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글쓴이가 썻던 글이 있다.

'잔잔한 호수에 작은 돌맹이를 던져라'
누군가의 작은 돌맹이가 큰 파동이 되어 퍼져나가고 있다.

처음엔 작은 이슈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대처를 했던 것이었고,
수정한들 뭣하랴.
이미 일파만파 퍼져나간것을,
괜히 호랑이 콧털을 건드려 심기만 불편하게 만든 꼴이다.

확률이 공개된들 무엇이 다르냐?
많이 다르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구매력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내가 죽을걸 알고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인간이 몇이나 있을까?

인간내면의 도박성과 중독성을 교묘하게 잘 이용했고,
그동안 그것은 매출의 주를 이루었다.

지금 그 뿌리같은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기업은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정말 싫어한다.
소리소문 없이 지내는걸 가장 좋아한다.
특히 이슈화 되는걸 극도로 꺼려한다.
그래서 섣부르게 대응을 못하는 측면도 있다.
이미 이슈화가 시작된 시점에서 잘못 대응했다간 여론의 뭇매를 맞을수도 있다.

아직 매출의 다변화, 다각화를 해논 상태가 아니라
확률형 BM이 매출의 대부분인 기업체에 타격이 더 크다.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는 기업의 존폐를 걸고 대응할거라 생각한다.

이번 정부의 특징은
이슈화된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이것또한 멀리서 지켜보는 맛이 있을거 같다.

팝.콘.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