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09년도 어느 여름날 

거의 자정무렵이엿을껍니다.
어느 건장한 20대 후반쯤 보이는 분이 오셔서 유에스비를 건네며
여기에 있는 한글파일 프린트점 부탁드려요 라고 하더군요
(그때 매장에 프린트는 카운터 옆 컴퓨터로 연결해야만 됨)
그래서 저는 뭐 프린트하는거야 가끔있는일이라 아무생각없이 그냥
컴터에 연결하고 시작바 왼쪽에 새로운USB발견 연결하기<-- 문구가 뜨길기다렷다가 연결햇죠
거기에 파일이 3-5개있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실수로 잘못눌럿는지 비디오파일이 갑자기 실행이되더군요 -_-;
제목까진 생각이안나는데... 그거 틀자마자
(남성기사[유럽섭]가 촉수도검을 깐상태고 여성사제[아시아섭]가 마우스로 힐) 을 주고있더군요...
(이해하기나름임 ㅋ)순간.. 그손님이랑 저랑 5초동안.. 얼었을껍니다...ㅋㅋ
저도 당황해서 그냥 무작정...아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했는데..
그 손님께서.. 웃으면서..저...공유해드릴까요? 자료 많은데...라는겁니다 ㅋㅋㅋ 아놔..지도 쪽팔렷는지 그딴말을ㅋㅋㅋ
만약 여자 알바엿다면 그뻘쭘함을 어찌 해결했을까요?... 그사건이후 그손님은 한번도 못본...ㅋㅋㅋ
PC방알바하시는분들 비슷한경험 많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