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

 

3시방에서 이동중!!

 

카오떳어요!  조심!!

 

초창기 빨간색 아이디를 띄우고 달려오던 무서운 다크엘프 에게 아이템 탈탈 털리던 길드마스터가 생각나네요..

 

순식간에 달려와서 정말 눈깜빡할사이에 죽이고 낼름 줏어먹고 튀던 그 빨간색아이디..

 

너무나 억울해 하던 길마를 대신해서 지엠에게 항의도 해보고 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결국은 돌려받지 못했던..

 

리니지는 순간적으로 그렇게 죽이지 못할거다.. 라고 생각했던 저에겐 참으로 충격적인 경험이 아니었나 싶어요.

 

지금이야 리니지를 안해서 어찌 변했는진 모르지만  아직도 리니지 하면 그 사건부터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