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어쩌다보니 다시 이글이 화제글에 올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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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른 화제글이에요~ 글 많이 사랑해주셔요.

북미이신 분들에만 한해서, 아이디 남겨주시면 직접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징크스 모스트로 찍은 기념으로, 징크스 사용법 써볼게.

일단 나로 하자면 그닥 썩 자랑할만한 실력의 유저는 아니고 현재는 다야 3~4 유저야. 향후에 다야1은 찍고 나서 아이디는 공개하도록 하겠고, 내 주포지션은 원딜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챔프는 애쉬, 제일 잘하는 챔프는 베인, 제일 많이 하는 원딜은 징크스, 케잉이야. 원딜에 관련된 질문이 있다면, 내가 아는 한에서는 다 답해줄게. 그럼 시작한다잉~







일단 징크스의 강려크함의 절반은 패시브에서 와.

신난다! 는 징크스를 연쇄작용하는 시한폭탄으로 만들어 주지. 패시브 발동조건은 킬,어시나 포탑 파괴를 통해 발동되. 징크스의 W 빠직의 사정거리는 몹시긴데, 빠직을 통해 멀리있는 딸피를 잡거나, R을 통해 저격이후, 패시브를 먹으며 팀파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면 이긴 싸움이라 볼 수 있다네.

그 다음 Q는 휘리릭.

Q로 총쏘는 모드를 바꾸지. 쉽게생각하면 토글 ON, OFF라고 생각하면되.
일단 빵야빵야(따발총)로 때려야 할지, 생선대가리(바주카)로 때려야할지 고민이 많을탠데, 보통 룰은 라인전 딜교환시는 생선대가리가 좋아. 사정거리를 더 줄 뿐더러 대미지도 훨씬 쌘대다 범위 공격이야.

즉 장거리에서 짤짤이를 할때는 생선대가리, 완전 근접해서 나를 물러오는 놈이 있을때나 CS를 먹을떄는 빵야빵야를 쓰는게 좋아. 하지만 빵야빵야 기술레벨이 3렙전이라면 가능하면 생선대가리로 상대의 피를 쭉 뺀다음에 싸우는게 좋아. 왜냐하면 빵야빵야는 최소 Q에 3렙은 투자해야 공속 중첩의 효율이 체감으로 느껴져.

대가리는 또한 라인 클리어도 빨리할 수 있게 해주고, 한타때 엄청난 광역딜을 퍼부을 수 있게 해줘. 하지만 대가리는 마나소모가 꽤 심한편이라, 계속 켜놓고 있으면 안되.

따라서 한타시에는 일단은 멀리서 빠직과, 생선대가리로 싸우는게 좋아. 그렇게 광역으로 데미지를 발라놓고, 상대방의 기술 쿨타임이 빠졌고, 누가 날 물러 온다 할때는 빵야로 잽싸게 바꿔서 싸워줘. 한타시 광역으로 댐지를 발라야 패시브 켜질 확률도 높을 뿐더러, 또한 크리티컬, 스태틱도 광역에 적용된다는거! 괴랄한 데미지가, 크리에 광역으로 들어간다는게 징크스의 엄청난 매력이야. 이를 통해 하드캐리도 가능케 하지.

빵야의 공속이 중첩된 상태를 가정하에는 빵야가 단일타겟에게는 대가리보다 더 강력크 해. 또한  Q가 만렙인데다 스태틱이나 팬댄이 나온시점의 3중첩 빵야빵야는 상당한 공속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피흡도 보장해줘. 따라서 나를 물러오는 탱커나 바로 앞의 누군가를 녹일때는 빵야로 바꿔서 싸워야해. 하지만 무빙에 자신이 있다해도 쓸대 없이 겉멋든 무빙은 안하는걸 추천해. 그 공속을 120%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야.

하나의 일화를 말해주자면, 예전에 상대팀에서 하필이면 잘 나오지도 않는 피오라가 엄청 큰 적이있어. 난 서모너도 실드밖에 없었고, 주위엔 나밖에 없지. 딱 부시 하나 있었어. 어쩔수없이 무빙으로 때리다가, 궁쓰겠다 싶어서 일단 부시에 숨었지. 부시에 숨으며 와작와작 빵을 들어오는 길목에 떨궜어, 얼핏 보니 피오라가 템창에 와드가 없더라고. 피오라가 약간 주춤하고 몇대 처맞으면서 따라들어와서 궁을 쓰는데 난 피흡만 믿고 실드를 키고 빵야빵야를 무작정갈겼어.

그냥 움직이지도 않고 걍 서서 말뚝딜로 싸웠어 어차피 부시 밖으로 나가봐야 내 시야만 잃을뿐더러, 알다시피 모든 피오라의 기술은 타겟형이야. 즉 내가 움직여봐야 딜로스만 생길뿐, 이기거나 죽거나 둘중하나라 생각했지. 결국 빠른 공속을통한 피흡량으로 내가 이겼어. 내가 위 예시를 통해 하고싶은 말은 쓸대없는 무빙을 통해 딜로스를 유발하지는 않는게 좋다는거야.



엄청난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빠직이야. AD계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뽕~ 하는 병따개 사운드 에펙트랑 비교되게 몹시 아플 뿐더러 슬로우도 묻혀주지. 추노를 할때, 딸피를 제거할때, 견제를 할때 필수적으로 써야해. 빠직의 경우 모션의 선딜레이가 있기때문에 평타를 쓰다가 갑자기 쓰거나,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뿅뿅하고 쏴주는게 중요해. 라인전에서 얼마나 많은 빠직을 맞추느냐에 따라, 라인전의 승패가 갈린다고도 볼 수 있어.

만일 라인이 거의 파괴되서 파밍하러 적 봇듀오에게 접근도 못하겠다 (적의 봇듀오가 레오나/드레이븐, 루시안/애니 라던가...) 하면 이즈리얼 Q처럼 멀리서 파밍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지.




와작와작 빵, 이 기술은 징크스의 생존기라고 보면되. 와작와작빵을 설치하고, 상대가 걸렸을때 거리를 벌려서 빠직을 맞추고 거리를 더 벌린후 딜을 넣으면 되지. 쿨이 길기 때문에 함부로 남발하면 안되. 또한 특징으로, 부시에다 사용하면 부시의 시야가 밝혀지기때문에, 냄새가 난다 싶으면 부시에 사용하고 들어가는 걸 추천해.


글로벌 궁이지. 비행거리에 따라 또한 상대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대미지가 들어가. 즉, 대미지를 많이 넣고 난다음에 맞출수록 쌔단 의미지. 날라오는걸 보고 단순 무빙으로 피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생존기가 있는 챔피언들은 생존기로 피할정도는 되. 꽤 범위판정이 좋은데다, 범위데미지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 자체가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이걸로 용/버프/ 심지어는 바론도 스틸가능해. 탱킹하는 친구를 맞춰 AOE로 뺏어먹는거지. (말이 안될것 같지만 거의 이즈리얼 궁정도 되는거같아) 또한 못 맞춘다 하더라도 지나가면서 시야도 짤막하게 제공해주지.



징크스로 유난히 까다로운 원딜은 드레이븐/케잉 정도가 있겠고, 까다로운 서폿은 레오나/쓰레쉬 정도 되는것 같아. 그 이유는 징크스는 맞다이가 강해, 견제도 강력하고. 그런데 알다시피 생존기가 없는 원딜이야. 따라서 올인성 영혼의 맞다이에는 CC를 통해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면, 필패를 하게되는 편이야.



징크스의 템빌딩은 여타 원딜들과 비슷해. 굳이 특이점이 있다면 2도란을 가야할 일이 생겼을때 흡낫이 없어도 빠른 공속때문에 다른 여타 원딜(드레이븐 제외)들보다 피흡이 좋아. 따라서 2도란으로도 상당한 피수급이 되지.




난 주로 > > > / / > > / > -> // // ( )

이렇게 템빌딩을해. 아주 특수한 경우에(탑이 문도라던가...인피대신에 몰왕검을 갈때도 있어.) 하지만 트롤링할때 제외하고는 절대로 몰왕을 첫탬으로 뽑지는 않아.

피바라기를 선템으로 가는 이유는 라인 유지력이 좋아서 인데, 특히 상대방 봇듀오가 포킹이 강하거나, 상대방 미드가 갓사딘, 르블랑 등 다이브가 아시러일때 피관리를 위해서 가는게 좋아. 봇은 2명이 있는 라인이고, 용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4인다이브가 자주 일어나는 라인이기도 해. 따라서 피흡이 있는 아이템을 선템으로 가는게 안정적이야.

하지만 꼭 피바만 선템으로 고집하는건 아니야. 내가 흥했거나, 탑에 피게이들이 있을때, 상대방이 포킹이 별로 강하지 않은 조합일때는 피바보다 인피를 먼저가기도해, 곡택틱(곡괭이->스태틱->인피)를 갈때도 있고.

신발을 가는 타이밍은 신발이 있어야겠다 싶을때야. 즉 무난한 라인전이나, 이기는 라인전을 할 때는 코어템이 하나 나오고나서, 신발을 올리는게 좋은거같아. 반대로 신발을 빨리올리는 경우도있어.

그건  만일 초반이 너무 빡쌔거나, 애니나 레오나처럼 CC와 폭딜로 무장한 봇듀오를 힘겹게 상대하고 있을때야. 이때는 2도란->흡낫->광전사->BF를가. 2도란을 가는 이유는 추가 피통을 통한 혹시나 모를 원콤 방지이며 추가 피흡을 통한 안정적인 라인전 및 타워허깅시 CS를 수월하게 수급하기 위함이야. 광전사를 빨리올리는 이유는 애니/레오나 상대로 거리를 벌리기 좋아서이고, 집에갔다 라인에 복귀할때 좋기 때문이고, 공속은 징크스에게 몹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지. 물론 아무리 상대가 애니/레오나라 할지언정 내가 무난히 이기고 있는 경기라면 단순히 BF를 먼저 올리는 경우도 있지.

(참고로 코어템이 나오기 전에는 BF하나 상대로도 2도란+똥신/롱소드 등이 전혀 꿀리지않아, 오히려 성능으로는 앞설 수 있어)


만일 진짜 너무 씹 망했다, 팀 전체가 망했다. 지금 당장 내가 도박을 안하면 이 게임은 무조건 서렌이다 싶으면 2 > > > > > > > > > 이런식으로 아이템 빌딩을해.

알다시피 맨 마지막 빌드는 말그대도 쓰레기 빌드야. 그리고 나만하는 빌드이기도 하지. 아무리 망해도 버티고 버텨서 피바를 뽑는게 좋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좀 달리 생각해. 내 생각에 이 빌드도 이 빌드 나름대로의 특징은 있다고 봐. 첫째 템을 빌딩하는데 드는 돈이 적고, 조합에 사용되는 아이템들이 싸기때문에 때문에 금방금방 템창이 차고, 금방 완성템이나와. 내 관점에서는 팀이 몹시 망했을때는 어떤 코어템이든 빨리나오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해. 이미 온 팀이 망했기 때문에 곧 한타를 하지않으면 그냥 지는 시점이기 때문이야. 최고나 최선보다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할 때라는거지. (조커를 꺼내야해) 이때 한타를 위해서는 라위가 있는게 다른 공격템이 있는거보다 낫다고 봐. 그리고 액티브 빌지워터를 통해 흡낫보다는 추가 상승된 피수급과, 약간의 생존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봐. (물론 내 생각이고, 솔로큐를 기준으로 하는 얘기야.)

이때 한타를 어찌저찌 이겨서, 돈이 수급되면 그걸로 다시 템을 원상복귀 해가면 되지 않을까?

대신 크리티컬을 배제해 버렸기 때문에 더 게임이 진행되서, 20분서렌은 넘겼다 싶으면, 아예 깡 AD계수를 일차적으로 올리지. 따라서 그나마 저렴한 코어템인 피바라기를 빨리 올리고, 그 후에 또 기회를 봐서 고급템을 도모하는 편이야.










원딜에 대한 궁금한 모든거 내가 아는 한에선 답변해줄게. 심지어는 마우스, 마우스패드, 마우스 설정등도.


어찌됬든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징크스로 꿀빨기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