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게시판에 쓰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요정을 키우면서 느낀 것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정이라하면 요즘 거의 콘요정, 덱스요정이라는 둘이 대표적이죠. 
힘요정과 위즈요정도 있지만 이 캐릭들은 좀 특이한 케이스구요.



요정으로 다크엘프로 변신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만... 
법사를 해보신 분이라면 그래도 요정이 조금 쉽다는 것을 생각하실 것 같네요.
요즘은 그래도 법사 레벨 업이 좀 쉬워지긴했죠. 레벨 업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나 보다 더 힘든 캐릭도 많다라는 것을 인지를 하는 겁니다.
하물며 군주로 데스를 찍고 그 이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힘을 내세요.


일단 정령 마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물, 바람, 땅, 불의 4가지 속성이 존재합니다....만 대다수의 요정은 물을 사용하죠.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서 네이처스 터치의 효과가 바뀌었고, 그로인해 블레싱을
사용하지 않는 요정의 경우 다른 계열로 바꾸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나 바람으로의
변화를 많이 하시는데 이거 정말 매리트가 있습니다. 거의 기사분들의 용기 중독과 같이
윈드워크 정말 죽음입니다. 오만 30층대에서 도망 가능하고 특히 다른 요정들 걷는 모습
보면 정말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_-; 화둥과 엘모어밭에서 특히나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고, 아이오브스톰 이 마법이 활 공격력을 3, 명중을 2 올려줍니다.(그 반대였나 `ㅡ`;)
어쨌든 타격치를 증가시켜줌으로 6활을 사용하셔도 물계열 9활과 비스무리한(강조!!!) 효과
를 보여줍니다. 물론 6활보다는 9활이 더 좋은것은 당연하겠죠? 태클하지마세요. -_-;;
빠른 걸음과 원활한 무빙샷을 가능케해주어 블레싱 이전의 렙이나 그 이후에도 추천하고픈
계열입니다.


물계열을 사용하는 분들은 블레싱을 목표로 업하는 분들입니다. 블레싱 정말 좋은 마법입니다.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150~250의 회복을 보여줍니다. 어쩔때는 80이나 300의
회복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300이면 좋지만 80이면... ㅡ_ㅡ;
블레싱의 경우 몹의 타격치가 강한 사냥터에서 최고의 효용성을 보여줍니다. 오만처럼
무빙샷이 원활치 않고 하나씩 해결해야하는 사냥터에서는 바람을 능가하는 효율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팀플을 구하기가 원활하여 아직까지는 바람보다는 물을 선호하는듯 합니다.


정리하면 솔로잉은 바람계열을, 기사나 다엘 등의 강력한 데미지 딜러, 탱커와의 팀플을 
자주하는 분은 물계열을 선택하심이 유익합니다.
가끔 불을 선택하시는 분이 계신데 정말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불의 장점을 몇가지 적음
으로써 그 분들의 용기를 칭찬합니다. 먼저 가격이 제일 쌉니다. 화둥가서 말만 잘하면 그냥
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_-; 둘째 바람보다는 팀플에서의 기여도가 높습니다. 특히나 기사와
법사(또는 씽요정)가 포함된 파티에서는 정말 환영받습니다. 버닝의 효과는 받아본 사람은 다 알죠 ^^*


땅계열은... 말안해도 다 아실듯... 이동 어스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거의 무한으로...


다음은 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검과 활 이 두가지 무기중에 거의 90% 이상의 요정은 활이죠. 렙당 추타와 명중 증가의 
효과로 인해 거의 활을 쓰시고 가끔 검으로 사냥하면서 기분 전환하기 좋습니다. 
물론 힘요정을 제외하고는 48렙 이후가 놀기에도 좋습니다. `ㅡ`; 
아 9레이쯤 되시면 용계 해골들은 잘뽀갭니다. 다른 몹은 좀... 
일단 업을 위해서는 활을 쓰시고, 바포 때는 생각을 많이 하심이 좋습니다. 
49렙 후반의 분들


바포 변신의 빠른 발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활보다 좋을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9레이나 7화염검 정도로 바포 변신해서 엘모어 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던 해걸도 괜찮을듯하네요. 언데드가 아닌 다른 속성의 몹은 건드리지 않으심이 건강에 좋을듯... 


스탯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초기에 콘으로 밀면 1포인트가 남는데 거의 힘이나 덱스에 찍으십니다. 간혹 위즈에 주셔서
클리어마인드시 18 포인트를 만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모두 무난하지만 제 경우는 덱스에 
1을 주었습니다. 시작할때부터 활을 생각했고, 검을 든다면 언데드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덱스에 주었습니다. 덱13의 경우 엘름+덱업시 19의 포인트가 나옵니다. 


18과는 1의 공격력 차이가 있습니다. 이거 무시 못합니다. 
민목대신에 피 20을 올려주는 오투사를 쓸 수 있습니다.
^^; 단 힘에 1을 주시면 힘업시 17의 포인트가 나와서 주지 않았을 경우보다 검 타격치가 1높고
들수 있는 아이템의 양이 좀 늘어납니다만 큰 차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위즈의 경우 클리어마인드 사용시 1의 회복이 더 됩니다. 
현재 빛정, 빛영의 경우 둘다 엠만 보면 +1의 회복이 있죠. 
이와 같은 효과가 나오고 마방도 3인가 4인가 높아집니다. 인트에 주시는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 
어떤 분은 블레싱 회복이 더 좋아진다고 찍는 분도 계시지만 결국 후회하시더군요.
초기 스탯은 덱스, 힘, 위즈 어떤 것도 좋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덱스를 추천합니다.



장비의 경우를 이야기 해보죠.

머리에는 엘름을, 티셔츠는 요티를, 갑옷은 초기에는 요사나 요판을 쓰다가 45이후는 
돈이되면 고가죽을 입으시는게 보통이고, 망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보망을 쓰시지만 
회복에 신경을 쓰는 분들은 요망을 쓰시더군요. 
장갑은 종류가 많은데 골무, 보장, 강장, 설장, 파글, 장갑, 데몬 등 많이 쓰시더군요. 
그러나 가격 대 성능비는 골무가 가장 좋은듯합니다. 파글도 좋지만 가격이 고가이고 
고 인첸트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6파글까지는 써봤습니다만 너무 비싸더군요. 
결국 가장 많은 골무를 쓰고있습니다. 
오래된 아이템인 만큼 고인첸을 구하기도 비교적 쉽고, 가격도 다른 것들보다는 저렴하더군요. 
강장도 그렇지만 요즘 설장의 옵션이 강장보다 좋기에 열외로 하겠습니다. 
방패는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부츠도 역시 패스. 


남은것은 악세사리군요. 목걸이, 벨트, 반지 이 세가지에서 많이 갈리더군요. 
개인적 추천은 자신의 스탯과 주무기를 고려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나 될수있으면 벨트는 무게를 줄이는 것이나 피나 엠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활요정은 다 아시는 부분이겠죠? 특히나 덱스요정의 경우는 선택의 폭이 너무나 좁아집니다. 
가급적 피통 증가쪽을 생각하심이 좋을듯...

최대 증가할 수 있는 경우는 아마 오투사, 체력인장, (빛)신체의 조합이겠죠?


이정도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여러 말이 많지만 우리 열심히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