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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0:16
조회: 3,956
추천: 3
도타2에서 배워와야 할 부분은?롤이 상점 시스템 개편때 엄청나게 들어먹었던 말이 있습니다
'도타 2를 베끼고 있다' 그 외에, 게임 외적으로도 진행된 몇가지 개편에서 이 말은 따라붙었습니다 현재 도타2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AOS 왕의 적자이며 게임명가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나 선행주자인 롤이 이미 말그대로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을 뺏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도하게 좁은 시야와 거대한 UI(이동과 시야확보를 방해함) 한번 걸리면 닥치고 죽으세요 라는 정신나간 CC (한 예로, 드렌...드로우레인져의 광역 사일런스는 6초? 인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닥치고 죽었는데 돈이 떨어지고 부활시간은 ㅈㄴ 길고... 후반으로 갈수록 RIGHTCLICK형 평타딜러들이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지는 등의 특성때문에 취향은 전혀 맞지 않고 가끔 봇이나 때려잡고 있습니다(레벨은 영원히 1 ^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도타에서 차용해 왔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CC에 걸렸을 시의 '모션'입니다 도타 2 영웅 '악몽의 그림자'의 궁극기술입니다 피격중인 캐릭터가 허우적대고 있지요... 스턴의 경우에도 몸을 비틀댄다거나 하는 간단한 모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것이 게임의 완성도를 판가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CC연계에 죽으면서 말 그대로 '멍청히 서있는' 것 보다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CC에 따라 간단한 모션이라도 정해져 있는 것이 더 잘만든 게임같지 않나요? 게임의 재미는 중요하지만, 재미가 이미 있는 상황에선 이러한 부분들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다행히도 롤은 도타2에 비해서 캐릭도 아직 적거니와 도타2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인간'형태 캐릭터의 비율이 높습니다 (친구가 볼베 출시 전에 막 기대하다가, 2족보행에 스킬쓸때만 네발인거 보고 욕을 할 정도로...) 요컨데 모션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거죠 공포에 걸렸을 때 팔을 허우적대며 뛰어다닌다거나 에어본계열(나미 Q라거나)일시 요 위의 영상마냥 허우적대고 스턴은 팔을 축 늘어뜨리고 고개를 숙인다거나 하면 되는거죠 이 3개 모션이면 소위 움직임 자체를 제한하는 상급CC는 거진 포함이 가능할겁니다 롤은, 전반적으로 스킬 이펙이 담백합니다 물론 나쁘게 말하면 네, 썰렁합니다. 아마 가시성을 위해서...라곤 해도 롤은 대부분의 스킬이 발동과 효과가 끝나면 이펙트 역시도 사라집니다 만일 브랜드가 도타2에 갔다면, W 쓴 자리에는 불이 남아 타닥타닥 타오른다거나 하는 효과가 있었겠죠 그런 부분의 이펙트가 없는 만큼 캐릭터는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지 없는지...를 비단 요란스런 아이콘과(도발 같은 경우 과거에도 충분히 잘 보였는데 뭔 전기표시까지 추가됐더군요) '너는 이 시간동안 못움직여요 ^오^' 하는 막대기로만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쓸데없다고 하시는 분 있으실 수 있지만 귀환 모션은 훨씬 더 쓸데없으며... 그 쓸데없는 부분들이 모이고 모여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 CC시 모션 추가 |
시즈마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