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리니지2 하면서 가장 뜻깊었던건 에피소드는 3가지가 있는데

 

1번 에피소드.........

때는 크로니클4시절 막 노블레스 계급이 생겨나고 영웅이 되는 올림피아드 이런게생겨 났을때였습니다.

당시 서버에서 플핏을 키우고 있었는데 서버에 레이드 진행자분이 발라카스레이드 공지를 두둥!! 올리신겁니다

기억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발라카스 처음 나왔을때 발라카스에서 이동관련 디버프 즉 슬로우/햄스트링/인탱글

루트 등등 이동을 방해하는 디버프에 대해서 안타라스 처럼 면역이 아닌 상태로 등장하여서 몇몇서버에서 발라카스가

이름에 걸맞지않게 금방 잡혀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이 발생하던 때였습니다. 저희는 그런 상황을 믿고

주말에 발라카스를 정벌할 꿈을 가지고 파티구성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엔씨 몇일뒤 레이드 2일전 긴급 패치공지에 발라카스가 디버프에 대한 내성부여....

그러나 저희는 그에 굴하지않고 열심히 파티구성을 하였고 결국 일요일 대망의 발라카스 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플핏은 쪼렙이라;; 섭에서 몇있지도 않은 메디리뉴소뮤캘릭 빌려서 나름 메인(?)화력 팟에 갔는데

그당시 화로는 지금처럼 밀대 대리고 솔플하는 그런곳이 아니라 무한의 몹들 알까기와 자폭스킬들로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의 사냥터였습니다. 발라카스 입장존 크라인에 이동하기까지만 무려 1시간이 넘게 걸렸고

드디어 입장하여서 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반피 이후 발라카스의 범위스킬에 훅훅~가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노블도 매우 귀하던 때였고 버프에 노블챙겨서 죽어도 버프 살리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ㅋ

그래도 깡으로 노버프에도 일어나면 마법한방이라도 쏘고 칼질이라도 한번하고 죽고 이러다보니 어느세

경험치는 30% 뒤로 ㅋㅋㅋ 당시에 캘릭 빌렸던 누나한테 맞아 죽을뻔했습니다 ㅡ.ㅡ;;

그래도 참 지금까지한 모든 레이드중 가장 힘들었고 많이 죽었던 레이드 였네요.

 

2번 에피소드........

때는 각성되기 전 마지막 올림피아드 각성되기 전에 키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숙련편이 비쌀때 영웅급

캘릭터 하나만드는데는 정말 만은 투자가 필요했습니다.

솔직히 학생인데 현질하기는 좀 무리가 오고 그래도 올림이라는 컨텐츠는 정말 즐기고 싶고해서

소위말하는 각직업 영웅급 클래스들 그 클래스들로 올림많이했었습니다.

물론 영웅도 거진다 말들었었구요 그러다가 각성전 마지막올림 어떻게 된게 모아모아 투자해서 캘릭 만들고나니까

각성으로 새로 투자해야된다더군요 orz  ..... 혈에서 저보고 안습이라고 아무도 영웅 도전안할테니가

열심히 한번해보라구 해서 제캘릭으로 직접 영웅이된거 물론 밀어받기(?) 주기도 좀했지만 아무튼 기분은 좋았습니다.ㅋ

 

3번 에피소드.........

각성하고난뒤 아직도 그렇지만 모두들 99렙을 찍으실려고 많이들 달리셧을껍니다. ㅋ

저도 그중한명인데 딱 방학 기간과 그기간이 겹쳐서 나도 한번 찍어보자 이런 생각에

정말 잠도 안자고 막 달렸습니다.......전당에 존퀘스트가 활발할때는 하루 사냥하면 솔직히 아덴이 인벤에

자동으로 싸이는(?) 것을 느꼇는데 그놈의 렙업이 먼지 그돈으로 케익계정 아나킴 변신주문서 막사서 업을했는데

결국 9월이 되기전에 99렙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파티에 아는형과 서로 경쟁이 붙어서 업하구 2일만에

에스피작업하고 해서 모든필수스킬 10인챈으로 만들어 벼렸는데 마지막 스킬인챈해서 10띠울떄 아 드디어 끝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좀 뿌듯하더군요 ㅋ

 

 

제가 지금까지 리니지2를 즐긴게 오픈베타떄 부터 하다가 잠시 쉬었다가 클로니클 3에 다시시작해서 클로니클 5까지하구

다시 사정으로 인해 쉬었다가 카마엘 업데이트때 복귀를 하였는데 리니지2를 지금까지 하면서 느낀건 리니지라고하면

전부 현질게임이나 노가다 게임이다 라는 인식이 많은데 노가다 게임이라는 점은 ............ 머라고 할말이 없지만

현질 게임이다. 현질 안하면 하지 못하는 게임이다 이런인식은 아닌거 같네요. 현질 하시는분들 대부분보면

자기욕심에 인챈트나 레어마방셋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캘릭터를 위해서 투자하시는건데 정말 꾸준히만

게임을 즐길거리들 즐기고 열심히 하시면 현질없이도 자기가 원하는것을 맞출수 있고 얻을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리니지2를 즐기시는 모든분들 벌써 8주년된게임이고 아시다시피 신규 유저는 보기드물고

대부분 올드유저분들인데 다같이 리니지2 9주년 10주년때도 같이 게임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