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7-30 02:01
조회: 2,522
추천: 3
라이엇의 패치는 나쁘지 않습니다.간혹 라이엇이 롤의 모든 타겟스킬을 없애려 한다. 논타겟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아마도 맞을겁니다. 라이엇의 롤 패치의 지향점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거든요.
그걸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논타겟 스킬인거죠.
맞추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맞추지 못한다면 그 쿨타임 동안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암살자 챔프들의 너프나, 선공권을 가지게 해주던 침묵 스킬의 광역 삭제 및, 코르키 인광탄, 베이가 스턴의 리메이크 등
이런 패치들도 전부 같은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라이엇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리그오브 레전드의 모습은 아무리 잘 큰 적을 상대로 하더라도 컨트롤로 무언가를
해볼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란 겁니다.
물론, 이런 패치 방향이 일반 유저의 반발심과 높은 진입장벽을 불러일으킬 순 있습니다.
하지만, 롤이 벌써 6년을 바라보는 장수게임이 되가는 시점에서 "잘하면 재밌는 게임"을 지향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미 유입될 수 있는 신입유저들은 대부분 유입된 시점이기 때문이죠.
더불어 100개가 넘는 챔피언들을 조율하며 밸런싱을 하고 있는 라이엇으로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손에 꼽을 정도의 고인챔프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옛 카사딘 같은 '정말 사기다!' 하는 챔프가 적다는 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챔프를 버프시키는 것보단 좋은 챔프를 너프시키는 것이 게임이 오래살아남기 위해 더욱 필요한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라이엇 너무 욕하지 마세요...
EXP
844
(44%)
/ 901
|
Wh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