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포터 캐릭들은 대부분 스킬셋이 좋다. 이 말은 스킬이 2개이상 들어갈때 비로소 빛을 본다는 것.
이 말은 즉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는 말이다.

2.팀을 받쳐주는 서포터가 있는 반면 팀을 이끄는 서포터가 있다. 그대는 둘 중 무엇인가

3.왜 짜를 수 없는거지? 왜 짤리는거지? 왜 팀을 살릴 수 없을까 왜 우리는 좀 더 이상적인 싸움구도가 안 그려지는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은 와드와 직결된다.

4.와드에 대한 제한이 많이 생기면서 와드의 효율성은 떨어졌지만 상대적인 효율은 좀 더 커졌다.

5.와드는 마치 바둑을 두듯이

6.흐름이 넘어오면 팀이라는 배의 항해사는 서포터고 흐름이 뺏기면 끊을 수 있는 게 서포터다.

7.탑의 할 일이 무엇인가? 정글은? 미드는? 원딜은? 그렇다면 너의 할 일은 이 사람들이 200%의 효율이 내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것이 너의 역할

8.서포터는 딜도 약하고 탱도 약하다. 약한 챔프다. 근데 약한 챔프로 높은 효율을 끌어올린다면 너는 주인공이 된다.

9.여러가지 방향으로 스킬샷을 던져라 그리고 적의 습관을 찾아라 인간은 정말 중요할 때에 습관이 나온다 그 때 낚아라.

10.Mad life가 위대한 이유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당연한건데 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왜?

11.농구의 버저비터라고 아는가? 2점 차이가 나는 아찔한 상황에서의 3점 위닝샷, 들어가지 않는다면 즉시 패배하는, 서포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다.

12.너의 스킬이 없으면 킬을 못할 때, 너의 스킬이 없으면 사는 것이 불가능 할 때 너는 이러한 때에 무조건 스킬을 쓰고 맞추는가?
너희 팀 암살자의 암살이 힘들 때, 너희 팀 딜러의 위치가 안 좋아서 딜넣기가 힘들 때, 적이 너무 쌔 우리팀 탱커의 탱킹이 힘들 때
너는 그 때 그들이 제 역할을 하게 도와주는가? 안 도와준다면 이유가 뭔가 너는 서포터인데

13.서포터와 원딜러의 관계는 전우나 애인보다는 직장 상사와 그 부하다.

14.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각이 보였으면 즉시 그랩을 날려라. 심즉행[마음먹은 즉시 행동해라]의 자세로

-------------------
롤도 접은지 오래됬고
서포터는 잘 안 하는 라인이라서
제가 게임 할 당시에 서포터에게 바라던 점만 적은 느낌이 드네요
서포터 당사자들에겐 글쎄요... 오히려 서포터를 바라보는 그 팀원들에게 더 공감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