스트 결과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DIRTY 90% 상태에서는 쓰기 성능에서 전반적으로 성능 하락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연속 읽기/쓰기를 테스트하는 ATTO Disk Benchmark 에서 가장 큰 폭의 성능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큰 폭으로 성능이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주로 4K 위주로 성능을 측정하는 AS SSD Benchmark와 Anvil's Storage Benchmark에서는 DIRTY 50% 상태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GOOD Score 결과 참고)
 
 
이러한 쓰기 성능 하락의 원인은 MX200 250GB 모델에만 적용된 'Dynamic Write Acceleration (이하 DWA)' 기술 때문이며, 왜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지는 바로 다음에 이어질 DWA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ynamic Write Accel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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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Write Acceleration (이하 DWA) 은 SLC 캐싱 기술로써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MLC (또는 TLC)를 SLC 화 하여 쓰기 성능을 향상' 시키는 기술입니다. 주로 TLC를 사용한 경쟁사의 제품에 적용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삼성 Turbo Write, 샌디스크 nCache, 도시바 Accelerator 가 이에 해당합니다.
 
낸드플래시의 공정 미세화에 따른 고용량화로 128GB나 256GB에서 많은 수의 낸드플래시를 병렬 구성하기가 힘들고, 그에 따라 성능 제한도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LC 캐싱 기술이 고안된 것인데, MX200은 가장 낮은 용량의 250GB와 그 외에 mSATA, M.2 모델에 DWA가 적용되었습니다.
 
 
경쟁사 제품들은 해당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OP 영역을 희생하여 일정한 용량을 SLC 버퍼로 활용합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DWA는 고정된 용량을 SLC 버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낸드플래시에 내장된 동적스위칭 기능을 사용하여 용량 전체를 SLC 버퍼로 활용함으로써 말그대로 Dynamic 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작동 메카니즘은 MLC를 SLC 화 하여 쓰기 성능을 향상시키고, IDLE 타임에 SLC 화 되어 저장했던 DATA를 다시 MLC 방식으로 전환하여 SSD의 용량 및 쓰기 캐싱 용량을 확보합니다.
 
따라서 용량이 줄어들 수록 SLC 버퍼로 활용하는 쓰기 캐싱 용량도 같이 줄어들게 되어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채워진 용량에 따라 DWA의 작동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SSD 용량 및 SLC 버퍼 확보를 위해 GC를 수행하고 있는 동안에는 DWA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쓰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즉, IDLE 타임 동안 Trim 또는 GC가 수행되어 SSD 용량 및 SLC 버퍼를 확보하여야 성능 회복이 이루어져 DWA가 제대로 작동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DWA가 경쟁사의 SLC 캐싱 기술과 또다른 차이점은 쓰기를 수행할 때에 소비전력을 컨트롤 하여 좀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론에서는 이러한 DWA의 전력 컨트롤 알고리즘 때문에 더 향상된 내구성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MX100과 같은 16nm 공정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하였지만, 내구성이 전작과 비교하여 약 10% 이상 상승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이라 생각되네요.
 
 
DWA의 작동 특성 및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실사용 환경에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에 대해서 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D Tune 쓰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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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Tune 으로 블럭 사이즈를 8MB (Seq) 로 설정 후 연속 쓰기를 벤치마크 한 결과 DWA 작동 구간에서는 약 480 MB/S 의 높은 쓰기 성능을 보인 반면, DWA가 작동하지 않는 구간에서는 약 300 MB/S 로 쓰기 성능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앞선 4종 벤치마크 툴을 통한 DIRTY 테스트 보다 조금 더 성능 하락이 큰 결과입니다.
 
DWA가 작동하지 않는 구간은 시스템 사용 환경과 제품마다 편차가 존재하겠지만, 지속적인 연속 쓰기 상황에서 전체 용량의 약 35% ~ 45% 구간을 지나면 랜덤하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나래온 DIRTY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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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온 DIRTY 테스트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연속 쓰기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용량: OS 설치 직후 (약 10% 가 채워진 상태), DIRTY 50%, 90% 상태
속도 기록 단위는 1%, 보다 정확한 성능 측정을 위해 윈도 캐시 효과 적용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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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이크론에서는 M600에서 DWA를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연속 쓰기를 하는 것과 같이 특정 사용 환경에서 쓰기 성능의 하락이 발생한다는 것을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통해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나래온 더티 테스트인 것이고, 그 결과를 보면 마이크론의 테스트 결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점점 극한의 DIRTY 상태가 되어감에 따라 앞서 살펴본 DWA 작동 효율도 점점 떨어지는 특성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결과를 보이는 것은 DWA의 작동 메카니즘과 특성 때문인데요. 즉, 성능 회복을 위한 충분한 IDLE 타임이 주어진다면, 이 정도의 극심한 쓰기 성능의 하락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실사용 환경에서 IDLE 타임없이 드라이브 용량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극한까지 채워가며 연속 쓰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실제로도 연속 쓰기를 하는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대용량 파일의 압축, 인코딩 작업에서 크게 문제되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용량 파일 전송을 통해 실사용 환경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사용 환경에서의 연속 쓰기 테스트
 
DIRTY 50%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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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90%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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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용량을 50%, 90% 채운 상태에서 단일 파일로 이루어진 대용량 파일과 이를 반으로 쪼개서 2개의 파일로 이루어진 대용량 파일 전송을 테스트한 결과 앞선 나래온 더티 테스트에서 보여준 결과와는 반대로 DWA가 제대로 작동하여 쓰기 가속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송하는 파일 용량이 적을 수록 데이터 쓰기 후 성능 회복은 굉장히 빨랐으며, 20GB의 고용량 파일을 전송한 후에도 약 1~3분의 IDLE 타임만으로도 정상 범위라 생각되는 정도의 쓰기 성능을 회복하였습니다.

즉, 앞선 결과들은 DWA의 메카니즘과 특성 때문에 성능 회복을 위한 IDLE 타임의 여유없이 지속적인 연속 쓰기를 함으로써 상당한 쓰기 성능의 하락을 불러일으킨 것이라 분석할 수 있고, OS 환경 하에서의 중요한 성능 잣대인 4K 성능과 전반적인 읽기 성능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며, 실사용 환경에서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바로 다음에 이어질 실사용 성능 테스트에서도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DIRTY 테스트의 벤치마크 결과에 대해서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재미없고, 따분한 부연 설명들을 거쳐왔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야만 MX200 250GB에서 발생하는 쓰기 성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원인에 대해서 알 수 있고, 테스트 된 결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DWA의 특징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능 테스트 #3 - 실사용 성능 테스트

 
Test Settings
 
프로그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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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및 어플리케이션, 게임 등의 프로그램 설치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부터 설치가 끝나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윈도우 설치의 경우 USB 2.0 메모리를 사용하였습니다.


게임 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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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로딩에는 배틀필드4와 검은 사막 온라인에서 각각 맵 로딩과 서버로 진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파일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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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전송은 약 8GB의 대용량 ISO 1개 파일, 약 2GB의 4K 파일 위주의 소용량 JPG 1,626 파일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압축 시간 테스트에서도 동일한 파일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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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쓰레드를 잘 활용하는 압축 프로그램인 반디집을 이용하여 파일 전송에 사용된 8GB 대용량 파일과 2GB 소용량 파일을 각각 압축하여 걸린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백신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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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스캔에서는 Avira Antivirus 2015가 사용되었으며, 시스템 드라이브인 C 드라이브를 선택 후 관리자 모드로 스캔하여 걸린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부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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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부팅에 걸린 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BootRac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습니다.
 
 
 
PCMARK 8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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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RK 8 v2의 Storage 테스트는 실사용 PC 환경에서의 쓰임에 가장 가까운 공식적인 테스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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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성능 테스트 결과
 
MX100과 비교하여 쓰기 성능이 500MB/S 로 향상된 만큼 전반적인 실사용 성능 테스트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충분히 차이가 날 만큼의 체감 성능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기 성능을 테스트하는 항목에서는 MX100 역시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과 비교하여 전혀 뒤쳐지는 성능이 아니기 때문에 오차 범위 수준의 차이를 보이는 정도였지만, 대용량 파일 전송/압축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테스트의 경우 약 45% 용량을 채운 상태에서 진행된 것이라 앞선 DIRTY 90% 테스트 처럼 극한에 가까운 용량을 채우고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DWA가 제대로 작동하여 쓰기 성능 향상으로 인해 충분히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만한 실사용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인 실사용시 성능 회복을 위한 IDLE 타임을 충분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앞선 DIRTY 테스트 결과와 같이 쓰기 성능의 하락으로 인한 문제가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인 실사용 성능을 테스트하는 PCMark 8 v2의 경우 삼성 PRO Series의 제품에서나 5000점 이상의 높은 스코어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MX200 250GB 역시 5001점을 기록하여 하이엔드급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써 전혀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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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icron Crucial MX200 250GB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MX200 250GB은 M550, MX100와 동일한 마벨 88SS9189 컨트롤러 + Micron Custom Firmware를 탑재하여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M550에서 보여주었던 하이엔드급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MX100과 동일한 Micron 16nm M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하였지만, DWA의 특징을 통해 낸드플래시의 전력을 컨트롤 함으로써 보다 더 향상된 내구성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MX100과 비슷한 12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동급 수준의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여 말도 안될 정도로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에서 이렇게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은 아마 전작의 M550과 MX200이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따라서 M550, MX100에서 검증된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 뿐만아니라 내구성 향상과 뛰어난 가성비 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존 M550을 뛰어넘는 하이엔드 모델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50GB 모델에만 적용된 쓰기 성능 향상을 위한 Dynamic Write Acceleration 기술의 적용으로 지속적인 연속 쓰기 상황에서 점점 극한의 DIRTY 상태가 되어감에 따라 큰 폭의 쓰기 성능 하락을 가져오는 것이 거의 무결점에 가까웠던 M550과의 비교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DWA가 적용되지 않은 500GB, 1TB는 해당사항 없음)
 
앞서 다양한 테스트와 원인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실사용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긴 하지만, 실제 사용자는 따로 비교 대상의 SSD를 가지고 실사용 테스트를 하지 않는 이상 벤치마크 툴을 이용하여 성능의 기준점을 잡을 것이라 생각이 되기 때문에 DWA의 특징을 알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제품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속시원히 해결해 드리기 위해서 본 리뷰에서 자세히 다루게 된 것이며, 사용자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DWA에 대한 마이크론의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왔던 M550이 단종된 지금의 시점에서 MX200은 충분히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DWA가 적용된 250GB 모델에 한정하여 사용자 이해가 약간은 필요한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하이엔드급의 퍼포먼스, 안정성, 가성비라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리뷰에 도움을 주신 파코즈님과 (주)아스크텍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고성능, 안정성, 가성비, 성공적! Micron Crucial MX200 250GB의 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_)_ 꾸벅~
 
 
** 이 리뷰는 파코즈와 (주)아스크텍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키워드:  Micron Crucial MX200 250GB,마이크론 크루셜 MX200 250GB,마이크론,MX200,Dynamic Write Acceleration,Micron 16nm MLC 낸드플래시,마벨 88SS9189 컨트롤러,Storage Executive, 고성능 가성비 SSD, 아스크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