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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15
조회: 5,211
추천: 16
해외 진출한 선수들도 응원하는건 바람직한 문화지만그러나 그들을 칭송하는 수단이 국내팀을 까는거라면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할 이야기다. 하물며 자국팬들끼리도 응원한다고 상대팀 까내리면 천덕꾸러기 취급 당하면서 욕먹기 일쑤인데. 일단 중국팀의 현지문화 특성상 과시하길 좋아하는 성향에다 해외로 이적한 선수 응원하는 팬들이 한국팀들 까는게 겹쳐서 중국리그가 말도 못하게 고평가 받아왔던게 사실이다. 중국리그는 물론 수준있는 리그이고 거기에 한국 용병선수들이 투입되면서 거대자본이 투자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 팀 게임의 특성상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곧 팀 의사결정의 신속함을 결정짓게 됨을 생각하자. 하물며 개인의 기량마저 메타 변화의 추세에 따라 얼마든지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국뽕을 빨아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저 좋아했던 선수에 대한 애정으로 치켜세우기 위한 중뽕은 아무래도 고까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딱히 한국팀을 응원한다기보단 매력적인 프로팀들 경기를 보는걸 좋아하는데, 솔직히 중국팀들은 쌤통이고 EU/NA팀들 발전이 보기좋다. 한국팀들은 평가를 생략하도록 한다. 뚜껑 까보니 1라운드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국팀들, 안쓰럽지만 그게 현재 시점에서의 냉정한 실력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허세부리며 약체 코스프레를 코스프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팀 내부 사정을 들먹이며 그 팀들과 자신들이 부려온 자뻑과 허세질은 잊은채 휴지묻은 손으로 옹호할지도 모른다. 1라운드 종료된 지금 시점에, 중국리그에 대한 평가는 심하게 과포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게 한국 커뮤니티에서 누구의 손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는지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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