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어보면 유익할지도 모르는 글



가끔 발생하는 일인데
뒤로 빠져서 e쿨 기다렸으면 뭐라도 했을 세라핀이 포지셔닝 한번 넋놓고 잡았다고 팀까지 다 죽게 만듦
이런식의 실수를 난 포지셔닝 트롤이라고 부름
그냥 존재 자체가 없었으면 0인분이고, 팀도 그에 맞게 전력을 계산해서 진작에 빠졌을 텐데, 포지션을 잘못 잡은 세라핀이 존재했기때문에 팀이 몰살당하는 결과가 나옴
플러스를 마이너스로 만든거임

팽팽하다고 생각했던 구도가 갑자기, 1초만에 와르르 무너지고 팀도 이성적으로 대처를 못하게 만든단 점에서 트롤중에 최상급 트롤임
많이 나오는 일은 아닌데 ㄹㅇ 위험도 최고의 끔찍한 사고임

이런 일은 어케 방지해야 하나? 모르겠음 걍... 포지셔닝 생각을 잘하고... 집중을 잘해야지...

근데 저번에 글쓰고부터 8개월이 지났는데 왜 이번에도 든이고 왜 이번에도 라이프선수냐? 참 얄궂다





이 오공도 엄청난 실수를 저지름
4:12인 스코어랑 비등한 골드, 직전까지의 기세를 생각해보면 저 w 플 다들고있는 오공이 아군쪽으로 합류를 안하고 자기혼자 저렇게 팀원 케어 못받는위치로 가서 죽는바람에 아군까지 우르르르 다빨려서 다죽고 그대로 넥밀리게된다는 일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음

아마 카밀이 오는지도 몰랐으니까 잠깐 얼탄거겠지
카밀이 갈고리타고 도착한 상황에서 잠깐 화면 정지하고 '야 카밀 q맞고나서 니가 할수있는 최선의 판단 떠올려봐' 하면 쉽게 답을 낼 수 있음
그냥 자기가 포지셔닝을 완전히 망가트리기 직전의 최고 위험 상황에 놓여있음을 인지하고 아군쪽으로 튀는거임
w는 당연히 써야하고 카밀 궁까진 안꼽힌거 확인하고나선 플까지 털어도 돼

근데 못 그랬지 왜? 직전까지 기세가 너무 좋았음
아 이거 귀한플인데
이거 들고있으면 다음턴에 우리가 엄청 쉽게 이기는데
아까운데
그런 심리때문에 자기가 쿨하게 플을 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음을 곧바로 인정하지 못하고 팀까지 다 망하게 함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롤이 참 쉬우면서 어려운 게임임